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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양이 고발한다는 허위사실 [펌]

어떤 내용이 나씨가 말하는 허위사실인 것인지 명확하지가 않음.


첫째. 나씨가 윤교수에게 청탁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일절 해명이나 반박도 없음. 이 사실은 인정한다는 건가? 이 부분은 부인했다가 서울대 윤교수와 진실 게임으로 들어 가면 불리 할 것 같아 나씨가 거론하지 않는 것으로 보임. 그렇다면 청탁은 사실로 추론됨.


 

 

둘째. 나씨 아들이 국제학회에 제출된 논문에 제1저자로 올랐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그 경위에 대해 해명이 없음. 역시 사실을 인정하는 것임. 뭐 제출된 논문이 있으니 다른 소리 하기가 힘듦. 그러니까 역시 사실임.


 

 

 셋째. 나씨는 아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세인트폴 고등학교를 졸업했다는 사실을 주장하는데 보도 어디에도 나씨 아들이 고교시절 성적이 나쁘단 얘기는 없음. 대학원 논문 얘기하는데 엉뚱하게 고등학교 성적 얘기는 왜 함? 기사에도 없는 쓸데 없는 얘기임. 생선회집 가서 소고기 육회 품평회 하는 것도 아니고.


 

 

 넷째. 나씨는 아들이 논문을 작성한 적이 없다고 주장함. 그런데 그게 바로 기사의 핵심임. 아무리 봐도 미국에 있는 고등학생이 서울대 의대대학원생들이 참여하는 국제학회 제출용 논문에 참여할 여지가 없어 보이는데 논문에는 제1저자로 올라 있고 나씨의 청탁에 의해서 이름이 올랐다라는 것이 기사가 가지는 합리적 의심임. 어디에도 나씨 아들이 직접 논문을 작성했네 아니네 하는 내용은 없음.  그리고 상식적으로 고딩이 대학원 논문을 어찌 작성하겠음. 그것도 국제학회 제출용 논문을.  서울대 윤교수도 나씨 아들이 논문을 작성했다고 한 적은 없음.  그냥 실습에 일부 참여 했다고만 했지.  물론 진짜 참여 했는지는 살펴 봐야 함.  기사 어디에도 아들이 논문을 작성했다는 얘기는 없음. 그냥 논문에 제1저자로 올라있다는 내용임. 그리고 논문 제1저자로 올리게 된 것이 나씨의 청탁 때문이었다는 것이 윤교수의 증언이고 기사의 내용임. 

 

 

 

나씨가 말하는 자기 아들은 논문을 작성한 적이 없다는 것은 전혀 중요한 사실이 아님. 이미 윤교수도 그리 말했음. 기사에도 아들이 논문 작성했다고 한 적 없음.  기사가 전하는 팩트는 나씨의 청탁으로 나씨 아들이 제1 논문 저자로 이름을 올렸고 아들은 그 논문으로 예일대를 입학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론임. 


나씨의 주장을 있는 그대로 다 받아 들여도 어디도 기사 내용에 허위사실은 존재 하지 않음.


그러니까 기사의 내용은 그냥 다 팩트다! 라는 것이 나씨의 해명임. 저 팩트를 뒤집는게 허위사실인거고.


나씨~발! 쉬운 말을 아주 어렵게 하는 것은 법관 때 부터 배워 먹은 말버릇인지 주어를 떼어 먹는 습관 탓인지 도무지 알수가 없음

댓글
  • 나라가나라다운나라 2019/09/10 15:27

    주어없는년

    (G8V7IN)

  • 그네찡면상식판싸대기 2019/09/10 15:29

    추천드립니다

    (G8V7IN)

  • 상상의미학 2019/09/10 15:29

    실험실 부탁?(청탁?)할 능력이 없었던 설대 고대생들과 그 부모님이 받을
    상대적 박탈감은 대체 어쩔것인가~

    (G8V7IN)

  • 긍정의위력 2019/09/10 15:43

    언론은
    조국에게 의혹기사만
    나경원에겐 해명기사만

    (G8V7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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