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에 아빠매장에 따라간다고 씻고 옷입고 따라나선 일요일 아침.
배고프다고 엄마가 안사주는 라면 먹고 싶다고 해서 편의점 가서 먹고 싶은거 사라고 했더니
가지고 온게 불닭볶음면... ㄷㄷㄷ 그러더니 쓱쓱 비벼서 콜록거리면서 물마시고 난리치면서 먹네요.
그만 먹으라고 해도 ... 결국은 다 먹고 ... 기온 급상승 ...
매운거 좋아하고 회 좋아하고 김치찌게 국밥 좋아하는 아재 입맛의 초딩3 짜리 입니다.
오늘은 이 악당하고 온종일 붙어있어야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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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엽네요.. 중딩 아들둘 아빠로서 부럽습니다.
든든하시겠네요^^ 아들 둘 ㄷㄷㄷ
딸이 최곱니다.
아 ... 그런가요^^ 딸만 있으니 알듯 모를듯 ㅎㅎㅎ
매장이 어디신가요?
금은방 하시나요
노총각 에게는 속타는 사진
부럽습니다
안경 이유 ^^ 금 은 으로된 안경입니돳 ㅎ
감사합니다
아고 이뻐라
찬사가 불닭볶음면을 좋아할줄이야
너무나 예쁜 따님 부럽습니돠~ㅎㅅㅎ
전 매운것못먹어서 불닭볶음면 먹으면 바로 응급실행 이라 ㄷㄷㄷ
저희딸도 초삼인데 고추짬뽕 시켜먹고 회는 와사비 초장에 먹고 스테이크는 미듐레어로 먹네요 ㅜㅜ
저는 초딩 입맛인데
만화방 ㄱ ㄱ ㄱ
ㅋㅋ 저도 곧 겪게될...
와 나도 완식 못하는걸 초3이ㄷㄷㄷ
아마 또래끼리 경쟁 같은 게 있어서 잘 먹을거에요 ㅎㅎ
역시 딸은 진리입니다.
얼굴은 천사인데 입맛은 천사가 아니네요.
붉닥면은 악마의 음식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