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쿄우 이누야샤 에서 사랑을 이루지 못해 죽었던 비운의 무녀 캐릭터.
이누야샤에서 "카고메"와 비교를 해서 팬층과 안티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키쿄우는 이미 오래전에 죽은 사람이라는 점과 살아있는 환생체인 카고메가 키쿄우 때문에 상당한 마음의 상처를 받는 모습에 여성시청자와 남성시청자 모두 안타깝다는 공감층을 가지고 있거든요.
물론 키쿄우는 오래전에 서로의 오해 때문에 사랑을 못이루고 죽었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느껴 팬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캐릭터인데 "애니", "만화책"과는 초반부에 캐릭터성이 약간 다른 존재이기도 합니다. 이 캐릭터 성격이 완전하게 다르게 표현하자 원작자인 "루미코" 여사가 화가나서 그런지 항의까지 했다는 카더라 설까지 있을 정도로..
실제 이게 진짜 인건지 키쿄우의 캐릭터성을 완전 바꿔버린 감독이 짤렸다는건 유명합니다.
이건 아마 원작자인 루미코 여사의 해석과 애니제작진의 캐릭터 해석이 엇갈려서 그런듯 한데... 한번 만화책과 애니메이션과 비교를 해봅시다.
그 유명한 키쿄우 부활인 이누야샤 14화.
이누야샤 14화에서 키쿄우가 부활하는 장면은 TVA를 보는 많은 시청자가 많은 호응을 보였던 장면 이기도 하며... 키쿄우가 부활하면서 이누야샤의 많은 떡밥을 부여하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카고메의 혼을 흡수 하고 키쿄우는 봉인 되어야 할터인 이누야샤가 움직이고 있자 의문을 표합니다.
그리고 이누야샤는 말투도 그렇고 "미안하게 되었네... 50년이나 걸렸지만 너의 봉인에 풀려서 이렇게 쌩쌩하다!"
이런 뉘양스로 이야기를 하며 키쿄우를 조롱합니다. 문제는 이게 원작하고 비교를 하면 "이누야샤" 캐릭터성 시점이 또 약간 다르다는 겁니다.
이건 나중에 서술하죠.
봉인이 풀린 이누야샤가 자신에게 조롱 스럽게 이야기를 하니 더욱 증오를 하며 눈물 까지 글썽이는 키쿄우.
그후 키쿄우의 어깨에 과거 상처 입었던 곳이 벌어지는 연출이 나옵니다만..
사실 이연출도 애니메이션의 오리지널 연출입니다. 아무래도 키쿄우의 몸은 "흙과 뼈"로 이루어진 도자기와 같기 때문에 피가 터져 나오는 연출은 알맞지 않은게 사실이나.. 이건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연출이 좋았다는게 저의 평가입니다. 키쿄우가 왜 분노를 하는지... 그리고 그녀가 죽어서도 "한"이 얼마나 많았는지 그걸 대담하게 보여주는 연출이죠.
그리고 자신의 상처와 피를 보이며 "어째서.. 왜? 나를 배신한거냐?!" 라면서 강한 증오심을 표합니다.
엄청난 피와 갑자기 터진 어깨의 상처 때문에 이누야샤는 당황 합니다.
키쿄우의 동생 50년이 흘러 늙어버린 "카에게"가 저건 이누야샤가 입힌 상처 라고 설명합니다.
그렇기에 그 증오 때문에 피가 계속 철철 흐리는 섬뜩한 연출을 보여주고 있죠.
이누야샤는 영문을 알수 없어서 "나는 그런일을 한적이 없어." 라며 항의 합니다.
키쿄우 입장에서는 "설마 자신을 배신까지 한것도 모잘라서 변명 까지 해?!" 라면서 더욱 증오를 보입니다.
과거 키쿄우 한테 인간이 되겠다고 했던 이누야샤...
그는 원래 반요의 컴플렉스 때문에 완전한 요괴가 될려고 했었는데... 키쿄우와 사랑에 빠져 마음을 돌려서 인간이 되겠다고 한건 유명한 이야기죠.
이누야샤를 TVA를 보게되면 수없이 보게될 그장면.
키쿄우 입장에서 과거 이누야샤를 믿고 사혼의구슬을 가져갔으나 이누야샤가 그녀를 배신하고 커다란 상처를 입혀서 마을사람들 까지 전부 죽이겠다는 협박을 했다고 증언합니다. 그덕분에 사랑하는 남자에게 배신을 당했다는 증오심을 가졌는데 변명까지 했으니 그 증오가 얼마나 엄청난지 짐작이 될 정도죠.
다만 이누야샤쪽의 증언은 다릅니다. 오히려 그가 키쿄우 한테 배신당해 죽을뻔 했다는 거죠.
이누야샤를 보았던 사람들은 아시겠지만 이둘을 서로 증오하게끔 하고 양쪽의 두명을 변장까지 해서 싸우게끔 한 존재가 바로 이누야샤 최대 악역인 "나라쿠" 였지요. 하지만 이둘은 이당시 배신감이 오히려 너무 커서 그런지 서로를 미워하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이누야샤는 봉인의 화살에 맞아 봉인되었고 키쿄우는 벌어진 상처와 과다출혈로 결국 세상을 떠나게 되었죠.
그리고 이누야샤는...
"내가 배신했다고 하는거냐?! 네년이 먼저 배신 했잖아!"
라는듯 이야기를 합니다.
이게 14화에서 이누야샤의 성격도 크게 다르며 루미코 여사가 추구하던 연출 성향이 달라지는 결정적인 역활을 하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애니판 이누야샤는 오직 영문을 알수가 없어서 "내가 잘못했다기 보다는 네년이 먼저 잘못한거잖아?!" 이런 투로 반응한 거죠. 물론 아무것도 모르고 서로 미워한 상태로 봉인을 했기 때문에 있을수 있는 모습입니다만.
여기서 부터 원작하고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일단 원작처럼 카고메의 혼을 흡수한것 까지는 비슷합니다.
자신을 되살린 흑막을 죽이는 것 까지도 비슷하고..
키쿄우가 되살아나자 정말 키쿄우 인지를 알아보는 이누야샤.
이장면 까지도 비슷합니다. 다만 애니랑 다른 점이 있다면 이누야샤는 키쿄우 한테... 비아냥 스럽게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있다면 "어지간이 나를 증오하는 구나.." 이런 정도죠. 애니판 이누야샤 보다는 키쿄우 한테 반응하는게 상당히 다른 이누야샤 입니다.
이장면에서도 알수 있지만 원작판 이누야샤는 키쿄우한테 "내가 했다는 거야?? 네년이 먼저 배신했잖아!"이런투로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계속 속으로 "그럴리가 없는데... 그건 내가 아니야. 내가 키쿄우를 죽였다고?" 이렇게 의문만 표할뿐이죠.
즉 애니판과 이누야샤의 성격이 다르다면 원작판 이누야샤는 키쿄우한테 시비조로 이야기를 하지 않는 다는 겁니다.
원작판 이누야샤는 키쿄우한테 좀 짜증나는 듯한 이야기를 한건 이장면이 전부 입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원작판 이누야샤는 "철쇄아"의 풍압만으로 키쿄우의 파마의 화살을 막고...
키쿄우를 제압합니다.
애니판과 비교 이누야샤는 철쇄아로 풍압을 내기전에 이미 파마의 화살에 철쇄아의 변형이 풀려서 죽기 일보직전과 대조됩니다.
애니판에서는 키쿄우의 파마의 화살을 막을려다가 철쇄아의 변형이 풀려서 오히려 심장을 뚫릴뻔한 위험에 처하는 장면이죠... 원작판 이누야샤는 오히려 키쿄우를 제압까지 하는 장면을 보입니다. 이건 루미코여사 월드에서 이래적인 일인게.... 이누야샤가 여자를 이렇게 제압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거의 키쿄우 한테 철쇄아로 제압하는게 거의 유일하다 시피 하죠. 물론 애니판에서는 여전히 철쇄아로 풍압을 내기전에 이미 변형이 풀려서 위험에 처하지만요.
애니판과 다르게 이누야샤는 정말 도통 영문을 알수 없기 때문에 키쿄우를 제압하며 진실을 다시 물어봅니다.
또한 키쿄우는 정말 이누야샤가 영문을 몰라 하는 모습에 의문을 표하며 "거짓말 하지마." 라고 말합니다.
애니판과 비교를 하면 이누야샤가 어설픈 거짓말을 하는듯한 모습 때문에 "감히 배신도 때렸으면서 변명까지 해?!" 와 반응 자체가 다릅니다.
이누야샤 한테 다시 한번 왜 자신이 그토록 증오하는지 설명하며..
"잠시나마 너와 함께 살고 싶다고 생각한 내가 너무 어리석었어!" 라고 이야기를 하고
이누야샤는 "나는 진심이었어!"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이장면은 애니메이션판에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 자체가 확연히 다르죠...
애니판에서는 계속 이누야샤는 위협당하고...
연출 자체가 이누야샤가 왠지 키쿄우 한테 변명하는듯 한 연출 입니다.
즉 애니판과 다르다면 "서로의 설득" 이란게 없습니다. 한쪽은 계속 증오하고 한쪽은 계속 영문을 몰라서 변명만 하고 당하는 입장식 이죠.
하지만 원작 이누야샤에선 이점이 다릅니다.
이누야샤는 키쿄우도 자신 만큼 아니 자신보다 더욱 커다란 슬픔을 키쿄우가 가지고 있으며.. 그런 그녀를 이해를 할려고 하며.. 설득할려고 합니다.
심지어 엄청난 증오만이 가득한 키쿄우가 잠시 한순간에 슬픔과 망설임을 느낄 정도로 말이죠.
즉 애니판과 다른점이 있다면 "서로와의 이해와 설득" 이라는게 없습니다.
그리고 애니판 처럼 "이미 늦었다." 라면서 자신의 "세상의 미련과 울분"을 풀수 없으면 영원히 혼이 구원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이건 완결편까지 다 보신 분들은 아시겠으나 키쿄우가 가진 "세상에 미련 울분"은 대부분 이누야샤를 차지하며 그를 죽이지 않고 봉인화살로 봉인 한것도 그렇고 사혼의구슬이 현실 세계에 키쿄우 환영체에 나타난것도 키쿄우가 "이누야샤를 다시 보고 싶다. 함께 하고 싶다." 라고 사혼의구슬에게 소원을 빌었기 때문입니다.
즉 이누야샤에게 증오를 품고 있지만 여전히 그를 사랑하기 때문에 "죽여서 저승에서 라도 함께 하겠다." 자체가 세상의 미련이라 이누야샤와 어떤식이든 함께 해야만 그녀에게 구원이 됩니다.
또한 원작판 이누야샤는 카에데가 "언니를 파괴해서 해방시켜줘!" 라고 했을때....
이누야샤는 "어떻게 키쿄우를 죽이란 말이야!" 라면서 죽이는걸 거부하는 연출을 보입니다. 이건 애니판에도 없는 장면이죠.
그리고 애니판과 원작판은 비슷하게 카고메가 이누야샤가 위험한걸 무의식적으로 감지를 하여 키쿄우한테 다시 혼을 빨아들입니다.
이장면은 원래 뺄려고 했는데 왜 올리냐면 또다시 키쿄우와 제회를 할때 "캐릭터성"을 비교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일단 위의 대사도 나오지만 애니판과 원작만화팩은 대사가 같습니다. 이누야샤는 "더이상 이승에 남지 말고 원래 있던 곳인 카고메의 몸에 돌아가." 라고 이야기를 하자 이누야샤가 자신이 아닌 자신과 비슷한 여자에게 돌아가라는 말과.. 또한 자신의 죽음을 원한다. 라고 여겨 다시 커다란 증오를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 만났을때도 "이누야샤는 내가 죽기를 원한다." 라고 파악하고 있었죠.
일단 키쿄우와 다시 만나는 23화는 애니쪽에도 상당히 잘 연출 하였습니다.
또한 키쿄우가 왜 이누야샤와 같이 죽을려고 했었는지도 잘 표현하고 원작보다 설명까지 제대로 하고 있죠.
또한 원작에서 키쿄우가 왜 개인적으로 카고메를 싫어하는 지도 애니에서도 표현되 있습니다.
카고메 한테 개인적으로 질투심과 또한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을 환생체가 대신 하고 있기 때문에... 또한 또다른 자신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혐오 하고 있다는것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키쿄우는 "카고메 한정으로" 목숨을 위협 시키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3화는 딱히 원작과 비교를 해서 키쿄우의 캐릭터성은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문제는 "이후의 키쿄우" 입니다. 원작자 루미코 여사는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23화 이후의 키쿄우 라는 캐릭터를 해석할때 완전 원작과 같은 캐릭이 맞는지?? 할정도로 다른 캐릭터가 되어서 화가 나셨는지 따지셨다고도 하지요.
23화당시에는 잘 연출을 했던 제작진이 왜이렇게 캐릭터의 성격을 뒤틀리게 만들었는지 의문이 들정도가 되었지요...
예를 이장면... 키쿄우는 카고메를 죽일려고 했지만 이누야샤가 나타나자.. 대뜸 "거짓말"을 해서 나라쿠가 죽일려고 했다고 변명을 합니다.
이건 이누야샤 한테 미움받기 싫어서 이며... 이미 이누야샤에 대한 증오도 없습니다.
키쿄우는 이누야샤 한정으로 모든걸 다 받칠려고 하지만 자신의 자리에 있다고 판단과 "같은 존재 로써"의 혐오감 때문에 카고메 한테 쌀쌀 맞게 대한다던지... 죽일려고 한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 이누야샤가 등장하자 바로 거짓말을 하면서 이누야샤가 자신을 미워하지 않도록 하는 그런게 존재하죠...
이건 애니메이션에 33화의 이야기 입니다. 애니메이션상 키쿄우는 어떠한가?
원작에서도 죽일려고 했다지만 애니는 더 화끈한 방법을 보여주십니다.
원작판과 다르게 당당하게 "죽일려고 했다. 그래서 어쩔건데? 나를 죽일려고?"
라며 이야기를 합니다.
이누야샤는 죄없는 카고메를 죽일려고 했던 키쿄우 한테 잠시 엄청난 증오심과 분노를 표현합니다.
원작의 키쿄우는 이누야샤 한테 이런 반응을 받기 싫어서 거짓말을 한것과 대조적이죠.
더군다나 화끈하게 비웃어주시는 센스....
이정도 까지 보시면 아시겠지만 원작의 키쿄우랑 성격이 확연히 다르게 연출을 했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원작이나 애니나 카고메 한테 질투심과 좋은 감정을 가지지 않은건 사실이지만 적어도 "이누야샤 에게 만큼은" 증오심을 받기 싫어서 거짓말을 하는 원작과 다르게 애니 키쿄우는 당당한것도 있는데 "광기" 까지 보입니다.
이누야샤 43화 에서의 연출... 이때 이누야샤는 바람의 상처를 되돌려 받아 큰 상처를 입어 죽을뻔 했는데.
그게 걱정되어서 키쿄우가 찾아오는 에피소드죠.
이에피소드는 거의 같습니다. 다만 조금 다르다면 애니판 키쿄우는 저 나무에서 내려올 생각도 안하고 "살아있어서 다행이야.." 라는 말만 할뿐 이누야샤를 아래로 내려다 보는듯한 연출을 보입니다. 이건 원작 키쿄우랑 대조가 되는데..
원작 키쿄우는 가까이에 와서 이누야샤를 안아주며 안도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애니나 원작이나 사혼의구슬을 나라쿠한테 줬다는 이유로 이누야샤는 화가나 있는데 애니판 키쿄우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면서 이누야샤 에게 근접도 하지 않으면서 설명을 한다면...
원작판 키쿄우는 이누야샤를 가까이에 근접하며 애정을 표현하는데 이누야샤가 왜 그러했는지 화를 내자...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긴 해도 꼭 오해를 풀을려고 하는 듯한 연출을 보입니다.
뭐 이정도 까지는 그렇다고 쳐도 다음의 이누야샤 47화에서 제대로 터지게 됩니다. 이화에서 루미코 여사도 폭발했다는 카더라 설까지 있을 정도에.. 실제 이러한 키쿄우 캐릭터를 해석했던 감독이 강판되고 새로운 감독이 들어오자 키쿄우의 성격이 어느정도 정상이 되었죠.
그 문제의 47화를 일단 원작 먼저 봅시다.
나라쿠가 사혼을 빨아먹는 요괴를 풀어서 핀치에 몰린 키쿄우.
빈사상태인 그녀는 우연히 이누야샤가 있는곳 까지 도달합니다.
그리고 그런 키쿄우를 지키기 위해 활약을 하는 이누야샤
도망치다 보니까 자신이 자란 고향...
그리고 이누야샤와 함께했던 추억이 있는 장소로 도달했다고 말합니다.
사실 카고메가 보고 있는데도 이둘의 애정행각을 끝나질 않습니다.
지켜보고 있는 나라쿠 : ㅂㄷㅂㄷㅂㄷㅂㄷ
오니구모의 마음 때문에 엄청난 키쿄우와 이누야샤의 애정행각에 엄청난 질투심을 표현하는 나라쿠.
이렇게 나라쿠는 키쿄우를 죽일려고 햇으나 이누야샤가 지켜내면서 이둘의 더욱큰 애정을 보이게 되었고... 그걸 지켜보는 나라쿠는 큰 질투심을 느끼는게 이에피소드 입니다. 그런데 애니에서는 "달라도 너무 달라서... 이게 내가 알고 있는 키쿄우 맞아?" 할정도의 캐릭터성을 보입니다.
우연히 이누야샤가 있는곳 까지 도달하여 이누야샤가 구해주는 장면까지는 비슷합니다.
뭐라구요???
원작의 키쿄우가 하지 않은 말을 합니다. 오히려 차갑게 이누야샤를 대하며 화를 내는 키쿄우.
감사함을 표현할 것으로 예상했던 이누야샤는 저런 차가운 반응에 상당히 당황합니다.
???????
원작에서는 키쿄우가 먼저 이누야샤 에게 50년전의 추억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했고 또한 이누야샤와의 추억을 생각하여 무의식적으로 이곳까지 도망쳤다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했었지만... 애니쪽 키쿄우는 계속 팅기면서 차가운 반응을 하며 이누야샤쪽이 먼저 50년의 추억을 떠올리자 그것도 부정적으로 반응합니다.
이누야샤의 고백에.... 잠시 눈이 흔들리는 키쿄우.
그러나 잠시후.
갑자기 띠거운 표정을 한 다음 "너님도 나라쿠와 마찬가지시네요." 라고 하십니다. 뭐?
안그래도 싫어하는 나라쿠와 동급 취급을 당하자... 표정이 팍 구겨지는 이누야샤.
뭥미???
자신을 구해준 이누야샤에게... 칼까지 겨누는 것도 그렇지만 "남자는 역시 똑같은 생물이야... 여자를 안으면 자기것이라고 생각하지." 라면서 이누야샤를 나라쿠와 완전 동급처럼 취급시킵니다. 아니 원작의 키쿄우랑 같은애가 맞긴 한건가?? 의문이 들정도...
이정도면 거의 "키쿄우4" 라고 불러야할 지경 입니다 그려...
원작과 다시한번 비교...
원작의 키쿄우는 이누야샤 한정으로 계속 헌신 할려고 하며... 죽기전에도 이누야샤를 다시 보고 싶어 하는 소원을 빌었던 인물이었으며.. 또한 이누야샤 앞에서는 미움을 받기도 싫어하는 성격인 캐릭터 였습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의 키쿄우는 원작의 키쿄우랑 완전 정반대격의 성격을 지니고 있던 거였죠.
내가 애니메이션판 이누야샤 였으면 진작에 키쿄우를 버리고 카고메로 갈아탔을 겁니다
지금보니 그렇네.
그때는 걍 이런 세세한거 까지 않보고 그랬는데.
서론에 루미코가 항의했다길래 뭔 루머인가? 했는데 이정도면 민감한 작가는 항의하고도 남긴 하겠다.
다만 TVA도 괜찮긴 했는데.
우리가 기억하는것
나락샛기 저런능력 안쓰고 ㅄ짓한거
무녀 수간충...
정성추
애니만 봐서 쟤는 왤케 맨날 화만 나있냐 생각했는데 만화책은 성격이 아예다르넹;;
애니랑 원작이랑 달랐구나 개인적으론 원작이 낫네
지금보니 그렇네.
그때는 걍 이런 세세한거 까지 않보고 그랬는데.
서론에 루미코가 항의했다길래 뭔 루머인가? 했는데 이정도면 민감한 작가는 항의하고도 남긴 하겠다.
다만 TVA도 괜찮긴 했는데.
우리가 기억하는것
나락샛기 저런능력 안쓰고 ㅄ짓한거
무녀 수간충...
정성추
애니를 안보길 잘했군 ㅎㅎ
애니랑 원작이랑 달랐구나 개인적으론 원작이 낫네
내용이 완전 다르네..
뒤에 내용 생각하면 원작이 낫구만
나락 예쁘네...
애니만 봐서 쟤는 왤케 맨날 화만 나있냐 생각했는데 만화책은 성격이 아예다르넹;;
ㄹㅇ 몰랐음 충격먹음... 왜 애니에 화병걸린 여자라고만 생각햇는데 애니감독이 싸이코엿네
난 아직도 금강이랑 가영이랑 뭐가 닮은지 모르겟소우
사실 이것도 올릴까 했는데 만화책 작화상 카고메가 키쿄우랑 닮게 그려지긴 했습니다.
이정도면 항의할 수 있을정도긴하네
유게에 이런 고오급 분석글이 나오다니 경사로다
애니는 얀의 기운이 좀 많이 쎄군
정성추
우와 ...괴리감 심하다;
나같은 원작충은 애니 보면서 존나 욕했을듯
애니 쪽이 취향임.
일당 스압추
난 tva판 해석이 더 재밋네
그때보면 가꿈 금강이 왜저리 꼬여있었나 생각했긴했지
뭐 애니판도 단독으로보면 나름 괜찮긴한데
원작이랑 비교하니까 완전 다른 인간을 만들어놨네 ㅋㅋㅋㅋㅋㅋ
원작자 입장에서는 개빡칠만하다
키쿄우 줄곧 차도녀인줄 알았는데 반대였네
키쿄우가 밑도끝도 없이 삐딱하게 구는거 보고 진짜 쌔했지 저기서 절정은 카고메가 보고 있는거 눈치채고
일부러 이누야샤랑 키스해서 반응 즐기는부분.. 진짜 NTR을 떠나서 싸패 같았음 ㄷㄷ
저 정도면 화를 안내는게 이상할지도...
그런데 서혜정님 목소리가 차가운금강에 넘모 잘어울렸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