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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술을 안마시니까 술에 관한 문화를 잘 몰랐던가지. 완전 샌님
술 안마시는게 샌님인게 아니라, 술 권하는 문화가 병1신인거지
안철수 정도 되면
아마 장례식 갈 나이쯤에 이미 꿀릴 게 없는 자리에 앉아 있어서
술 권하는 건 전부 안받았겠지
안먹어봤으면 저런거 모름. 담배 안피면 돗대는 건드는 거 아니라는 것도 모르는 거랑 비슷한거지
술 못한다는데 억지로 권하는것도 별로...
가서 조문만 하고 왔겠지. 남들 술자리 신경 안쓰고 상주 인사만 하고 절하고 오면 모를 수도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가집에서 건배라니....뭐여;
철수씨는 왜저럼... 상가집도 안가보셨나;;
가도 술을 안 마셨나 보지
저나이 먹도록 상가집에서 술한잔 안마셔 봤거나. 보지도 못한게 뭔 자랑일까...
북유게가서 그얘기하면 100% 동조해줄듯
장례식에서 건배를 하자고 하다니 이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안철수도 좀 이해가 안 가는게 저 나이돼서 술예절도 접하지 않은 건,,
애초에 술을 안마시니까 술에 관한 문화를 잘 몰랐던가지. 완전 샌님
술하고 상관없이 장례식 예절을 모를까. 장례식을 안가본거야 저건
가서 조문만 하고 왔겠지. 남들 술자리 신경 안쓰고 상주 인사만 하고 절하고 오면 모를 수도 있는데?
안철수 정도 되면
아마 장례식 갈 나이쯤에 이미 꿀릴 게 없는 자리에 앉아 있어서
술 권하는 건 전부 안받았겠지
안먹어봤으면 저런거 모름. 담배 안피면 돗대는 건드는 거 아니라는 것도 모르는 거랑 비슷한거지
술 안마시는게 샌님인게 아니라, 술 권하는 문화가 병1신인거지
안마실수도 있지 이걸로 까는건 오버다
깐다기보다는 아무래도 사회면면을 더 폭넓게 잘 아는 사람이 통치에도 유리할테니까 나오는 이야기지.
보고싶은것만 보고 하고싶은것만 하는 지금의 우리 가카가 어떤 통치를 했나만 봐도...ㅡㅡ;
그건 문재인을 지지할 이유가 될지언전
술안먹는다고 샌님이라 불릴 이유는 안됨
예를들자면 지금 경기가 하강국면이고 한동안 우리나라 전망도 나쁜편이야
(대통령이 무슨 초인도 아니고 혼자 당선과 동시에 나라를 살려내고 하는거 거의 불가능)
그리고 국가의 가까운 미래는 보통은 당연히 그 이전 몇년간 다져온 기반 위에 서는 법이라,
앞서 정권이나 현정권이 잘못해 쌓인게 이후로 한동안 악영향을 미치기 마련이고.
그럼 IMF때 처럼 국민들이 퍽퍽한 삶의 위안을 값싼 쾌락인 술에 어느정도 기댈테지,
헌데 그와중에 신임국가수장이
'나는 술을 안먹는다. 그리고 술은 건강에도 나쁘고 교통사고나 범죄등 근절해야할 명분도 충분하다.
그러니 앞으로 증세효과도 얻을겸 주세를 폭등시켜 음주문화 근절에 나서겠다'
는 식이 되어봐. 물론 명분적으로 다 옳고 장기적으론 지향해야할 방향인지도 몰라.
하지만 과연 그게 국민의 삶의 행복추구에 근시안적으론 도움이 될까? 아니면 해가 될까?
위의 사례로 좀 극단적인 예를 들었지만, 관심없거나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지 않거나,
모르는 분야에 '정책결정에 필요한 보는 시각이 좁아진다'는 우려는 뭐 그런게 아닐까 싶다.
희안한 발상으로 나온 셧다운제 같은 정책이 세계적으로 비웃음 산 것 처럼.
그런 정책을 하겠다고 말한 것도 아닌데 한 100만광년은 확대해석인 것 같은데? 안철수 주변은 어쩔지 몰라도 정책만 보면 안철수가 문재인보단 현실 반영 많이 된 것 같은데?
술 안마시는거 갖고 참 많을걸 보는구나 ㅇㅇ
대통령은 결국 결정을 하는 자리이고, 각 분야의 전문가인 장관들과 의견을 주고받아 합을 맞춰야하며,
국민들의 대표인 국회와도 원만한 관계를 이뤄내야하는 입장인데, 안철수씨는 솔직히 여지껏 행보가
아예 말이 없던가, 아니면 그걸로 지적을 받아서 그런지 과할만큼 강경세던가, 그런식으로
뭐랄까 극과 극을 오가는 느낌이라 좀 우려가 되더라구.
내성적이고 대외적 사교가 원만하지 못하지만 고집은 쎈 우리 유게이삘? ㅎㅎ
글 쓰는게 싸가지없는게 재대로 느껴지네
술 권하는 문화는 안좋은건데 사회 면면을 폭넓게 아는 사람이 억지로 술 권하고 주법 잘못 되었다고 까는게 정상이냐?
술 권하는 문화는 안좋은거지만 술이 가지는 전통적 상징성이 있는데(제사나 장례의 절차에 쓰이듯)
그걸 또 완전히 부정해버리고 '우리는 이전과 단절된 완전히 새로운 세계로 나아갈겁니다'란 식의 태도 또한 무리가 있지.
'인종차별은 절대악! 종교의 자유는 절대선!'이란식으로 명분으로 완전무장한 힐러리가 정작 이민자들에 의한
이슬람 테러 위험에 온세계가 공포에 떨던 현실과 미묘하게 엇박이었다고 평가받은 것 처럼.
안철수 그래도 의대생일때까지는 평민 이니었어? 왜 저리 모르지
안철수 금수저 아니었음?
금수저는 아니고 은수저쯤?
금수저급임.
자립형이라 금수저는 아님 근데 안철수 아들은 금수저
금수저는 맞는데(아버지가 어디 병원장이라던가?, 다만 지 혼자 능력으로 큰거라 마냥 금수저라고 하기엔 모르겠음. 부모님이 의대 학비 대주고 컴퓨터 사준 것 가지고 금수저라고 하기엔 좀 그러니까.
서울치댜 출신인대 그때부터 술자리 잘 못가고 숫기없고 그랬다카더라
출처는 안철수씨 동기
술 못한다는데 억지로 권하는것도 별로...
안 마시겠다는데 권유하는게 더 나쁨
아니 술 못마신다는데 준 문씨도 문제가 있구만 그리고 애시당초 술안마시는 사람이니까 잘 모를수도 있는부분이지
나도 상갓집에서 건배 안된다는거 이거보고 처음알았음
모를 수 있는데 억지로 술을 왜 권하는거야.
이건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_-;;
문빠가 또...?
모른게 잘한건 아니라지만 노골적으로 악의가 들어가있는데
저걸 어떻게 모르지??
안철수가 지금 술을 안마시는거지 의대다닐때는 술 종나 먹었음...
절때 못마시는게 아니고 안마시는거임...
만날 꼰대 틀딱거리면서 까더니만 술문화 모른다고 까는건 꼰대 아닌가.
완전 내로남불이네.
원래 그런 애들이 꼰대가 됨...
이런거 보면 탈당해서 각뿅뿅림 차린게 나은걸수도 있겠다
각자.살림 이게 왜 검열되냐
자ㆍ살
자/살로 검열되는거
저상황이면 술 마시지는 않아도
술 받기만 하고 내려놓지 않나
나도 친구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일끝나고 바로 갔는데 옷이 빨간색이였는데 파란색점퍼 끝까지 올리고 가라고해서 갔음
장례식장갈때는 빨간색들어간 옷입고 가는거 아니라고하더라 그떄 처음알았지 ㅇㅅㅇ
딱히 빨간색 옷이라서 안된다기보다는, 조문가는데 밝은색 옷 입고는 안가지
개인적으로 정신없이 급하게 가느라 그런 복장인건 어쩔수없다고 보지만, 그럴거면 차라리 오지말라면서 안좋게 보는사람이 많은것 같음
장례식장들에 어지간하면 복장대여 다있지않나?
거기서 위에 걸칠것만 대여해도될텐데
아무리 급해도 장레식장에 안맞는옷이나 밝은색입고오면 안좋게보이긴함
아 문장 제대로 적었어야 했는데 첫날은 그냥 인사드리러가고
둘째날이랑 셋째날은 정장입고가서 발인까지 도와드리고 왔었음
어른들 얘기 들어보면 붉은색이 귀신 쫒는 옷이라 입지 말라는거 아니였남?? 아님 말고...
만화로 보니까 되게 웃기네ㅋㅋ
술 안 받는 게 결례인 것이기 때문에, 술 못 마신다면 일단 받고 마시는 시늉만 하거나 한 모금만 마시고 내려놓아도 됨
애초에 안철수가 한국 사회에서의 일반적인 커뮤니케이션 경험이 없기 때문에 뭐가 예의고 뭐가 결례인지를 모르는 것
예의 뿅뿅까고있네. 안마신다면 그런가보다하고 권유안하는게 예의지. 술안한다는데 억지로 받게만드는 벌레꼰대마인드 ㄷㄷ해.
일반적인 회식자리라면 술 못마시는데 권하는 게 결례 맞지.. 저긴 특수한 자리잖아
내가 보기엔 난데없이 벌레꼰대라고 하는 거도 결례 같은데 아니냐
그런 예법은 도대체 어디에 써있는거?
나는 술을 해서 어른들이 술 따라주면 받아먹기는 하지만, 왜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받는게 왜 예의인지 이해가 안가네.
종교계열 장례식장이랄지 술을 아예 안들이는 곳도 있는데, 그런덴 고인에 대한 예의조차 안지키는건가?
써있는게 아니라 그렇게 전해진건데. 받고 그냥 놔두면 되는거. 못 마시면 그냥 잔받고 놔두면 되잖아. 안 마신다고 욕하는것도 아니고.
그런 예법이 책에 적혀 있었으면 안철수도 알았겠지.. 한국 사회에서 살면서 알아가는 거잖아
그런 문화가 옳은가 그른가를 말하는 게 아님. 일반적으로 그렇게들 한다는 얘기지
술 못 마시면 그냥 잘 받고 놔두면 됨. 나도 술 잘 마시는 편이 아니어서 술 받기 싫지만 일단 받음
그런 술문화가 나쁘다면 젊은 20,30대들이 바꿔가면 되지만 문재인 정도 나이대에선 그게 일반적임
예의범절인게 아니라 술 억지로 권하면서 "얌마, 이런자리에서는 술잔이라도 받아야하는거야!"하는걸 예의범절이라고 진지하게 믿은거 아님?
저런 말은 굳이 장례식뿐만이 아니라 어른들이 권하는 술잔, 높은 사람 있는 술자리, 심지어 잔치집에서도 나오는건데, 그냥 얼굴붉히기 싫으니 술잔이라도 받아주는거지 예의범절이라서 받는거라고 생각한적 단 한번도 없음.
님이 말하는 그 얼굴 붉히기 싫어서 한다는게 예의범절 아님? 그게 일종의 배려인거잖음. 나이 많은 사람한테 반말 안까고 존댓말 쓰는것도 그래도 먼저태어나고 뭐 이것저것 더 경험한거 있을것 같으니 배려해주고 그런식으로 해서 서로 좋게좋게 넘어가자는거잖아.
'예의범절'이 바로 그 서로 얼굴 붉히지 않는 관습적 문화를 말하는 것임. 그렇게 유교경전에 적혀 있단 소리가 아니고..
단어에서 오는 오해가 있었던 모양
나도 좀 서양식 생활을 해서 저런 문화 전혀 몰랐는디......
싸우기 싫어서 내가 져주는거고 내가 참는거지, 내가 먼저 나서서 하는 예의랑은 전혀 다름
술잔이야 받아줄 수 있지만, 그런식으로 권하는것 자체가 실례라는걸 인식하는거랑은 전혀 별개의 이야기라고 봄.
원래 술 받고 내려놓는거 아니었음...?
무슨 짠을 해 정신없네 ㅡㅡ 술이야 받고서 안마셔도 됨 못마시는 사람은 마시는 척만 해도됨 술잔에 따라준건 별로 잘못된것도 아님
?? 술안마시면 그냥 술만받고 안마셔도되는걸로 알고있는데 아님? 술받는건 그냥 의식적인 의미라고 하던데 아니야?
술 못하는 안철수에게 권하는 문재인도 별로 안좋아 보인다.
상가집 뿐만이 아니라 회식이든, 모임리근 꼭 이런자리에선 한잔 어쩌구하면서 들이대는 것들은 아구통을 날려버리고 싶음.
상식 부족인가... 모에...
원래 상가집에서 술은 한잔씩 기본적으로 받고 마실사람 마시고 안마실사람 안마시는거 아니었나..?
나도 술 못마셔서 항상 저렇게 했는데..
안철수는 B형 만성 간염 환자로 알고 있습니다. 술은 B형 간염 환자에게 정말 좋지 않습니다. 강요는 좋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솔직히 이건 문재인이 잘못한거
문빠들이 또
문화나 예의랍시고 술을 좋아하거나 자주 먹는 사람한테 맞춰진 느낌인데
엄연히 술자리를 좋아하지 않거나 안하는 사람에 대한 예의도 필요하다고 본다
술예절이 문제가 아니고,,,저런걸로 삐쳐서 나간게 문제아님??
술 안마시는거야 그럴수 있는거고
근데 상갓집에서 건배하면 안되는거 모르는건 음...
어린애면 몰라도 저나이엔 모르기 쉽지않은데...
이러다 양식먹을때 왜 바깥식기부터 쓰냐고 할기세
한잔 받아만 놓고 있는게 되는경우도 있지만
한잔 받았으니까 그것만 마시라며 시작 강요하는 사람도 있고
안마셔도 괜찮다더니 계속 건배제의 하면서 압박하는 사람도있고
술버릇 진상이라 자제하는데 한잔만 받으려다 바로 풀어지는 사람도 있고
뭐 보편적인 답은 있다지만 술은 민감한 문제니까 케바케를 잘해야 할듯
술은 안마시더라도 받아는놔야합니다.
특히 문재인같은 거물이 주는건 어쩔수없죠. 안철수가 정치인전에는 자신의분야에서 거물급이었겠지만 저바닥에서는 초딩이나 다름없음.
술은 받는게 예의고 마시라고 하면 그게 꼰대지..원래 잔은 서로 차있어야 되는거니깐
유게이들은 제사 왜 지내냐면서 쓸데없는 유교문화 싫어하는 척 하더니 이런건 또 ㅈㄴ게 엄격해요
술 안 받겠다고 하는 건 본인 몸에 정말 안 받으면 이해가 충분히 되지만 건배는...
솔찌 건배 안하는게 예절 맞는데 친척 장례식 때도 자기도 모르게 건배하는 사람들 많이 봤다.
솔직히 말해서 난 술을 받아야 된다는거 몰랐다...
모르는게 아니고 원래 그런 법도 없음.
아는 사람이 안철수씨 동긴데
안철수씨 되게 무시하더라 샌님이라서 술자리도 안가고 후배들한테도 끝까지 존대하고 그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