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갑자기 가져와서 잠깐 만져봤는데, R4에 크게 관심 없었고 화소는 이미 R3로 충분해서 많이 달라졌다는 그립이랑 파인더 좀 봤는데 일단 그립이 저에게 안맞습니다.
제가 손이 작고 손가락이 짧아서 그런지 저는 오히려 그립감이 별로더군요. 기존 R2나 R3도 착 감겨서 새끼손가락 파지 안정감을 위해 속사케이스정도 사용했었는데 R4는 새끼손가락 안정감은 좋은데 손가락이 짧아서 그립이 크더군요. 미쿡형들이랑 손 크신 분들은 대환영이실것으로 보이는데 A55도 그립감에 만족했던 저는 R4가 불편하네요.
그리고 파인더는 기존 제품도 크게 불만은 없었지만, 확실히 해상도가 올라간 티는 나는데 뭔가 위화감이 들어서 자세히 보니까 영상 해상도만 올라갔지 UI 해상도는 올라가지 않은것 같네요. 분명 영상은 해상도가 올라간게 보이는데 수평계나 텍스트 등은 자글거리게 도트가 튀는것이 이전 세대 해상도를 그대로 사용하는거 같아요. 역시 뭔가 하나 빠져줘야 소니죠.
암튼 그립이 저는 좀 아쉽네요.
https://cohabe.com/sisa/1158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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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손이 커서 r4도 작더라고요. 어차피 세로그립 쓰니 r3나 r4나 비슷했습니다..ㅠㅠ
아.. r4도 작은분이 계시는군요.
제 와이프도 r4 보다 m3 그립감이 더 좋다더군요.
손 크기에따라 그립감은 다른가봐요.
아무래도 시장이 큰 서양의 의견을 중시했겠죠.
저도 손이 작아서 지긍 a9가 딱 좋네요
일단 손가락 길이가 그립감과 상관이 있죠. 저는 3세대도 잡으면 손가락 끝이 바디에 안닿아요.
실제로 소니 그립은 새끼 손가락이 문제가 아니고 그립깊이가 없는거죠 타사 모든제조사는와 배터리방향이 다르게 하면서 그립 깊이가 전혀 없어서 항상 움켜져야하는게 문제입니다
저도 한참 만져봤는데...
A9이나 3세대 바디들보다 그립이 더 안좋더라구요.
뭔가 알 수 없는 투박함도 있고...전원/셔터 버튼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