안녕하세요.
여러가지 이유로 sony 장비를 다 처분하고 leica로 옮겨오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늘 매장에가서 M10-P, Q 를 짧게나마 사용해 봤습니다.
사실 사려고 하는건 Q2인데 매장 직원 말로는 Q2나 Q나 사진기의 느낌은 비슷하다면서 찍어보라고 주네요.
그러다 괜히 M10 뽐뿌가...
물론 둘의 성격이 다른 카메라라고 생각하지만,
잠깐 사용해보니 28MM가 저한테는 좀 넓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질문은...
M10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동하는 사물은 어떻게 촬영하시나요?
애들이 지금 한참 축구하고 뛰어놀고 하는데 정말 M10으로 가능할까요???????
https://cohabe.com/sisa/1161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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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서 피사계심도 활용해서 찍어야죠.
많이 연습하면 됩니다 신경쓰면 눈이 피곤해짐 ㅜㅜ
나중에는 조리개 조여서 찍게됨
q가 포커싱이 빠른편이 아니라서 ...
뭐 이론적으로야... 아이가 가까워-멀어지는만큼 포커스링을 돌려서 초점을 맞추면 되는데..
그게 사실상은 어려우니까... 조여서 쓰는게 일반적인듯 합니다..
결론은 그냥 AF 빠른 제품은 하나 남기시는게..
28미리나 35미리의 경우는 조리개 f8에 놓고 zone focus로 찍으면 1.5m~무한대까지 다 맞습니다. 라이카 M에서 zone focus 쓰는 법은 유튜브 검색하시면 영상 많이 있습니다.
조여서 찍거나
이동을 예측하면서 포커싱링을 돌리는 연습을하다보면 어느정도 된답니다 ㅎㅎ
http://www.slrclub.com/bbs/vx2.php?id=leica_fgallery&setsearch=subj...
다 찍을 수 있어요 다른 마운트처럼 최대개방 욕심만 안부리면 됩니다
상해광부님 덕에 초보가 많이 배워 갑니다.^^
흠..그 용도라면 사실 소니 a9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라이카는 다른 개인 용도로 쓰시구요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가능하게 될 때까지 날려먹는 사진 많으실것같네요
모델 워킹 정도 까지만 무난했던것같습니다
축구는 .....글쎄요
조여야죠 뭐
윗분 말씀처럼 존포커싱하면 되긴 하는데 실내에서는 셔터스피드가 잘 안나오니까 감도 올리면 노이즈가 자글 자글 올라오고 룩스나 크론 같은 개방느낌으로 쓰는 멋진 렌즈들은 아이들에게는 잘 사용못하게 되죠.ㅜ.ㅜ크
아이들이 1/125초만 가만 있으면 되는데 가만 있질 안네요. ㅜ.ㅜ
그래서 저는 아이들 사진은 A9의 eye focus나 face focus로만 찍습니다.
저와 같은 초보는 많이 찍다 보면 그나마 건지는게 좀 있는데 큰 맘먹고 m10 가지고 찍으면 건지는 사진 보다는 버리는 사진이 훨씬 많더라구요. ㅜ.ㅜ
하지만 소니에서는 못느끼는 뭔가 표현하기 힘든 느낌이 저는 들어서 매일 같이 잘 가지고 다닙니다.
다른 카메라와는 달리 중고 사셔도 감가가 좀 덜하니 배터리 빵빵한 240에 네이티브는 하나 사용해 보셔야 라이카의 느낌을 제대로 경험해 볼수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에 50미리 크론 하나로 시작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움직임이 많은 아이들은 수동포커스로 담기에 스트레스를 더 받으실 듯합니다.
물론, 연습 많이 하면 되지만,,,굳이..
아이들 사진은 생동감있는 순간순간 포착이 중요하니,,,AF빠른게 최곱니다.
가족과는 빠르고 정확한 AF카메라를, 라이카는 개인적 '사유'가 필요할 때 쓰시길 추천드립니다.^^
필름에선 아까워서 잘 못하는데 디지털에서는 이동경로를 예측해서 미리 포커스 두고 찍거나 포커스 돌려가면서 몇장 찍으면 한두장은 걸리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