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졸라 재밌는 일이 내일도 재밌다는 보장이 없다'
(심경의 변화, 노화 등등의 변수에 의해..)
그러니까 오늘 재밌고, 오늘 즐겁기 위해서, 신불자 되지 않는 범위내에선 돈을 아끼지 말자.
...........이런 생각이 들더란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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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청춘임
몸 건강할때 열심히 사셔
눼~ 어르신 (굽신굽신~)
비슷한나이댄거 같은데, 이정도 나이에 뭔가 인생좀 살아본척 하면 할배들이 싫어함
현자 코스프레 하고 싶진 않구요 ㄷㄷㄷㄷ
걍 죽을때 덜 후회하도록 씐나게 하루하루 놀고 싶습니다 ㄷㄷㄷㄷ
일도 안하면 더 좋은데, 그럴 재력은 없네요 ㄷㄷㄷ
동생 .. 적게먹고 적게싸면 일 안해도 대충 살아지네
제가 좀 된장끼가 강해서 좀 많이 벌어야 해서요;;;
저도 곧 마은 바라보는데
동감합니다. 적당히 벌고 적당히 쓰는데
물가가 싼 나라로 오니 아낌없이 쓰고도 미래를 준비할 수 있고
짠내 풍기지 않아도 나이들어도 그런거 신경안써주고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있으니 더 행복합니다.
마은-> 마흔
마흔된 입장에서 보니.. 똑같아요
41세 점점 아픈데가 많아짐
아낄수록 남는거더라구요. 의미없는데 돈쓰면 남는건 후회 뿐이죠. 은퇴 후의 인생이 더 깁니다.
50 되니
40 때 좀 아낄걸 생각이 듭니다
결혼하면 그건 꿈이 되버리죠.
처자식들 먹여 살리는게 우선이라
본인의 꿈 포기해야 하더란.
돈써봐야 별거 아니더란.....
저보다 어리셨군요 ㅎㄷㄷ
올해 40인데 전 반대로 20대후반에 신불자도 되어 보고 나름 방탕하게 잘 살았고
이젠 그 신불자 시절보다 경제적으로 아주 많이 여유가 있지만 뭔가 하고 싶은 욕망(?) 같은게 없네요
만사 귀찮고 이걸해서 뭐해 이런 생각도 들고
이리 살면 안되는데 참 난감하네요,,,
50을 코앞에 두니,
돈지랄이란 돈지랄은 내가 다 했구나...ㅠㅠ 싶네요.
좀 아낄껄 ㅠㅠ
아휴 나이 40만 되어도 원이 없겠네...그때는 날아 다녔는데.
반백년 훌쩍 넘는 세월이 이리 쏜살같이 지나갈줄 알았다면 좀 더 다르게 살았을텐데....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