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nar T*FE 55mm F1.8 ZA 왜 좋은가요??

50.8이 해상력이 나쁜 편도 아니고, 리사이즈된 이미지를 보면 더더욱 그렇죠.
50.8은 보통 소리가 크다거나 af가 느리다거나 그런 이야기가 많으니 결과물인 사진에선 그런 게 더더욱 안보이고요.

50.8도 선예도가 훌륭한 단렌즈니까 사진 전체적으로 뭔가 유의미한 차이를 체감하긴 어려울거라 생각합니다.
최대개방에서 극주변부를 크롭해서 보면 차이가 나겠지만...사진을 그렇게까지 자세히 보는 분들은 많지 않죠.
역광 플레어나 고스트 억제도 잘 되어있다고는 하는데 고스트나 플레어는 필터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훨씬 많으니까 크게 차이 없을 것 같습니다.

ㅋㅋ 제가 봤을 땐, 조명 기가 막히게 셋팅하고, 천만원 카메라, 풀프, 크롭, 번들, 최고급 렌즈, 핸드폰으로 찍었을 때 구분할 수 있는 사람 없음

쏘나타나 이클이나 별 차이 없죠

사실 요즘 렌즈들 사이에선 보정하면 렌즈별 화질 차이라곤 크게 와닿지 않긴 합니다.
50.8과 55.8 같은 경우도 화질보다도
AF 속도 및 정숙성이 어마어마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차별성이 커보이죠.
(이건 55.8과 50.8의 차이 뿐 아니라 135GM이나 시그마 40같이 MTF 천장 치는 애들 아닌 이상은
대부분 보정하면 구분 차이 잘 못해요.)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견해지만,
200g대의 무게를 지녔음에도
가벼운 렌즈들 중 55.8 만큼 쨍한 느낌을 주는 렌즈는 본 적이 없네요.
55.8 처음 마운트했을 때 그 쨍한 느낌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칼같은 해상력을 가지면서도 미러리스애 딱맞는 크기에 작고 가벼운점, ,징징거리는 느린 50.8 af와는 비교 안되는 조용하고 빠른 af ,방진방적 지원하고 짜이즈 다운 단단한 만듬새 에서 일단 사용성이 많이 차이납니다.
사진 결과물을 제외하고요.

일단 등장 당시에 그 가격에 칼자이스라는 브랜드의 렌즈와 최상위권의 해상력이였고 3세대 이전 바디에서는 af능력이 확연이 차이가 날 정도로 좋았습니다

아트오식이 나오면서는 화질에서 찬양은 요새 좀 수그러든 분위기네요.... 선택지가 많아져서.. 2년전만해도 이런글 올리시면 엄청까였어요... ㄷㄷㄷ

가볍고 af빠르고
화질이 특히.. 참 좋죠
사용해보시면
내치기 어려운 렌즈입니다^^

단순 사진 결과물만 가지고 비슷한 화각의 렌즈를 구분해낼 사람은 거의 없을걸요... 그냥 단점도 명확하지만 장점이 너무 많은 렌즈입니다

솔직히 아빠진사에다가 폰으로만 사진 확인하는 정도면, 50.8 쓰셔도 무방할듯 해요. 정숙성이야 모 본인이 감내하면 끝인거고..

그냥 dxomark 소니 렌즈 점수를 보시면 85.4 뒤를 이어 2등입니다.
(저는 a7r2로 체크했습니다.)
가벼운데 좋으니 좋은거죠.
50.8이 고화소 대응을 못하는건지 샤프니스가 28인데 55.8은 40이나 됩니다.

사진이다르죠. 55.8은

해상력은 차이가 아주 많이 납니다. 위 그림은 최대개방 비교지만 조리개 조여도 중앙부부터 주변부까지 차이 많이 납니다. 100프로 확대만 해도 눈에 띄는 수준의 차이입니다.

50.8이랑은 만듬새부터 결과물 다 차이나요. ㅋ
차이안나면 50.8이 불티나게 팔렸죠

50.8 직접 써보면서 느끼는건데.. 사진 잘 나옵니다ㅎㅎㅎ
약간 추구하는게 다른거같아요 칼같은 해상력이냐.. 부드러운 느낌이냐
대신 소음은 좀 무시하기 어렵긴 합니다ㄷㄷ 애애앵 아~~아앙 하는것이.. 귀여운 맛은 있는데 영상은 못 찍을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