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현직 건축설계사무소에 일하는 쩌리1로 말하자면 저건 드라이비트라고 해서 건물 외벽에 외단열할때 쓰는 공법임. 외벽위에 단열재(스티로폼)을 붙이고 그 위에 시멘트 및 페인트로 외장마감하는거임. 접착방법도 보통 저렇게 하는게 맞긴한데 다만 제대로 하려면 앙카를 박아놓고 거기다가도 고정을 시키지.....
다만 드라이비트 자체가 원래 좀 원가절감용의 그런 방식이다보니까 저런 좀 싸구려틱한 느낌이 없잖아 있음......거기다 저게 작업자 숙련도에 따라 품질이 천차만별인데 저거로 단가조절하려는사람은 보통 숙련공도 잘 안써......덕분에 저런 건물주 입장에선 뿅뿅소리 나오는일이 종종 일어남......
야옹고래2019/09/04 14:08
이거 대부분 저렴한 집은 거의 저런식으로 마감하고 저거 문제는 고정못같은걸 안박은거라고 건축에서 일하는 유게이가 그랫어
onlyNEETthing42019/09/04 14:17
스티로폼도 접착제도 문제되는게 아님
화재 관련해서 안쓰는게 좋다는 얘기 자주 나오긴 하지만 그거야말로 많이 쓰니까 나오는 얘기고
문제는 떨어진게 문제지
이거 대부분 저렴한 집은 거의 저런식으로 마감하고 저거 문제는 고정못같은걸 안박은거라고 건축에서 일하는 유게이가 그랫어
전투공병2019/09/04 14:30
ㅇㅇ 맞음 저거 원래 FM대로 하려면 몰탈도 테두리까지 싹 바르고, 파스너 앵카도 숫자 맞춰서 박아줘야하는데 저건 대충해서 저런거
Licaso2019/09/04 14:17
자..... 현직 건축설계사무소에 일하는 쩌리1로 말하자면 저건 드라이비트라고 해서 건물 외벽에 외단열할때 쓰는 공법임. 외벽위에 단열재(스티로폼)을 붙이고 그 위에 시멘트 및 페인트로 외장마감하는거임. 접착방법도 보통 저렇게 하는게 맞긴한데 다만 제대로 하려면 앙카를 박아놓고 거기다가도 고정을 시키지.....
다만 드라이비트 자체가 원래 좀 원가절감용의 그런 방식이다보니까 저런 좀 싸구려틱한 느낌이 없잖아 있음......거기다 저게 작업자 숙련도에 따라 품질이 천차만별인데 저거로 단가조절하려는사람은 보통 숙련공도 잘 안써......덕분에 저런 건물주 입장에선 뿅뿅소리 나오는일이 종종 일어남......
여행매니아2019/09/04 14:34
드라이비트의 X같음은 제대로알고있어.
그거때매 에어컨실외기를 밖으로 못박어. 썅.
Toohang2019/09/04 14:50
요즘은 보통 칼블럭을 많이쓰더라
최근에 드라이비트 시공할때도 칼블럭썻었음
근대 저건 앙카든 칼블럭이든 박지도않고
심지어 매쉬망조차 안쳐놨네 ㅋㅋ
치비™2019/09/04 14:54
진짜 세멘으로 발라? 에폭시가 아니었어??
onlyNEETthing42019/09/04 14:17
스티로폼도 접착제도 문제되는게 아님
화재 관련해서 안쓰는게 좋다는 얘기 자주 나오긴 하지만 그거야말로 많이 쓰니까 나오는 얘기고
문제는 떨어진게 문제지
오타쿠아님2019/09/04 14:18
드라이비트 공법으로 외벽 붙인건데 좀 많이 부실했나보네
M1632019/09/04 14:19
준공검사라는게 유명무실한 세금 낭비라는 증거.
선착순3단어2019/09/04 14:23
원래는 준공이아니라 중간중간 계속 검사해야함
해외는 건물지을때 8번씩 검사나가는데
우린 안그러니까..
검사횟수 늘릴라하면 시공사 같은 애들이 날리침
RODP2019/09/04 14:28
우리나라는 준공 때 시험성적서, 납품확인서 들어간지도 얼마 안 되었음. ㅎㅎㅎ
대충 서류만 설계도와 대조해보고 땡인데, 공무원이 현장에 나갈리가.
백야인2019/09/04 14:48
감리는
건축감리사라는 별도의 직업이 있어요
뿌우!2019/09/04 14:20
본드 종류가 뭔지 모르겠으나. 시멘트를 사용 했거나, 시멘트몰탈을 이용 했을 건데,
접착을 위한 공정을 생략했을 가능성이 큼.
생략 했으면 생략을 위한 다른 첨가물을 이용 안했겠지
misterbin2019/09/04 14:22
진짜...
원자력 발전소도 저딴식으로 하는 게 제일 무서워.
RODP2019/09/04 14:23
드라이비트 자체가 화재의 위험성도 크고 단가경쟁으로 헐값만 찾아보니 시공이 대체로 저따위임.
원래는 망을 몇겹으로 씌우고 앵커도 박고 접착제도 바르는 식인데,
실제 시공은 저렇게 네귀퉁이만 찍고 붙이고 그날로 다했다고 나름. ㅋㅋㅋ
RODP2019/09/04 14:26
최근 드라이비트 때문에 불탔다는 필로티 구조의 빌라들 보면 자동차등으로 인해 발화가 시작되면 그게
부실한 시공으로 인해 스티로폼이 드러나있던가 콘크리트 아래(즉, 1층이나 주차장 천정)에 붙여진 쪽으로 옮겨붙고
그 불이 건물 하단을 금새 태우고(스티로폼이 인화성이니) 저 건물 옆 벽으로 옮겨붙어 드라이비트 싹 타고 올라간다.
보온을 위해 건물을 단열재로 둘렀더니 건물 밖이 불덩어리화...ㅡㅡ;
RODP2019/09/04 14:32
자기네 주차장이나 필로티 건물 1층 천정에 스티로폼 드러나있는 유게이들 있으면 긴장해라.
가장 무성의한 시공 당첨임.
단열목적으로 스티로폼바르는 건 정상임
문제는 저거 부착을 날림으로 했다는거지
자..... 현직 건축설계사무소에 일하는 쩌리1로 말하자면 저건 드라이비트라고 해서 건물 외벽에 외단열할때 쓰는 공법임. 외벽위에 단열재(스티로폼)을 붙이고 그 위에 시멘트 및 페인트로 외장마감하는거임. 접착방법도 보통 저렇게 하는게 맞긴한데 다만 제대로 하려면 앙카를 박아놓고 거기다가도 고정을 시키지.....
다만 드라이비트 자체가 원래 좀 원가절감용의 그런 방식이다보니까 저런 좀 싸구려틱한 느낌이 없잖아 있음......거기다 저게 작업자 숙련도에 따라 품질이 천차만별인데 저거로 단가조절하려는사람은 보통 숙련공도 잘 안써......덕분에 저런 건물주 입장에선 뿅뿅소리 나오는일이 종종 일어남......
이거 대부분 저렴한 집은 거의 저런식으로 마감하고 저거 문제는 고정못같은걸 안박은거라고 건축에서 일하는 유게이가 그랫어
스티로폼도 접착제도 문제되는게 아님
화재 관련해서 안쓰는게 좋다는 얘기 자주 나오긴 하지만 그거야말로 많이 쓰니까 나오는 얘기고
문제는 떨어진게 문제지
드라이비트는 원래 스티로폼 쓰는거임
걍 고정역할해야할 앙카요소가 적어보이고, 접착제도 아낀다고 저렇게 발라서 떨어진거지
타일도아니고 스티로폼? ㅋㅋㅋㅋㅋㅋㅋㅋ
단열목적으로 스티로폼바르는 건 정상임
문제는 저거 부착을 날림으로 했다는거지
드라이비트는 원래 스티로폼 쓰는거임
걍 고정역할해야할 앙카요소가 적어보이고, 접착제도 아낀다고 저렇게 발라서 떨어진거지
드라이비트 목적이 단열임.
스티로폼 쓰는게 당연.
이거 대부분 저렴한 집은 거의 저런식으로 마감하고 저거 문제는 고정못같은걸 안박은거라고 건축에서 일하는 유게이가 그랫어
ㅇㅇ 맞음 저거 원래 FM대로 하려면 몰탈도 테두리까지 싹 바르고, 파스너 앵카도 숫자 맞춰서 박아줘야하는데 저건 대충해서 저런거
자..... 현직 건축설계사무소에 일하는 쩌리1로 말하자면 저건 드라이비트라고 해서 건물 외벽에 외단열할때 쓰는 공법임. 외벽위에 단열재(스티로폼)을 붙이고 그 위에 시멘트 및 페인트로 외장마감하는거임. 접착방법도 보통 저렇게 하는게 맞긴한데 다만 제대로 하려면 앙카를 박아놓고 거기다가도 고정을 시키지.....
다만 드라이비트 자체가 원래 좀 원가절감용의 그런 방식이다보니까 저런 좀 싸구려틱한 느낌이 없잖아 있음......거기다 저게 작업자 숙련도에 따라 품질이 천차만별인데 저거로 단가조절하려는사람은 보통 숙련공도 잘 안써......덕분에 저런 건물주 입장에선 뿅뿅소리 나오는일이 종종 일어남......
드라이비트의 X같음은 제대로알고있어.
그거때매 에어컨실외기를 밖으로 못박어. 썅.
요즘은 보통 칼블럭을 많이쓰더라
최근에 드라이비트 시공할때도 칼블럭썻었음
근대 저건 앙카든 칼블럭이든 박지도않고
심지어 매쉬망조차 안쳐놨네 ㅋㅋ
진짜 세멘으로 발라? 에폭시가 아니었어??
스티로폼도 접착제도 문제되는게 아님
화재 관련해서 안쓰는게 좋다는 얘기 자주 나오긴 하지만 그거야말로 많이 쓰니까 나오는 얘기고
문제는 떨어진게 문제지
드라이비트 공법으로 외벽 붙인건데 좀 많이 부실했나보네
준공검사라는게 유명무실한 세금 낭비라는 증거.
원래는 준공이아니라 중간중간 계속 검사해야함
해외는 건물지을때 8번씩 검사나가는데
우린 안그러니까..
검사횟수 늘릴라하면 시공사 같은 애들이 날리침
우리나라는 준공 때 시험성적서, 납품확인서 들어간지도 얼마 안 되었음. ㅎㅎㅎ
대충 서류만 설계도와 대조해보고 땡인데, 공무원이 현장에 나갈리가.
감리는
건축감리사라는 별도의 직업이 있어요
본드 종류가 뭔지 모르겠으나. 시멘트를 사용 했거나, 시멘트몰탈을 이용 했을 건데,
접착을 위한 공정을 생략했을 가능성이 큼.
생략 했으면 생략을 위한 다른 첨가물을 이용 안했겠지
진짜...
원자력 발전소도 저딴식으로 하는 게 제일 무서워.
드라이비트 자체가 화재의 위험성도 크고 단가경쟁으로 헐값만 찾아보니 시공이 대체로 저따위임.
원래는 망을 몇겹으로 씌우고 앵커도 박고 접착제도 바르는 식인데,
실제 시공은 저렇게 네귀퉁이만 찍고 붙이고 그날로 다했다고 나름. ㅋㅋㅋ
최근 드라이비트 때문에 불탔다는 필로티 구조의 빌라들 보면 자동차등으로 인해 발화가 시작되면 그게
부실한 시공으로 인해 스티로폼이 드러나있던가 콘크리트 아래(즉, 1층이나 주차장 천정)에 붙여진 쪽으로 옮겨붙고
그 불이 건물 하단을 금새 태우고(스티로폼이 인화성이니) 저 건물 옆 벽으로 옮겨붙어 드라이비트 싹 타고 올라간다.
보온을 위해 건물을 단열재로 둘렀더니 건물 밖이 불덩어리화...ㅡㅡ;
자기네 주차장이나 필로티 건물 1층 천정에 스티로폼 드러나있는 유게이들 있으면 긴장해라.
가장 무성의한 시공 당첨임.
드라이비트 가성비 단열시공만으로 이득보다는
화재도 취약하지만 외벽 누수 시작되면 원인 못찾음.
음? 빌라는 대부분 외단열재일텐데...?
물론 붙이는 방법이 잘못되긴했어도 저 건물이 최근에 지어진것도 아니고 저당시에는 법적테두리안에서 시공된거임.
왜 세멘 저렇게 바름?
저 당시에는 재료를 적게쓰는 방법이고 불법ㄷ도 아니였음.
세멘이 아니라 습식 접착제야. 자기가 조또 모르는 분야에 어떻게 이런 아는척을 하지
아 접착제야? 세멘이라길래 세멘인줄
하아.. 현장들어가보면 세멘이라고도 해요. 아저씨.
화장실 타일 붙일때도 세멘이라고도 하고요.
끝까지 쌉소리하고있네 그럼 물섞어 습식공종에 바르는건 전부다 세멘이냐? 엄연히 물성이 다르고 용도가 다른데. 이미 이 글에서 그냥 시멘트인줄 알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보이는데도 지가 이기고싶어서 오류를 퍼뜨리고 앉았네
그리고 석재는 최대 10m까지만 올릴수있고. 그 위부터는 석재를 올리면 불법임.
앙카 어디갔음.
앵커도 안박았네 ㅁㅊㅋㅋㅋㅋㅋ
감방가겠네 시공자새끼
접착을 semen으로 했다구요?
ㅗㅜㅑ
드라이비트에 쓰는 고정용 앙카(화스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