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나 화보 느낌으로 보정하려면 여기서 어떻게 더 바꾸면 좋을까요?

일단 이쁩니다.
그리고 너무 사진 잘찍으셨습니다.
(짱)

이미 잘찍으셨는데요? 건드릴만한게.. 누끼따서 머리카락이나 배경 변경하는 것 말고 또 당장에는 생각이 안나네요 ㅋ

뷰티라면 얼굴이 부각되도록 더 크롭해도 좋을 것 같아요~
모댈 예쁘네요 :)

여자분들 사진찍을때 가장 어려운부분이 얼굴톤과 몸톤의 차이를 맞추는것 같습니다.
보통 얼굴 메이크업은 많이 하는데 몸쪽은 안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여름에 태닝까지 된 경우는 더 차이가 큰데 최대한 맞춰줘야 얼굴이 동동 뜨는걸 막을수 있습니다.
가르마부분이 비어 보이는것도 조금 그려주면 더 좋고요.
왼쪽눈과 오른쪽 눈매가 다릅니다. 왼쪽 눈과 아랫눈꺼플의 거리차이를 리퀴로 잡아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립 부부에 주름이 건조해보이는 효과가 있는데 브러쉬툴로 광택 효과를 주시고 립 라인 정리를 해주시면 조금 더 깔끔합니다.
코라인의 하이라이트를 턱,광대쪽에 한번 더 찍어주시면 물광 피부같은 투명한 느낌을 줄수 있을것 같습니다.
머리 컬은 하단부의 컬의 광택에 비해 상부쪽 광택을 조금 더 살려서 입체감을 주면 좋을것 같아요.

저는 좀 타이트한게 좋아 보여서...이정도 크롭하면서 머리카락들 삐져나온거 눈썹 속눈썹 삐져나온거 정리하고 비어있는 부분 채우고...립스틱 조금 잘 못 칠해진거 정리 하고...
머리카락에 광택을 좀 줄꺼 같아요...그러면 머리결이 좀더 좋아 보여서...

이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대로 보정한거구요.
보통 사진작가님 많은 분들이 얼굴이랑 색감, 입체감 많이들 말씀 하시는데 내가 찍고자 하는 주 고객이 누구냐인지 따라 그게 좀 달라져요.
제가 한 보정은 일단 촬영하실때 의상 체크를 좀더 하셨으면 좋았을거에요 오른쪽 아래 옷을 좀 만져 주었구요.
자세가 살짝 어깨가 굽은거 같아서 조금 만진거고, 사진사마다 자기 색감이 있는게 좋지만 가장 좋은건 그냥 무난하고 평범한 사진을 먼저 예쁘게 찍고 그 다음 자기 스타일 대로 하는게 좋아요.
충분히 잘 하셨구요 왼쪽 그림자가 좀 눈에 거슬려서 백그라운드 그림자 제거 했고. 입술이 조금 건조해 보여서 조금 부드럽게 해주었습니다.

보그,하퍼스바자 이런 지명도 있는 패션지 뷰티화보를 보세요
본인 사진이랑 어떤점이 다른지 느끼고 촬영때 부터
비슷하게 흉내 내보고 보정하고

이미 잘 하셨는데요?
댓글로 보정해주신거 보다
글쓴분이 하신게 더 나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