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데 올라가면 심장이 터질듯이 뛰고
다리가 후들거려서 움직이기도 힘들고 올라간 시간이
길어지면 식은땀도 나는데요
이거 의학적으로 고칠수있나요
전에 누가 높은데 자주올라가면 낫는다길래 몇달동안
일부러 올라가보고 했는데 하나도 안나아지네요
https://cohabe.com/sisa/1149633
고소공포증? 고칠수있나요
- 유게 베스트 가는 방법 만화.manhwa [10]
- 슈브 니구라스 | 2019/08/31 00:51 | 3359
- 국군 장병들과 인트라넷의 추억.manhwa [61]
- 쿠르스와로 | 2019/08/31 00:49 | 6087
- [애니/만화] 생각지도 못했던 달나라 캐릭터 [30]
- 루리웹-6538572136 | 2019/08/31 00:49 | 5297
- 친구와 벌어진 격차 와 그로인한 질투심.. [0]
- ㅍㄴㅍ2★ | 2019/08/31 00:47 | 4474
- @)치킨을 시켜먹은 로코 [17]
- OVERM@STER | 2019/08/31 00:45 | 4567
- 설현 ... 합리적 의심 발언.... [75]
- Zi존『노지선』짱㉿짱♬ | 2019/08/31 00:45 | 5368
- 경제주식러의 자영업 6개월차 이야기 [78]
- 수영계영 | 2019/08/31 00:43 | 3156
- 500~600만원 정도 예산에 맞는 FE렌즈 조합 추천 부탁드립니다. (아이촬영용) [12]
- 치킨내놔 | 2019/08/31 00:41 | 2868
- 고소공포증? 고칠수있나요 [22]
- Aveva | 2019/08/31 00:40 | 2483
- a7m2 사진 서브용으로는 괜찮을 까요? [7]
- 신군J | 2019/08/31 00:39 | 2156
- [Q-P]첫날 [4]
- cooljjang | 2019/08/31 00:35 | 4476
- 한국 게임개발자 표절에 관한 명언..... [41]
- Zi존『노지선』짱㉿짱♬ | 2019/08/31 00:33 | 6077
- 이승우 벨기에로 갔네요..근데 일본인 소유의 팀 [8]
- mali0854 | 2019/08/31 00:33 | 2827
- 네? 루왁커피요?! [26]
- 악룡 | 2019/08/31 00:32 | 2546
- 한숲시티 살기 좋읍니다 [19]
- ㅋㅋㅋ~ | 2019/08/31 00:24 | 3576
번지점프 20번
스트레스받게 왜고치시려고...
고쳐지진 않는데 나아지긴하더군요
제가 그랬거든요
놀이기구하나도못타고 바이킹도 전혀못타고 뭐 육교도 힘들게 걸을정도였는데
전기 일 해보려고 하고, 어찌어찌 사다리 계속 타다보니깐
지금은 많이 나아졌는데 그래도 무서운건 무섭죠
전 놀이기구는 좀 타는데요
일단 저의 경우는 좌우든 상하든 뭔가 벽같은게 있다고 인식되면 어느정도는 괜찮은데 그게 아니다라고 인식되는 순간 멘붕이오고 증상이 나오거든요 지붕에 올라갔다가 못내려와서 다른사람이 구조해줬어요..
사다리타면 나아지나요? 못내려올거같은데..
저랑 똑깉으시네요 증상이
번지 해보고 나서 많이 극복.
저도 좀 심한편이었고 진짜 놀이기구는 다람쥐통밖에 못탔었는데,
예전 여자친구가 놀이기구를 좋아해서 따라 타다 보니까 생각보다 빠르게 고쳐는 지는데 쉽게 고쳐지진 않았습니다.
케이블카는 아직도 좀 힘들긴 한데,
사람인지라 노력하면 조금씩 보다 빨리 나아는 집니다.
만 사람마다 다르겠죠. 힘내세요 할수 있습니다
원래 가면 안되지만 테트라포트를 밟고 갈때는 괜찮았는데 다시 되돌아 올려고 밑을 보면서 살금살금 뒤로 도는데 그때 띵하면 무섭더라구요
약물치료나 인지행동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윗분 말씀대로 약물치료나 인지행동치료로 가능하나(병행도 가능) 생각보다 어렵고 시간 오래 걸립니다.
전문의의 도움을 한번 받아보시구, 고치는 과정에서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성격이 변하거나 여러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굳이 꼭 고쳐야 할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면 고소공포증 정도는 그냥 살아도 괜찮다 생각합니다.
회피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알러지를 면역치료 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알러지 나는 상황을 피하는 방법도 있듯 말이죠.
VR치료도 하던데요
저도 고소공포가 있었습니다 근데 업무상 높은곳을 자주 다니다보니... 어느정도 사라지더라고요.
자주가면 좀 나아진다는것에 저는 어느정도 동의합니다만, 글쓴분은 아니라고 하니 캐바캐인듯 하네요
저도 고소공포가 있었습니다 근데 업무상 높은곳을 자주 다니다보니... 어느정도 사라지더라고요.
자주가면 좀 나아진다는것에 저는 어느정도 동의합니다만, 글쓴분은 아니라고 하니 캐바캐인듯 하네요
암벽등반 강추합니다.
제가 암벽등반 20여년 했습니다.
완전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는 사라지더군여....
군생활 훈련할때 산악레펠도 하고 놀이기구 뭐이런건 엄청 잘타고 전혀 없었는데 방사능전 일본여행갔다 대관람차 삐그덕 엄청하는거 한번타고 그담부터 생겼었는데 작년 중국여행갔다가 만리장성케이블카 북경 뭔 높은건물 유리 전망대 밑에 훤하게 보이는곳 떨리는데 누워서 있다보니 올해는 좀 나아졌습니다.
안전하지않다는게 불안감을 만들어 공포증이 되는거 같습니다.
쉬운거부터 하나씩하시다보면 좀 나아질것 같습니다.
높은데 올라가면 무서운게 정상입니다.
저는 고소공포는 극복한답시고 여러번 시도를 안할래요. 시도할수록 그냥 무서움+1
그냥 높은 건 무서운걸로 ㅎㄷㄷㄷㄷㄷㄷㄷ
댓글에 불을 불로 잡는다는 의견이 많네요ㅎ
진짜 고소공포증이 있으면 불을 켜지도 못합니다
시도 조차할 수 없다는 얘기에요...
저도 치료 2년인가 받았는데 효과가 없어서 포기했어요
다른 증상 때문에 정신과 방문했다가 문의해서 치료했던거라
야매 50 치료불가50 으로 생각하고 그냥 공황장애에 몰두했네요
높은데 올라가면 당연히 무섭죠.
단 전 다른 사람도 하는데 나라고 못하겠냐. 라는 생각으로 합니다. 면허딸때 저 아줌마도 따는데. 번지할때도 저 넘도 하는데 나라고 못하겠냐. 이런 생각으로 하니깐 눈 딱 감고 하게되더라구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화이팅.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사다리 오르는다보니 어느정도 익숙해지더라구요
밑에서 사다리 잡아주니 요정도까지는 되더라구요
5미터정도 되는 사다리도 타다보면 익숙해져서 저는 거의 끝단까지도 올라가졌어요
고치는게 아니라 극복하는거.
전문가들의 도움받아
훈련으로 않이 극복해낸다고 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