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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아무리 만져도 모르겠어요

우산형식까진 할 자신 없고
실외기준
대낮 얼굴 그늘진거나 없애고
역광에 맞짱뜨기
야간에 잘 찍고싶은게 전부인데
ttl로는 전혀 내가 원하는대로 찍히지도 않고
수동질 할라니
피사체와의 거리가 달라질때마다 노출이 널뛰기 해버리니
아무리 ㄱㅖ산을 하고 감으로 이정도 거리선 요거다 하며 때려맞춰보지만
언더/오버 개판나네여.
도대체 어떻게 해야 실력이 느나요???
지속광은 쓸 생각 없습니다.ㅠ

댓글
  • [5D]까미노 2019/08/27 21:15

    간단하게 하시려면 FEL을 적극 활용하시면 편해지십니다. 물론 만능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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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풀마기 2019/08/27 21:16

    아무리해도 안되는게 정상입니다 핫슈에올리신 베어플래시로는 망원에서 그나마 사진비스무리하게 만드는거 말고는 아무런 답이없습니다 실내라면 바운스가 있지만 실외라면... 애초에 답이없어요 무선동조하신다면 얘기는 틀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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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쩡전 2019/08/27 21:20

    그냥 지금은 포기하지 말고 많이많이 찍어 보세요. 경험 쌓는 게 우선입니다.
    1단계입니다. 딱 거기서 많이들 포기하시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직광으로 찍은 사진도 많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뭐랄까 처음엔 불가능한 상황을 상상하며 플래시를 사용하다 헤매는 경우도 많아요.
    노출은 정직합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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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모디 2019/08/27 21:21

    실외 기준 m모드로 바닥에 바운스 치고 플래쉬 각도 조절하면서 염병질 하는 방법 외에는 찾지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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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면머리 2019/08/27 21:49

    주간에 실외는 의외로 쉽습니다. 플래시의 고속동조 기능을 사용하고 플래시 노출을 -1.7 정도 주면 거의 실패할 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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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모디 2019/08/27 22:20

    허 그런 고마운 정보 감사합니다!!! 노출을 각도로 조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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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도롱똣똣 2019/08/27 22:34

    고속동조 이용하면 광량이 팍 줄어서 자연스러운 결과를 볼수있죠...바운스 못치는 야외에선 직광써야하는데 그땐 고속동조 사용하고 테스트후 광량 조절하시는게 실패확률 줄이실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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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면머리 2019/08/27 21:30

    대낮 혹은 셔텨스피드 충분 할때의 플래시 사용법은요..
    1. 플래시를 고속동조 모드로 한다.
    2. 노출은 -1.7(-1과 2/3).
    3. 카메라는 Av모드에서 원하는 조리개 수치로.
    4. 직광으로
    5. 화이트발란스는 오토로.
    대낮에 역광이나 얼굴의 그늘을 완화 시키는 방법입니다.
    다만 플래시 달지 않고도 셔터스프드 확보 되는 경우에 한합니다.
    야간에도 iso 높여 셔터스피드 확보 되면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입니다.
    야간의 촬영시 iso는 충분히 높여 주는 것이 실패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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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면머리 2019/08/27 21:33

    이 방법 쓰면 거의 실패 없을 겁니다.. 낮에 고속동조 및 노출을 감소 시키지 않으면 거의 노출오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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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면머리 2019/08/27 21:50

    2번의 노출은 플래시의 노출이고 카메라는 노출보정 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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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딱지아빠 2019/08/27 22:02

    동조기로 스트로보를 분리시키는 방법이 제일 쉬운 것 같더라고요. 예를 들어 적정 광량을 내는 거리를 잡은 담에 다음 사진 찍는 장소에는 그 거리만큼 떨어져 스트로보를 배치하면 얼추 맞더라고요(물론 리뷰 하면서 세부 조절이 필요하긴 합니다)
    만약 스트로보를 핫슈에 꼽는 방식이라면 먼저 기준점을 잡고 광량을 정한 후 카메라와 피사체 거리가 1/2로 줄어들면 2스탑 내리고 거리가 2배 늘어나면 2스탑 올리는 방식으로 .... 아... 아입니더 ㄷㄷㄷㄷ
    두가지 방법 모두 주변광 환경에서 어느 정도 거리가 떨어졌을 때 이정도 광량이겠거니 예측하는게 필요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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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쭉갱이 2019/08/27 22:04

    유튜브 검색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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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luga* 2019/08/27 22:15

    원래 어렵습니다. 조명 치는게 상업사진가들 영업비밀, 밥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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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스냅퍼 2019/08/27 22:17

    어려운길 돌아서 가지 마시고 동조기 구입하세요.
    스트로보는 휴대용 태양입니다. 태양이 카메라에 붙잡혀 있는데 무슨 대단한 역활을 하겠어요.
    실내에서의 천장 바운스같은 것들도 결국 카메라에 붙잡힌 태양을 천장으로 놓아서 보내주는 기법입니다.
    카메라에 붙잡힌 태양이 자유로워지면 스트로보 사용방법은 날개돋힌듯 뻗어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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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면동스포츠맨 2019/08/27 22:21

    야외에서는 무선동조기와 광량쎈 조명을 피사체 근처에 놔두고 촬영하게 되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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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롤롤롤로 2019/08/27 22:30

    핫슈에 마운트해서 쓰면 결과물의 아름다움과 무관하게 반드시 피사체가 담겨야만 하는 사진들, 이를테면 보도사진이나 돌잔치 환갑잔치 사진 이런 쪽의 느낌 밖에 낼 수 없습니다. 사진은 빛을 다루는 예술인데 빛의 위치와 질이 고정되어 있으면 할 수 있는건 거의 없습니다.
    역광에서 인물을 멋지게 담거나 화보처럼 얼굴이 골고루 다 잘 나오는 사진들은 조명을 적절하게 배치 및 세팅하고 운용하는 스킬이 매우 뛰어나야 얻을 수 있으며 후반작업에서도 공을 많이 들여야 얻을 수 있는 것들입니다.
    유튜브에 좋은 강의 영상이 많이 있으니 그런것들을 참조하시고, 동조기를 구입하셔서 플래쉬를 삼각대에 얹은 다음 각종 보조도구를 사용해서 실력과 경험을 쌓아야만 원하시는 결과물을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그나마 가장 쉬운 것이 실내에서의 천장바운스고, 빛을 반사시켜줄 천장이 없는 야외에서는 모든 것이 쉽지 않습니다. 사진을 위한 순간광도 이렇게 어려운데 영상을 위한 지속광은 훨씬 더 어렵기 때문에 영상촬영현장에 조명팀 스탭 수십명과 발전차, 어마어마한 물량의 조명기기들이 투입되는거겠죠.
    플래시 하나만 가지고 뽕 뽑아보려고 생각하시는건 초보자라는 것으로는 변명할 수 없는 요행을 바라는 것이니 조금 더 공부해보시고 남들은 어떻게 했는지 따라해본 다음, 스스로 자연광과 인공광을 컨트롤 할 수 있게 됐을 때 비로소 적은 규모의 도구로도 원하시는 결과물을 얻게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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