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플래쉬활용 인물&정물 세미나 후기

8월 25일에 있었던 소니 플래쉬 세미나 후기 남겨봅니다.
이번 세미나는 소니 공식대리점 홍익AV에서 주관했기 때문에
장소는 영등포구청역 부근의 코레일유통 지하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소니 주요 플래쉬인 F60RM과 F45RM에 대해 설명합니다.

일반적으로 카메라를 세로로 촬영할 경우에는 플래쉬 부분을 위쪽으로 올려야 되는데
F60RM의 경우에는 관절 자체가 돌아가서 매우 편한 편입니다.

그리고 촬영 환경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스티로폼 같은거를 고정시켜 천장바운스를 하는 방법 하나와
엄브렐라를 이용한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플래쉬 직광 촬영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사진이 나왔습니다.

직광의 경우 컨트라스트나 톤이 고르지 못해 좀 더 세게 보정을 해야 되고 그 결과 보정이 좀 더 과하게 들어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엔 천장 바운스 촬영한 사진입니다.

직광보다는 좀 더 부드럽게 얼굴에 빛이 들어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정도만 해도 꽤 빛이 잘들어가서 촬영할만한 것 같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스티로폼 같은 장치가 있었고 실내 촬영 장소에 따라 천장 바운스를 할 수 있는 곳이 있고 없는 곳이 있어서
장소에 따라 복불복일 것 같습니다.
다음은 엄브렐라를 이용한 촬영입니다. 엄브렐라에 45RM을 이용하여 찍었습니다.

얼굴에 빛이 잘들어가서 보정 시간도 다른 촬영에 비해 적게 들어갔습니다.
다만 머리카락에 빛이 좀 많이 들어간 것은 좀 단점인것 같은데 촬영 장소가 매우 어두워 얼굴에 노출 확보를 하면 머리카락에 상대적으로 빛이
많이 들어간 것은 어쩔수 없다고 판단됩니다.
결과적으로 엄브렐라를 이용한 촬영에 매우 만족하였고 보정 시간도 많이 줄었습니다.
이걸 보고 엄브렐라 뽐뿌가 강하게 오더라고요ㅎㅎ 하지만 인물과 같이 야외 촬영을 많이 안해서 아직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플래쉬 같은 장비 세미나를 열어준 소니코리아와 홍익AV에 감사한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