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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美 현직 대학교수 "나경원 아들 논문의혹 예일대에 투서"

 

 
미국에 온지 30년이 넘은 재미교포이고, 아들 딸 모두 이곳에서 자라서 대학을 다녔기 때문에 미국의 입시제도나 교육시스템에 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아들 문제에 관해서 나경원이 말도 안되는 거짓으로 일관된 해명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수많은 교포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제 아이들도 미국의 명문고와 Yale에 버금가는 대학을 나왔지만 미국의 입시제도가 공부만 잘한다고 들어가는 입시제도가 아닙니다. 한국처럼 입시전문학원을 다니는 것도 아니고 나경원 아들처럼 좋은 배경을 이용해서 대학을 가는 게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가 노력해서 대학에 Apply하고 Admission을 받기 때문에 이번 사건을 지켜보는 많은 교포들로 하여금 허탈감과 함께 충격과 분노를 갖게 만든 것이 사실입니다.   
 
미주 한인 주부들의 최대 포탈사이트인  "Missy USA"나 "Mizville" 에서도 이번 문제를 단순히 넘길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다들 공감하기 떼문에 투서를 비롯하여 적극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데, 어제 우연히 유튜브를 보니까 미국에 사는 교수님께서 Yale 대학을 비롯하여 관련 기관에 투서를 보냈다고 하더군요. 내용을 들어보니까 상당히 정확한 팩트를 지적해 주신 것 같아서 여기에 공유하고자 합니다.

댓글
  • 코난리나 2019/09/13 23:07

    입학취소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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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테이션 2019/09/13 23:08

    미국은 논문 이거 장난아니게 따질텐데...클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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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쿨zz 2019/09/13 23:08

    예일에서 직접 조사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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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꺼억 2019/09/13 23: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베 ㅈ됨 일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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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스트맨 2019/09/13 23:09

    나베 역풍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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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난리나 2019/09/13 23:09

    예일에서 입학취소하면 이제 미국 다른 대학도 못갈텐데...귀국해서 일단 군대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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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MiMi 2019/09/13 23:11

    무려 두시간이 넘는.. 이따가 잠안오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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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가 2019/09/13 23:13

    음...전 나씨 아들도 조씨 딸이랑 똑같이 문제라고 주장하는 사람이지만, 이게 "기회의 공정성" 측면에서 똑같은 문제라는 거지, 실험 및 포스터 준비 & 학회 제출 과정에서 심각한 하자는 없다고 생각해서 도대체 어떤 점을 투서에서 지적했는지 궁금한데요? 기회의 공정성 이슈야 울 나라에서 문제되는 거지, 미국 쪽에서는 별 문제 안 될 텐데... 설사 실험 아이디어/주제가 지도 교수에서 나온 거라고 해도 역시 별 문제 없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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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veneT 2019/09/13 23:13

    미국이야말로 배경이 어마어마하게 큰 플러스 알파로 작용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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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트라@NC 2019/09/13 23:14

    그니깐 남들은 그리 빡세게하는데 그 분 아들은 설대 와서 삼성 도움까지 받으며 쉽게 해서 문제란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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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트라@NC 2019/09/13 23:15

    그새 댓글 지웠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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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난리나 2019/09/13 23:17

    우가/https://theqoo.net/square/1200598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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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nsdud77 2019/09/13 23:17

    나경원의 거짓말
    아들 문제에 관해서 나경원이 말도 안되는 거짓으로 일관된 해명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수많은 교포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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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가 2019/09/13 23:19

    페트라@NC// 그게 "문제"는 맞고, 저도 그거 떄문에 조씨 딸 비난받아 마땅하다면 이씨 아들도 마찬가지 아니냐라는 입장인데, 이거는 철저히 울 나라 입장이고, 미국에서는 이게 별 문제 안 될 가능성이 커요. 이런 류의 "특혜"는 미국에서 그리 드문 케이스는 아니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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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나가리네 2019/09/13 23:23

    가즈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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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zPhD 2019/09/13 23:25

    미국에서 30년이나 살았다는 사람이 미국 사회를 정말 몰라서 그러는 건지 모르겠네요. 기회의 공정성 측면에서 도덕적인 비난은 충분히 가능하죠. 근데 미국 사회의 실상을 알면 저게 예일대에서 전혀 문제 삼지 않을 거라는 걸 모를 수가 없습니다. 만약 저 교수의 아이들이 정말 혼자만의 노력으로 명문대 진학에 성공했으면 정말 대단한 거죠.
    다만 예일대도 그렇고 아이비리그에 진학하는 다수의 미국 상류층 자녀들은 주변의 수많은 도움으로 스펙을 쌓습니다. 하다 못해 아는 교수가 예일대나 하버드에 있으면 가서 같이 연구하고 연구성과내면 그거 자랑스럽게 내놓는 문화입니다. 왜냐? 여기서 하버드 교수와의 인맥이 공정성 측면의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이 아이의 사회적 자산이 풍부하다는 걸 보여주는 긍정적인 지표이기 때문이죠. 만약 나경원 아들이 연구성과를 내는데 서울대 교수와 삼성의 연구원의 도움을 받았다? 만약 아무것도 한게 없고 무임승차를 한 거라면 문제가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 인맥을 통해 지원을 받을 거라면 오히려 플러스 요인이 됩니다. 공채로 공정하게 대기업 입사를 하는 국내와 다르게 지인 전화 한통으로 구글에도 입사시킬 수 있는게 미국 사회거든요.
    국내에서의 비난은 나경원이 온전히 지고 그로인한 도덕적인 비난을 표로 돌아오겠지만 연구부정이나 다른 불법적인 요소가 없었다면 예일대에서 입학 취소를 받거나 그런 일은 쉽지 않을 겁니다. 그나저나 다른 의혹에 대해서는 즉각즉각 반응을 하더니 아들의 국적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반응이 없는 게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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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난리나 2019/09/13 23:30

    저런 부류의 연구부정은 IEEE 학회 editorial board에 언론의혹 보도 사본과함께 신고하면
    검토후 의심되면 실험노트 제출하라고 합니다.
    판단후 부정 조작이 사실이면 계제 취소와 함께 제재가 나올겁니다.
    그걸 가지고 예일대학에 신고하면 됩니다....
    합리적의심과 해당사항관련 언론보도가 있거나 증거가 확실하면 FBI에 직접 신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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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willing 2019/09/14 05:18

    [리플수정]지금 저 학생이 문제가 되는 건 포스터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저걸 압력행사로 이용한게 문제인데... 연구 부정 문제가 아닌 이상 미국 사회에서 저걸 문제라고 보지 않기 때문에 전 조금 비관적으로 봅니다... 다만 그거와 달리 한국에서 범법 하고 그거 때문에 최소 벌금형이라도 받으면 비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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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라잉넛. 2019/09/14 23:01

    예일에서 무혐의로 나오면 그쪽분들 어떤 스탠드를 취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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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xus 2019/09/14 23:13

    크라잉넛// ㅎㅎㅎ 일단 서울대 실험실을 고등학생이 쓴거부터 해명해야...
    특권이 아니었다면 당장 올 겨울 고딩들의 실험실 사용 요청을 어찌 대응할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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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뚜루로만스 2019/09/14 23:13

    나겨워이! 예일에 기부금 마이 넣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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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ckerup 2019/09/15 00:02

    우가// 미국에서 문제가 될려면 저 친구가 사실 연구에 거의 참여안하고 해당 서울대 교수가 다 해준 정도가 되어야 하죠. 그렇게 되면 경진대회 상부터해서 학술 포스터까지 다 취소사유가 될 수 있으니.. 그런데 그럴 가능성은 낮다고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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