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조금 다른 점은 제가 찍어야할 분이 교장선생님이 아니고 교육장님인데 이게 일반적인 직책은 아니라 제목은 교장이라 표현했습니다. ㅋ
교육홍보지 TF팀에 선정되버려서 이런 역할을 부여받게 되었는데요 현재 제가 보유중인 장비는 제목그대로의 장비입니다.
일단 찍어야할 대표적인 컷이 졸업앨범보면 늘상 볼 수 있는 교장실에 교장책상에 앉아계신 교장선생님 찍은 컷 입니다.
일단 제 생각은 그런 클래식한 모습의 컷과 조금 신선한 컷을 찍고 싶은데 아이디어 좀 부탁드립니다 ㅠ
그리고 실내에서 책상에 앉아계신 모습 찍을 때 스트로보(제가 보유중인 430 ㅠㅠ) 사용하는게 그래도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찍어도 될지...스트로보 사용한다면 어떻게 사용하는게 좋을 지 조금 막막합니다.
10월중순쯤 찍을거라 그전에 연습을 좀 많이 하려고 합니다.
렌즈는 그냥 따로 추가안하고 쩜사로 해결하고 싶은데 무리일까요?
맥락없이 주저리주저리 질문드리게 되네요 ㅠ
https://cohabe.com/sisa/1148441
6D와 쩜사, 스트로보는 430뿐...교장선생님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 도움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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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광이 잘 되는 밝은 사무실이라면 스트로보 없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
일단 챙기고 가서 그날 사무실 환경을 잘 살피고 나서 최대한 많이 찍고 한장 건져야 겠네요 ㅋ 감사합니다
사실 이런류의 질문에 대한 대답은 실내 환경의 사진이 있어야 정확한 답변을 얻으실 수 있으실듯합니다. 조명은 환경에 따라 사용 목적과 방법이 달라지니까요. 교육장님 사무실의 사진을 얻어오시기는 물론 쉽지 않으시겠지만.. ㅎ 상황을 모르는데 천장바운스를 치라는 등등의 조언이 불가능하겠지요.
보통의 사무실이 그렇듯, 한쪽에 창문이 있고 채광이 괜 찮다면, 상대적으로 반대편은 어두울테니 그쪽으로 벽면으로 바운스를 치시는 방법, 채광이 안좋다면 천장에 바운스 하시면 되겠지만, 천장에 조형물이나 조명의 상태, 그리고 천장의 색에 따라서 천장 바운스가 안좋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안되면 순광으로 조명 치셔야하겠지만, 핫슈 마운트 후 순광 촬영하실때는 피사체 후면이 어두워지지 않도록 감도 조절을 잘 하셔야 합니다.
아...사실 저도 사무실을 본적이 없어서...ㅋ 근데 말씀주신 스트로보 사용법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삼각대 사용하는게 당연히 훨씬 좋겠죠? 생각해보니 삼각대는 아직 있더라고요 ㅎ
장비에 동조기있다고 써있지가 않아서 그건 제외했습니다만 가장 좋은건 삼각대에 스피드라이트를 체결하고 디퓨저를 씌워서 무선동조해 찍는거겠지만 이럴경우(조명 1개)에는 역시 반대편 그림자 이슈가 있을 수 있습니다.. ㅎㅎ 잘 바꿔가며 써보시면되겠죠 뭐 어차피 디지털이니.
노플래쉬로도 찍으시고 플래쉬하시고도 찍으세요 천장바운스 하시면 됩니다. 찍고 고르면 되죠.
아.....현답이었습니다 ㅋ
너무 걱정+부담이 되네요 ㅠㅠ
저도 비슷한 사진을 가끔찍는데, 명판이름 잘나와야합니다.
가끔 소재에따라 빛반사로 이름 안보이면 낭패구요.
무엇보다 각도, 자세, 컨셉 생각하고 가셔서 상의드린후 촬영하시구요.
긴장해서 빨이찍고 나오시지 마시고 시간을 넉넉하게 여러각도에서 많이 찍어놔야 pc로 열어봤을때 그나마 건질 사진이 있습니다.
솔직히 사진 못 찍는 사람은 어떤 좋은 환경에서도 못 찍고
사진 잘 찍는 사람은 어떤 악조건에서도 잘 찍습니다.
잘 찍을 자신 없어서 찍고 욕먹느니 인근 사진관가서 찍어달라 출장 요청하세요.
사진이라는게 (특히 공적인 사진) 잘 찍어주면 본전이고 못 찍어주면 욕 먹는거라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6d 쩜사 430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환경이라면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충분히 가능한 사양이라 봅니다ㅎㅎ 플래쉬, 노플래쉬, 반사판 들고가서 나눠서 찍어보심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