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주차해놓고 담배 피고 있는데
옆길에서 아주머니 경차가 후진을 하시더라구요 ... 먼가 느낌이 쎄하긴 했는데 설마 했는데. ..
주차된 차를 아주머니가 후진으로 살짝 쿵 하셨습니다 ~
아주머니 당황해서 나와서 확인하시더군요 ........
전 그냥 옆에서 아주머니가 어떻게 처리할지 보고 있었습니다...(마치 내 차 아닌것 처럼ㅎㅎ)
쿵 소리가 나긴 했는데 크게 박은건 아닌거같더군요
아주머니가 어떡하지 ... 이러면서 제가 차주인줄 모르시고 ㅋㅋ 앞에 휴대폰번호로 전화하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때서야 제가 이거 제 찹니다 하고 웃으면서 말했구요
그러더니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구요 ㅋㅋ 제가 장난으로 운전조심하셔야죠 보험처리 해야할거같은데요 ㅎㅎ 이러니까
네 보험 처리 해드릴게요 죄송하다고 하더라구요ㅎㅎ
그래서 그냥 차에 큰 이상없어보이니 그냥 가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만약 전화안하고 그냥 가려고 했으면 저도 그 댓가를 치뤄주려고했는데 아주머니 너무 미안해하시고 차에도
아주 살짝 긁힌거밖에 없는거같아서 그냥 보내드렸더니 고맙다고 하고 가시더라구여 ㅋㅋ
착한 일 했으니 언젠가 저도 보답받겠죠 머 ㅎㅎ 댜들 안운하세요~
ps: 예전에 저도 주유소에서 앞차 살짝 쿵 했는데 큰 이상도 없어보이지만 제 잘못이 100000프로라 해달라는거 다해주고 수리비40만원 보험처리 한 기억 있었는데 ㅋㅋ 머 험한 세상이라지만 나 하나라도 빡빡하게 살지 않으려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