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지내다가 티격태격했다가 잘지내다가 이틀전부터 여친이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역시나 오늘 말을 하네요.
여러가지 이유를 대는데..
첫번째 자신이 원래 짜증이 별로 없는데, 저한테 짜증낼때마다 후에 후회하고 그런 자신이 싫어지고 저에게도 미안하답니다. 그래서 서로 좋지 않는 영향이 있다네요.
두번째 자신은 자유로운 영혼인데 서로 알고 있는 공통적으로 지인들이 많아 행동하기가 좀 꺼려진답니다.
등등 여러 이유를 내놓는데 아직 헤어지자라는 말은 직접 안들은 상태입니다.
근데 안 듣고도 뻔한 결과일 것 같습니다만..
여자란 사람은 한순간에 돌아서버리는 듯합니다; 이틀전만해도 제가 제주도를 친구들과 여행차 다녀왔는데 가기전 연락 많이하지말고 재미있게 놀다오라고했습니다(지인들에겐 아직까지 비밀로 하기 원함)
그래서 알겠다하고 그랬는데 점점 이상해지더군요.
참 맘이 어렵네요 오랜만에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이상형을 만나 연애해서 잘되나싶었은데..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내가 너한테 서운하게한 것 있냐든등 물어봤는데 전혀 없답니다.
제가 수시로 대화로 풀려고 물어보거든요 평상시에도. 전혀 저희안에 관계적으로 문제는 없었는데; 갑자기 저래버리니..
전남친은 오래사귀었는데 전남친 바람때문에 헤어졌다는데 설마 이 애가 그런 부분에서 질색을 하던데 그런 것 같진 않고..
며칠전 제 생일도 잘 챙겨주고 그랬는데 참 맘이 많이 어렵네요.
제가 제주도에서 오면서 선물하나도 사왔는데 미안해서 못받겠다고하더니 제거 그냥 받으라고 너땜에 산것인데 누구 줄 사람도 없다했는데 결국 받긴랬어요.
아직 말하지 못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도 다들 상황들은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편지를 써볼까요?
https://cohabe.com/sisa/1148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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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맘이란게 돌릴려하면 멀어지고
떼려하면 안떨어질려하고....
결국 매달리면 안된다는 말씀이시죠? 방법을 좀 주세요
결국 매달리면 안된다는 말씀이시죠? 방법을 좀 주세요
매달려봐야 돌아선 사람 마음돌리지 못합니다. 자유로운영혼 지인 운운하는거 보니 다른 그룹에서 맘에 드는 사람을 만났나 봅니다. 보내줄 때라도 쿨하게 보내 주시고 아직 헤어지자고 말히자 않는 것은 두가지 경우입니다. 첫번째는 아직 저쪽과 썸인 경우. 두번째는 내가 덜 미안하기 위해서 먼저 헤어지지고 말해주길 바라는 경우. 둘 다 누군가가 있다는게 전제네요.
지인들에게 서로 사귐을 왜 숨겨야 하나요??? 그것 부터 해결하는 것이 나을것 같네요.
그것이 해결 안되면 잘되어 결혼하게 된다면 그 지인들과는 연락 끊고 살아야 하는데......
이 친구가 그걸 좀 원하더라구요. 그래서 뭐 알았다해서 비밀로 했어요.
그 지인들이랑 같이 여행가는데 연락 계속하다보면 누구냐 그러면 들킬까봐 그런 것이었어요!
오.. 같은 닉네임 처음보네요
누가 쓰고있다더니 여기서 뵙는군요
여기서부터 땡이네요. 밝고 쾌활하고 에너지가 좋은 사람을 만나야 인생이 즐겁죠. 뭔가 숨기고 비밀이 많은 사람은 애시당초 어두워서 언제가 그 문제가 독이되고 맙니다. 숨기는거 자체가 어장관리였다고 보여지네요.
그친구가 친한 몇명 친구들에게는 말했어요
제 경험엔 의미가 없더라구요. 힘내시길 ㅠㅜ
감사해요
얼마나 사귀셨는데요?
여자가 이남자랑 헤어지면 후회할꺼다 느낀다면 저런말 안할꺼같습니다. 이미 맘이 떠난거 같아요
그런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그니깐 그전에 확 내쳐버리면 뭔가 아쉬우면 돌아올수도있지만 확률은 아주낮고
글타고 매달리면 99.9파토
만난지 얼마안되신거같은데
제가 그런식으로 여러번 헤어져봤습니다.
마음이 없어서 떠난거에요.
제경험상
잡으면 없던 정까지 떨어질꺼에요.
(상대방 입장에서..)
네 그냥 받아드리게요
어떤 부분에서 맘이 떠난 곳 같어요? 어떤 대목에서? 느끼셨나요
첨부터 확 끌려서 사귄게 아니라
이사람 나쁘지않아서 만나본거고
나름 몇주간 노력해봤으나
마음이 가지 않아서 헤어지자하는것이죠.
제가 그런연애 많이 해보고 차여도보고 차봐서
잘알아요 ㅎㄸㄸ
감사합니다 스킨십까지 많이 나가고 그랬는데 여자는 그런가보네요. 그런 것 같아요 혹시 쪽지로 대화가능한가오? 묻고싳은게 있어서요 잘아시는듯..ㅎㄸ
뭐 19금 간들 마음이 없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ㅜㅡㅜ 이별은 그져 받아들이는 것이지요.
상대방 맘이 내맘과 다른데 무슨 소용이있겠습니까.
저역시 수많은 짧은 연애하면서 상처받아보고 줘봤습니다만 .. 사랑은 노력이 아니지요.
어딘가에 서로 사랑할수있는 좋은 인연이 있을겁니다.
쪽지정도는 가능합니다만 ㅜㅡㅜ
감사합니다 쪽지할게요
편지 아무 소용 없습니다.
마음이 떠났네요.
어떤 부분에서 알 수 있나요?
갑자기 저럴 수 있나요?
님께서 느끼는게 갑자기 인거고 저쪽은 마음이 둥실둥실 떠나녔을것같네요. 지인들에게 알리지 않는 경우는 드물게 특별한 이유가 있을수있지만 헤어질거를 염두에 둔겁니다.
진짜 잘해줬는데ㅡㅡ
후회없이 그리고 진짜 첨이였어요 이렇게 잘해준거ㅠㅠ
그친구가 친한 몇명 친구들에게는 말했어요
진짜 진지하게 말씀드립니다. 이성한테는 잘해주는게 능사가 아닙니다. 밀당이란것이 그냥 어린애들 말장난이 아니고 서로의 관계에 정말 중요한 스킬입니다. 카톡하나 읽씹. 걍씹 하는것마저도 초반엔 관리해야합니다. 저는 이상하게 이런쪽이 발달해서 열살차이나는 여친들 여럿만났지만 한번도 제가 사랑을 보챈적이 없네요. 사실 이런 모든것에 근본은 자신감입니다. 자기 자신한테 자신감이 충만하면 여자가 이런저런 행동하는거에 개의치 않죠. 그냥 마이웨이 간다 생각하고 자신감있게 행동하는것이 사랑해 사랑해 하면서 잘해주는 것보다 더 관계유지에 좋더라고요.
어떻게 관리하셨나요 초반에
저는 연락을 잘 안합니다. 친구들이랑 클럽간다고해도 여자가 먼저 연락할때까지 연락안합니다. 그렇다고 매번 그러면 안됩니다. 여자가 이남자는 왜 이렇게 나한테 무심할까? 라고 생각할때쯤에 뜻밖에선물이나 애정표현을 해줍니다. 일종에 츤데레 스타일이네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아짐 점심 저녁 안부전화에 쓸데없는 밥먹었어 등의 대화보다 이게 낫더라고요.
그렇다고 큰돈쓰지도 않습니다. 평소엔 연락도 잘안하고 딱히 선물도 안사주지만 예컨데 쌩뚱맞게 간식을 사서 집앞으로 간다던가하는 서프라이즈를 초반엔 한달에 한두번 해줍니다.
이번 사귄 것은 제가 진짜 좋아해서 사귀었어요
첨엔 3번정도 거절하다가 ...밀당아닌 밀당을 썻는데 먹히더라구요 걸국 사귀고 ㅈ금까지왓는데ㅜ 서ㅠ
그리고 다르케둘러대도 혹시다른문제일수도있어요.,
돈보고접근했는데 없어보인다던지
아님 다른 놈이생겼던지...
제가 좋다고 들러붙어서 시작했어요.
분명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다른넘이 생긴것이라면 아휴 전남친이 그렇게햇서 헤어졌다고 질색을 한다고하는데 본인이 그럴까요?
그럼 좀 문제가있을수있으니 새여친을 만드시는게...
이미 다른놈이 생긴 걸까요?
돈좀있나싶어 접근했을수도...
제가 사귀자로 꼬셨습니다 먼저ㅠㅠ 거절도 3번했습니다
내로남불이죠. 자기합리화하고 있을겁니다. 난 바람은 아니아라고
헤어지세요 이미 마음이 떠난겁니다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느끼셨나요
속상하다ㅠㅠ
어떤부분에서 느껴지냐면요. 이런저런 이유를 둘러대는것은 전형적인 손안대고 코풀기 전략입니다. 나쁜년이 되기싫다는거죠. 알아서 헤어져 달라는겁니다. 대표적인 예로 공부에 집중하고 싶다. 요즘 회사일로 스트레스가 너무 많다. 집안일이 복잡해서 죽고싶다. 아직은 연애를 할때가 아닌것 같다. 자유롭게 살고싶다.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등이 있습니다. 이건 제가 실제로 여자들과 헤어지고싶을때 많이 써보기도 했고. 반대로 제가 당해본적도 있어서 아주 잘압니다.
잘되고 싶으시면 아무것도 하지마세요.
그리고 착한이미지 버리시길 바랍니다.
적당히 싸가지도 없어야 여자가 긴장을 하죠.
상대 행동에 휘둘리지 마시고 지금부터라도 주도권을 잡으려면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님이 관계회복을 위해 머리를 쓰면 쓸수록 행동을 하면 할수록 마이너스가 됩니다.
이게 정답.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살리고 싶으시면 겉으로라고 쿨하게 잘가라 해야합니다.
그럼 연락 자체를 하지 말까요?
일단 연락을 기다려보는게 나을까요? 아직 대답을 못들었습니다. 헤어지자는 말울
한가지 덧붙이자면 전남친과 헤어진지 얼마 안되서 님과 사겼다면 님은 리바운드 관계일수도 있어요. 풀이하자면 잠시 거쳐가는 관계요. 만나다보니 현실적으로 자신과 안맞는걸 느낀거고 둘만의 관계를 지인들에게 비밀로 하자고 했다면 깊게 만날 생각이 애초에 없었던 겁니다. 여자들은 자신이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나면 온동네 다 알리려고 해요. 맘 굳게 먹고 연락도 하지 말고 딱 끊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훗날 다시 연락올 확률이 조금 더 올라가게 됩니다. 연락와도 솔직히 님이 다시 만날지 의문이지만 말이죠. 시간이 지나면 그여자 별로였다고 현실적으로 느끼게 되는날이 올거에요. 힘내세요.
혹시 쪽지가능하세요?!!
그거 기다리지마시고 만나자 해서 정리하세요. 나 만나면서 네가 많이 답답한것같다. 우린 여기까지인가보다. 잘 지내라. 이정도면 되겠죠.
그게 싫으시면 그냥 연락하지마세요. 절대. 그러면 뭐 가타부타 말이 있겠죠. 그럴때 구구절절 말하지마시고 알았다. 잘지내라 하고 끝내세요.
그럼 일단 만나서 헤어짐을 해야겠네요. 쿨하게
만나지도 마세요. 님은 절대 쿨하게 행동 못합니다. 만나면 100% 여자는 아 역시 헤어지길 잘했어라는 이미지만 굳게 심어줄 뿐입니다. 상대가 저런 스탠스를 취하면 그냥 아무것도 하지마세요. 헤어지자고 해도 그냥 씹어버리고 아무것도 하지마세요. 그러면 여자 머리속엔 물음표가 생깁니다. 생각하게 만들어야 나중에 비집고 들어갈 틈이 생기죠.
이 분 솔로몬이네요 ㅎㅎ 저도 큰 가르침 받고 갑니다~~
자유로운 영혼(얽매이기 싫다) 애둘러 말한거고 이런 사람하곤 연애하기 힘듭니다.
자신은 존중받길 원하면서 상대방의 관심이 구속으로 생각하더라구요.
저런말 하는 사람들 대부분 그랬습니다.
맞아요..구속이라 생각하더라구요 담사합니다
연락을 서로 자주하는 것도 별로 안좋다생각하고 서로의 개인 프라이버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더라구요. 연애 초반엔 그래도 뜨겁게 연락하고 전화하고 만나 ㄴ데 맞자생갇하눈데
자유로운 영혼이란건 구속받기 싫다가 아니라 님을 만나기 싫다는 말입니다.
지금 댓글 다시는거보니 답답하신면이 있으신거 같아요. 그리고 이해도 잘 못하시는거 같고
어떤 걸요?
지금 이런 댓글요. 말씀은 이해하는척 하시지만 속으로는 전혀 이해할 마음이 없는 그런 태도죠. 한마디로 답답합니다.
글의 내용으로 유추해본봐 님은 자처해서 착한남자가 되려했고 배려랍시고 티나는 행동들을 많이 했을거 같습니다. 여자한테는 부담으로 작용됐고 여러가지 행동들이 여자로 하여금 답답하게 만들었을거 같아요. 관계에 있어서 상대방에게서만 잘못을 찾으려 하면 다음에 여자를 다시 만난다 하더라도 같은곳에서 넘어집니다. 일단 상대방을 배제한체로 자기 자신에게 집중해 보시길 바랍니다. 내가 나를 모르는 부분이 분명이 있습니다. 그부분 때문에 항상 연애에 있어서 인간관계에 있어서 틀어지게 되죠.
감사합니다...소름입니다
한가지 마음아픈 얘길 하지면. 연락 자주 안하고. 지인들에게 안알리고 그거요? 자기가 좋으면 그 딴거 없어요.동네방네 떠들고 sns올리고 그러지. 그나마 님이 잘해주니까 여기까지라도 온거에요. 고생하셨어요.이제 더 좋읁사람 만날 차례입니다
진짜
잘해줬는데 ㅠㅠㅠㅠㅠㅠㅠ
첨이였어요 이런 정성은 그런데 결과는 ㅡㅡ
그친구가 친한 몇명 친구들에게는 말했어요
그거 별로 중요한것도 아니에요. 이걸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시네요. 막말로 친구들한테 뭐라고 했을까요? 응 그오빠. 그냥 착해. 이정도 아니었을까요. 그걸 뭐라고 애지중지 하세요.
사귀는 오빠다라고 남친이라고 말했어요
아이고 그거 하나도 중요한거 아니라니까요.
이게 생각보다 중요한 질문인데...
진도는 어디까지 빼셨어요?
댓글 못다시는거보니
손 겨우 잡은정도인거같은데
걍 포기하세요.
그냥 님한테 별로 관심이 없는겁니다
관계전까지요
그럼 땡이네요
조금이라도 관심있으면
남여 불문하고 일단 자죠
잠자리 혐오 아니라면 ㄷㄷㄷ
널린게 여자라능 ;;
고생하셨습니다 그동안
일단 멘탈잡으시고 준비하시길...
잡으려고해도 잡을수없는게 이미떠나간 여자마음이죠
노력하시면 이별은 늦출순있으나 막지는 못합니다
본인도 잘알고 계시겠지요 안타깝습니다
왜냐면 저도 그런 상황이거든요
20대 제 모습 보는거 같네요 1년은 죽어라 쫓아다녔습니다.
사귀는 사이인데 갑과을이였어요.. 그러나 1년쯤 되니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하루만 같이 있자고 그러면 뒤도 안돌아보겠다고 했다가 그날밤 생각이 바뀌었는지 그 다음날 부터 갑과을이 바뀌고 1년 더 만나다가 제가 차버렸습니다... 어차피 헤어지는거 하루만 같이 있자고 해보세요
지인에게 비밀...
여기서 벌써 구린내가 솔솔풍기네요.
제주도 갔을때 연락하지말고 잘 놀다와라.
이걸 역으로 생각해본다면?
벌써 마음정리는 한것같네요. 터트릴 시기를 찾는중일수도
친구 몇명에게눈 말했어요
편히 생각하시고.
이별도 깔끔하게 받아들이시고.
쿨하게 잘가~해주셔요.
세상 여자가 한둘입니까...
많은 경험을 비추어볼때 90% 다른남자 생긴..
얽매이기 싫다. 자유로운 영혼 = 나는 아직 많은 호구들을 만나다가 돈많은 호구 만나서 결혼하겠다.
"내가 너한테 서운하게한 것 있냐든등 물어봤는데 전혀 없답니다."
이부분에서 이미 멀어진듯하네요.
마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보통은 여기서 맘에 있는 얘기를 하기 마련입니다.
연애만 하신다면야 모르겠지만 한단계 더 나아가실려고 한다면 어렵다고 보여지네요.
아무것도 안보이고 사랑하나만 보여도 결혼까지 가는게 힘든 세상인데...
안타깝지만 여자친구는 이미 헤어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는듯 하네요. 사실 사람 맘 돌아서면 그걸로 끝이더군요.... 전 그랬습니다.
쿨하게 먼저 헤어지자고 하세요 매달려서 돌아온다면 조만간 또 같은일이 반복될꺼에요
딱 잘라서 깔끔하게 헤어지고 절대 먼저 연락하지마세요
여자쪽이 먼저 연락오면 더 가까운사이가 될것이고 아니면 그냥 헤어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살아보니 그렇더라구요
당장은 마음이 허한 생각드시겠지만.. 이미 시작된 이별이기에
더이상 구차하게 연명보다는 시원하게 정리후 더멋진 여성분 만나시길 진심으로 권장드립니다..
안타깝지만 다른 남자 생긴듯요
저도 최근에 그랬습니다
헤어졌죠
1년을 사귀었지만... 저도 첫사랑이었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걸 다 쏟아부을려 노력했습니다 결국 여자 남자의 대화법이 완전히 다르다는걸 느꼈고 듣고 느끼는것도 완전히 다르다는걸 느꼈네요
전여친이 그냥 절 밀치기만 한다는걸 느끼고, 그래도 후에 제가 후회안할려고 붙잡기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지만, 제 노력은 생각도 안하는거 같더군요 오히려 부담으로 느꼈으면 느꼈지.....
저도 헤어진 후 2달정말 정말 죽을거 같이 힘들었네요
마음 단단히 붙잡으시구요
갈사람은 걍 놓아주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혹 새로 시작한다 하더라도 이미 님과의 기억은 힘든 기억이 되어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생각하셔야 할겁니다
저도 떠나보낸후 지금도 그리움에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지만요ㅎㅎ 힘내십숑 맨탈 잘 부여잡으시구요
적당히 가까운게 좋아요 솔직히 톡 까놓고 생각해봐요 여친이 막 툭하면 연락하고 항상 붙어있을라고 하고 이것저것 다 챙기고 하면 좋을꺼 같나요? 그거 부담스러워요 잘해줬다고 하는데 그게 구속일수 있습니다
죄송한데 답글만 봐도 보통 사람하곤 행동이 다르신것 같습니다.
흔히말하는 '좀 피곤한 스타일'이요...
결혼을 해도 마음 변하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오히려 연애시절에 잘 맺고 끊을 수 있으니 그것 역시 다행일 수 있습니다.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억지로 연결하려하면 언제나 나중에 나쁜 결과를 가져오지요. 사람마음은 바꾸려 할 수록 더 굳혀지기 마련입니다. 꼭 연애가 아니어도 모든 일이 다 그렇죠. 그러니 이쁘게 보내주세요. 제가 아는 한 남자와 달리 여자가 헤어지자고 하면 그땐 이미 늦은 겁니다. 누군가를 만나고 또 보내고 그러다 세상에 둘도 없는 내 짝을 만나는 겁니다. 부디 행복하세요
다른 남자 있는 거에요.
자신이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건
구속감 없이 프리한 상태를 원하는데
님과의 관계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불만인거고.
짜증이 많아진 건
헤어지고 싶은데 죄책감을 떠안긴 싫으니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내심의 갈등 때문인 거고.
놓아주세요.
잡아봐야 오래 못 가고
유혹에 계속 흔들리는 타입이라
멘탈만 피폐해집니다.
이분이 좀 아는군
남자 문제는 아니고 솔직하게 얘기하면 글쓴이 눈치가 없고 융통성이 다른 사람보다 부족한듯 보이네요. 쉽게 말하면 좀 답답하는거죠. 글쓴이가 먼저 시작하자고 매달려서 단칼에 거절 못하고 만나본듯한데 만날수록 구속하고 숨막히게하는 행동이 짜증나고 이걸로 만나면 투닥거리니 이 상황이 지겹고 자기만 나쁜 사람되는 거 같으니 빨리 정리하고 싶어하는듯하네요.
그냥 쿨하게 헤어지자고 먼저하고 연락 아예 하지마세요. 어차피 인연이 아닌사람은 이어지지가 않더라구요.
제가 생각이 썩은거겠죠.
아마 다른사람이 맘속에 자리잡는중일수도 있어보여요.
선물 받기 미얀하다는 말에 그런생각더 드네요.
맘 정리하시는게 좋아보여요
남자가 바람펴서 헤어진데서 오는 보상심리로
이남자 저남자 자유롭게 만나고 헤어지고 하고 싶은가 봅니다
좀 적극적으로 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그냥 딴남자 생긴거아닌가요??
결론 내려드리고 자러갑니다. 일단 글쓴이는 자신감을 키우길바랍니다. 연애의 기본은 자신감입니다. 나 자신에게 자신이 있어야 상대에게 종속되지 않고 당당하게 대할수있습니다. 자신감이 없는 사람은 매사에 소심하고 작은일에 상처받고 상대의 사랑을 의심하고 사랑이 떠날까봐 불안해 합니다. 글쓴이는 자존감이 상당히 낮아보입니다. 상대 여성의 심리에 대한 예측보다 자신의 상태에 대한 진단이 우선일듯하네요.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연애는 마음에 상처만 오지게 받습니다.
다른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는데요
지금 상황에서는 무얼해도 쉽지 읺을거 같습니다
지인들중에 전 남친이랑 연결된 사람이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며
아직 예전 애인으로 인해 힘들수도 있을듯
이것저것 다 생각치말고
그래도 그분이 마음에 든다면 만나자고 하시고 혹은 연락이 바로 온다면
만나서 이야기하세요
뭐뭐해서 좋았다 다시는 당신 같은 사람 만나기 힘들거 같다
너가 힘들어하는거 같아 아니면 마음의 준비가 덜된거 같아 헤어져준다는 식으로요 시건을 주며 이렇게 마무리 되어야
혹시라도 마음의 정리가 되었든 아니면 남친이랑 헤어지근 연락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짜피 떠나가는 배라면 보내는건 좋은 인상으로 보내고 행여라도 근처에 왔을때 다시 정박하게끔 만드는게 우선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