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장에서 촬영이 처음인데요 팁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스트로브 쓰실일 있으면 그래도 사진사님에게
양해를.구하는게.맞다고 생각하며
사진사님 동선에 방해 안되게 찍어 주시면
좋을듯해요 넓게도 찍어주시고 확대해서도 찍어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예식순서알고 미리 .어디 위치하셔서
찍을건지도 생각하시는게 중요할듯 싶어요
저도 지인분들이 찍어달라할때 이런고민 했었습니다

노 스트로보로 해서 메인 동선에 겹치지 않게 가면 되더군요..
조금 소극적으로~~

메인기사님이 신부대기실 촬영하다가 잠시 쉬실때 슬쩍 다가가서 인사하세요. 그러면서 주의할 점은 없는지 여쭤보세요. 사소한 행동이지만 결혼식 전체 촬영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행동이에요. 이때 한손에 스트로보 장착한 카메라를 들고 슬쩍 보여주면 스트로보에 민감한 기사님들은 말씀해주십니다. 스트로보 사용할 때 제 요령은 메인기사님이 셔터를 누른 1초 후에 촬영하는겁니다. 메인이 연사를 즐긴다면 안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메인촬영 후 1초후가 가장 안전하더라고요. 아니면 메인이 이동할때..

메인작가가 안찍을 만한 사진 위주로 찍어주세요^^ 괜히 반대쪽에 어슬렁 거리다보면 신랑신부사진 곳곳에 님이 까메오로 출연할 것입니다

스트로보사용이랑 동선만 조심하시면, 크게 터치는 안하실겁니다. 요즘은 기사님들 외에 가족,친구들이 서브로 추가촬영하는경우가 많아서..

메인사진사 프레임에 걸리지 않게끔 하시고~
웬만하면 스트로브 쓰지마시고 밝은 단렌즈 사용하세요~
그리고 식장에서 70-200쓸일 잘 없습니다~
차라리 계륵이 나아유~

망원이면 자연스러운 모습 많이 담아 주시면 좋겠네요. 메인은 신랑신부 중점으로 찍으니 신부대기실에서는 신부 클로즈업, 신부가 보지못하는 부케, 귀귈이 화관 같은 것도 찍어주시고 신부대기실 입구쪽 손님들 인사하는 모습이나 축의금받는 쪽 부모님들 인사하는 모습등 식당에서 인사하는 모습, 폐백전 식당인사할때 한복입은모습 메인이 안찍으니 짬내서 신랑신부 몇장찍어주세요. 폐백실은 좁으니 따라들어가지 마시고요.

스트로보 터뜨리지 마세요. 큰 민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