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바람 맞았어요ㅎㅎㅎ...
저번주 수요일인가 소개 받아서 연락하다가
남자분께서 먼저 영화보러가자고 이번 주말에 만나자고 하셔서 좋다고 했어요
그러다 이번 금요일에 주말 언제가 괜찮냐고 물으셔서 일요일에 보자고 했습니당
일요일 오후 3시까지 그 분이 제가 사는 동네로 오시기로 했는데 어제 밤 11시 이후로 연락 두절ㅎㅎㅎㅎ
오늘 아침까지도 카톡 읽지 않으시다가 12시쯤에 보니 읽고 씹었네욬ㅋㅋㅋㅋㅋㅋㅋ
넘 비참해서 먼저 카톡 하기는 싫고ㅎㅎㅎ...
이럴거면 왜 만나자고 한건짘ㅋㅋㅋㅋㅋ주말이라 영화표 미리 예매했는데 좀이따 사촌 언니랑 같이 보러가야겠어요....ㅎ...ㅎ....주륵....
제가 잠시 헛된 꿈을 꾸었나봅니다...☆
헐 이건 진짜 예의 자체가 없는건데요 그럴거면 약속 잡지나 말지 뭐하자는 거래요..?
진짜 황당하네요. 만나기싫어졌으면 말을 해야지 입뒀다 뭐한답니까? 진짜 개똥매너네요. 그 남자 평생 솔로로 살았음좋겠네요ㅡㅡㅋㅋㅋ글쓴님 영화 재밌게보시고 걍 똥밟았다생각하세요. 인성이 저모양인데 안 만난게 더 잘된일일지도 몰라요!!
으구 예의없는 사람이네요
정말 무례한 사람이네요!!!!
약속 까지 다 잡아놓고
안지키다니...
정말 나쁜 사람 같아요
연락 하지마세요~~~
전여친 다시 만난 거 아니예영?
소개해준 사람 빅엿먹이는일. 반드시 소개시켜준 사람에게 알려주세요.
차라리 일찍 안게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털어버려요 ㅠㅠ
노답이다...진짜....
백 번 양보해서 맘이야 바뀔 수 있다 치지만 아무 말도 없이 바람 맞힌 건 또 무슨 경우래요ㅜㅜ
기본적인 예의조차 없는 사람인데 차라리 액땜했다 생각하셔요ㅜㅜ
약속안지키는 사람은 걍 똥차려니하세요 ㅋㅋㅋ인간적으로 못나가면 이유라도 말해주고 미루던가 진짜 도덕성제로네요
소개시켜준사람있는데
지가보자고하고선 읽씹 ㅋㅋㅋ
어마어마한경우네요
딱 그만큼의 성품과 인성인 사람인 겁니다
글쓴님이 복받으신듯
개같놈이네요
ㅠㅠㅠㅠㅠㅠㅠ다들 위로 감사합니다...
방금 사촌언니랑 영화보고 왔어요
지창욱 보고 조금이나마 힐링을..ㅠㅠ...
연락은 아직도 없네요☆
이렇게 끝인가봐욬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와. . 뭐 저런 인간이 다 있는지. 정말 불쾌하네요. 작성자님 1도 아쉬워하지 마세요. 이상한 사람인걸 진즉에 알게되서 오히려 다행일수도.^^ 사정 생겨서 약속 못 지킬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럼 기다리는 사람 생각해서 말하는것이 최소한의 배려심과 예의 아닌가요? 그것도 초면에 첫만남에 저러는건 정~~말 배려심 없는 사람이라는 거만 스스로 인증하는것 같아요.
이거 주선자분께 머라고 해야하는거 아닌가여?
무슨 차라리 거짓말로라도 못나간 이유를 설명해야지 대놓고 읽씹질을 하네 분리수거도 안될 새기
글쓴님 미리 쓰레기하나 걸렀다고 생각하고 위로받으시길 ... 에고 토닥토닥
왠지 여친있는데 사이별로 안좋아서 소개팅 받았다가
관계 회복되서 쌩깐 것 같이 보입니다.
차라리 미리 거른게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다행이네요 그런 병신 일찌감치 안만나서
주선자 있는 소개팅 맞나요?
주선자가 있는데 저럴수가 있나요?...
ㄳ끼네 저거
혹시나 해서 드리는 말씀인데
혹여 연락 오더라도 받아 주지 않으시는 게
좋지 않겠나, 주제넘지만 조언 드려 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지금 집에 들어왔는데 아 생각할수록 화나네요
여친은 없는게 맞는 거 같아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박사 논문 쓴다고 바빴던 분이라 연애 안한지 좀 됐다고 들었어요...ㅎㅎ..
그럼 도대체 뭐 때문에....ㅠㅠㅠㅠㅠㅠㅠ...이유라도 알고싶네요
소개 해주신 분한테
가서 한 소리 하세요.
뭐 저런 인간을 기본 예의도 없는 인간을 소개 시켜 주냐고!!
요즘은 주선자 없이
소개팅 앱도 많아요.
특히 그런 앱에서
주선자가 없는 만남이라
예의를 더 안차리기도 하더라고요.
어째 오늘따라 바람이 세게 불더라니...ㅠㅠ
제가 다 화나네요. 아예 연락처 카톡 다 차단하세요. 어줍잖은 사과나 핑계들으면 맘만 찝찝하드라고요 걍 ㄱㅅㄲ 만났다 생각하고 기억에서 지우시길...
일찍 사람의 본성 알게되서 다행인거네요. 슬퍼하실일이 아닌 겁니다! ^_^
주선자한테 전화해서 개x랄하세요 그래야 화라도 좀 풀리지
주선자도 건너건너 아는 사람이랑 이야기 닿아서 소개 받은거라 뭐하는 놈이냐고 따지기도 뭐해요...ㅎㅎ......
이러나저러나 비참하긴 마찬가진데 아예 연락 안 오는 게 제일 비참한 거 같아욬ㅋㅋㅋㅋ너무 허무하게 끝나는 거 같아섴ㅋㅋㅋㅋ
하....변명이라도 좀 해라...
별명을 보니 그 남자 복을 걷어찻네
어마무시한 ㄴ 이네요;;; 작성자님 토닥토닥.. 기분이 풀리시진 않겠지만 정말 똥밟았다 생각하시고 맛난음식 드시면서 기분 달래세요ㅠㅠ 그런 예의없고 제멋대로인 사람은 초반에 잘되었어도 나중에 본색을 드러냈을거에요.. 다음에 더 좋으신분 만나실거에요!!!
저도 이런 경험있는데....후 진짜 열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