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사이에 친구? 가치관에 대해서는 맞는 사람을 만나야할듯...

옳소!

관계의 성숙함이란 '너와 나는 다른 가치관을 가졌고 내 가치관으로 인해 네가 불편하다면 나는 (비록 내 가치관에는 부합하지 않더라도) 그렇게 하지 않을게.' 라고 먼저 말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가치관이 아주 잘 맞는 두사람이 만나는게 가장 좋지만
설령 그러지 못하더라도 타인의 가치관을 존중해 줄수 있는 그런 마인드요 :)

정말 맞아요
내 일이 아니니까 쿨 병 걸린 사람들이 요즘
아주 많아 졌는데
막상 자기 일이 되어버리면 확확 바뀌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3박4일 여행에 침대에서 껴안고자기..ㅋㅋㅋ 그게 썸이지 친구인가...이해가 안되네요..

진심 ..... 하 .... 이건 진리... .제가 이번연애로 깨달은 가장 큰 진리 입니다 !!

쿨병 걸렸다고 비공 받을 거 같지만.ㅠㅠ
뭐든 자기 가치관에 맞는 사람들끼리 만난다면 아무 문제 없을꺼라 생각합니다.
내로남불 가진 사상이라면...피꺼솟..ㅠ_ㅠ
오늘 오랫만에 결혼한지 7년 된 친구 만났는데  유부녀 만나서 모텔 다녀왓다고 내 앞에서 자랑하는거...
빡쳐서 욕 실컷하고 두 번 다시 얼굴 보지 말자하고 두 말 없이 일어서고 나서 이런 글 적는 거 아닙니다. ㅠㅠ

친구라는 탈을쓴...

ㅋㅋ맞아요 이성사람친구랑 껴안고다고 단둘이 술먹고 단둘이 여행가는사람은 똑같은사람만나서 서로 아무렇지않개 만나시길 제발 ㅠ

제가 미국에서 와서 가치관이 다른것일수도있는데 남친사귀면서 남사친이랑 같이 술먹는건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허그하는것도. 그냥 헤이~ 오랜만이네 하면서 안는게 자연스러워서. 근데 그때만나던 남친이 남자와 여자사이에 친구란 없다는 생각이 강해서 많이 싸웟어요. 그래도 전 남사친과 손잡는것, 뽀뽀, 그 이상의 스킨쉽은 절대 하면안된다는 생각이에요.
근데 2년동안 생각이 많이 바뀌어서 남사친은 1대1로 안만나기로했어요. 그냥 그게 남친한테도 편하고 저도 의심받지않아서 좋은것같아요.

저는 당연히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성애자 기준으로) 이성친구가 불가능하다" 같은 논리라면 동성애자들은 동성친구가 있으면 안되나요...ㅜㅜ 보통 한쪽에서 흑심을 품어서 관계가 문제가 되거나 혹은 둘다 친구의 탈을 뒤집어쓴 섹파인거지, 서로 흑심이 없는 관계라면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사실 저한테는 그냥 남녀가 집 쉐어해서 공유하는게 딱히 이상하게 생각되진 않아요. (한국에서 나서 미성년자 시절도 한국에서 보내고 지금도 한국에서 살고 있긴 한데 남녀에 대한 가치관이 형성될 시기인 20대 전부를 유럽에서 보내서 남들과 가치관이 좀 다를지도)  물론 방이없는 한국형 원룸같은 공간에서 친구사이인 남녀가 같이 사는건 말도 안되는 일인데, 각자 방 하나씩에 한집에서 사는거면 딱히 이상하진 않아용...
물론 제 이런 가치관을 제가 만나는 분께 전혀 강요하지 않아요. 강요는 비물리적 폭력이니까요. 모두들 서로 가치관 맞는 분들과 만납시다~~

남친도 있고 남사친도 많지만 단 둘이 만나서 여행가고 침대에서 껴안고 그러는 건 헉이네요;;;

사실 여자끼리던 남자끼리던 친구들끼리 한침대에서 자도 껴안고 자진 않지않나요? 잠결애 잠버릇 실수가 아닌 이상 꼭껴안고 자는게 이해가 안되는데...
물론 친구끼리 한방을 쓸수도 있지만 조심하잖아요.서로 친구니까 더 서로 배려하고 조심하는거랑 술먹으면 스킨쉽이 진해지고 껴안고 잠들수 있는정도는 친구는 아닐거같아요. 이게 정말 당당하다면 본인뿐만 아니라 내 연인도 같은 행동을할때 아무렇지 않아야겠죠.

왓더..그 동거하는 여자분이 레즈신건가;;가끔 자취하시는분들중에 룸메로 동성애자인분이있긴한데 아니라면 진심 개미친거고-.-;;

본문이 한쪽에 치우쳐있는 것 같긴 하지만
(제 주변엔 남자끼리도 욕하거나 그런 애들이 없어서..)
근본적으로 본인 애인이랑 맞춰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성별 다른 친구랑 둘이서 밥먹고 술마시는게 무슨 죄인가요..
그걸 빌미로 연인마냥 스킨쉽한다는게 문제 아닌가요?
으 전 남사친이랑 스킨십한다는 상상만 해도 토나옴.. 이정도 아니면 데이트메이트 일듯요

남자가 동성애자여서 여자랑 자취하는 얘기는 들어봤는데 저도 그 방송 충격인게 이성애자끼리;;,동거라니... 저는 진짜 안되여 ㅋㅋㅋ 그딴거하면 욕하고 헤어질듯... 여사친이랑 단둘이 만나는것도 안대여 ㅠ 쥬길꺼임

엮이는게 싫던데. 여자사람 친구가 애인이 생기면 오히려 그애랑은 약간은 멀어지는듯 괜한 오해사기도 싫고 오히려 오해를 사는게 더 짜증남 ㅋㅋㅋㅋㅋㅋㅋㅋ 애인이 있는데 무슨 여행가고 같이 침대에서 자고..그건 친구가 아니라 잠재적 썸이나 연인이라고 생각함

흠 남자친구들끼리도 껴안고 자고 그러나요?
저리가 이 자식아 이렇게 될 거 같은데
남자들에 비해 동성 스킨십에 좀 거부감이 덜한 여자친구들끼리도
껴안고 자는 건 좀 많이 친밀한 애들끼리나 가능한데..

제가 진짜 친한 이성 친구가 둘 있어서 첨엔 남녀사이 친구 당근 ok였는데
진짜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나니.. 개소리도 그런 개소리가 없다 싶더라고요ㅋ
이미 우리 사이엔 내 애인이 모르는 10년 넘는 시간이 있는데 굳이 그걸 애인 눈에 까뒤집어 보여줄 필요는 없죠 ㅉㅉㅉ
성인이면 그정도 조절은 할 줄 알아야된다 봅니다
적당히 재면서 사랑할거면 딴 사람 만나게 보내주든가

남여 사이에 친구가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같이 껴안고 잔다니... 동거..?
뭐 여행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은 됩니다.
물론 연인이 있다면 그 연인이 불편해할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의 친구라고 말 하는 것들은
친구를 가장한 섹파죠
뭐..서로 연인이 없다면 남이사 하든가 말든가 생각합니다.

이성간의 친구사이가 되려면 동성친구와는 다르게 지켜야할 선이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약간 동성 친한친구들처럼 편안함을 이성에게 느끼고싶어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솔직히 말해 환상,로망 정도라고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당연히 친한 친구는 될 수 있죠. 하지만 동성간의 진한 우정을 느끼기에는 생물학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해요. 어 나는 아닌데? 하시는 분들은 둘중에서 어느한쪽이 그런 조절을 잘 한다고 생각들어요. 그렇게 많이 봐왔고... 그리고 연인이 있는데 가치관의 차이라고 일축하는건 상대방에 대한 존중을 무시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친구 있을 수 있죠. 근데 항상 선을 넘으시는 분들이 보통 자기는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친구라는 가면을 쓰고 이상한 짓을 하는 사람은 당연히 많지만,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흔히 보는 주변의 것들 때문에 싸잡을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저는 가끔 필요하면 여자인 친구들 타지역에서 오면 제 집에서 재우곤 했고 집에서 술 마시기도 했는데, 그렇다고 친구 만나서 인사할 때 포옹 외에는 특별히 터치 하거나 한 적 없어요. 자는 것이 불편 하고 안 하고는 상대방의 몫이겠죠 저는 그냥 아무런 생각도 안 들고 상관 없으니까. 그냥 얘기 하고 남자인 친구랑 똑같이 하곤 했어요.
저는 그런게 상대방도 선만 지킬 줄 알면 크게 신경은 쓰이지 않지만, 여자 친구가 원한다면 안 하겠죠. 혹은 원한다고 얘기 하지 않더라도 오해 할 것 같으면 좀 더 조심하겠죠.
껴 안고 잔다 뭐다는 그 사람들 문제라고 생각해요.

동성친구끼리도 껴안고 자지 않죠;; 저는 이성간에도 친구가 될 수 있다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그게 정말 쉽지 않을뿐더러 애인이 싫어한다면 당연히 정리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애인 기만하고 지들끼리 유사연애 하면서 쿨한척 하는 것들은 쿨몽둥이로 쳐맞아야돼요..

남녀사이에 친구가 존재한다고는 생각하지만 본문 댓글 같은 발언하는 인간들은 진심 이해 불가예요ㅋㅋ
연인 간에 쿨하게 합의된 거라면 뭐 그들 일이니 그러려니 하겠어요. 하지만 그건 정말 특이한 케이스일 거고, 보통은 본인 여친 남친이 본문 댓글 내용처럼 하고 다니면 기함을 토하겠죠. 애인이 싫어하는데도 자기들은 아무 관계 아니다~ 주장하면서 저런 스킨쉽을 서슴치 않는 사람들은 스스로가 개방적이니 뭐니 이렇게 생각할테지만, 현실은 성적 긴장감 즐기는 주제에 온갖 쿨한 척 다하고 자기랑 생각 다르면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쿨병 환자죠. 쿨몽둥이로 줘패야함 진짜...ㅋㅋ

저는 저의 주변에 그런일도 많이 일어 났었고, 그리고 저한테도 그런일이 일어났었고... 절대로 남녀 사이의 친구 믿지 않습니다. 남녀사이에 친구라뇨? 그냥 지나가다 인사하는 정도의 아는 지인이면 가능할지 몰라도 막 같이 자주 놀고 술마시고 이런건 말도 안됩니다.

이성친구끼리 아무렇지도 않게 스킨십하고 그러는 걔네도 그거 알아요ㅋㅋㅋ
자기들끼리도 서로 알고 있음. 자기네 관계가 완전 보통의 친구 관계는 아니라는 거ㅋㅋㅋㅋ
하지만 둘 다 알고 있기 때문에 그냥 아무 말 안하고 그 미묘한 관계를 즐기는 거죠.
직접적으로 말로 한 적은 없지만 암묵적 합의가 이루어진 데이트메이트랄까.

갑자기 깊은 빡침이 올라와서 댓글달아요 ... 하 .. 전남친 이 개자식아. 오래된 동네 친구라고 사랑한다고 애정표현 하고 니들끼리 돈모아서 계모임 하면서 술먹고 일박이일 놀러다니고 또 다른 모임. 니랑 관련된 사람 딱 한명인데 좋은일 축하해주러 간다고 1박2일 그것도 나랑 여행가기 전날 물놀이 쳐가고!!!! 그래놓고 뭐? 니가 친구가 없으니까 내가 이러는게 배알꼴리는거 아니냐고!!!??? 휴.. 작성자님 감사해요 덕분에 속이 시원해졌어요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