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은 30년전의 운동권 학생으로부터 한뼘도 성장 못했군요.JPG

2주... 딱 2주일 전의 나에게, 안적안 이란 말이 이 안 에게도 적용되는 말이 될거라고 누가 말했다면
베충이라고 욕을 하던가, 아니면 어느 작업장에서 나오셨냐고 물었겠지...
...혈압이 오른다...

대놓고 이미지 정치 하겠단거네.

안희정 지사 말이 틀린 것.
대통령이 원칙과 빙향을 말했는데...전문가들이 다른 쪽으로 가면 어찌 알 수 있을까?
언론에서 잘못간다고 비판할 때, 제대로 가는지 잘못 가는지 어찌 검증할 수 있을까?
그래서 대통령은 만물박사여야 한다.
그러나 그러지 못하기에 구체적인 공약이 필요하다.
누가봐도 원칙과 방향이 제대로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도록...
체게바라가 그랬다지.
불가능한 꿈을 가진 리얼리스트가 되자고...대통령은 그래야 한다.
몽상가나 철학가, 표어 제작자는 대통령으로 어울리지 않는다.
그들은 그저 길거리의 선동가면 족하다.

아니 만물박사까지 누가 바란데? 확고한 자신만의 주관과 세세한 현안,정책들은 가지고 잇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약도 없는 분이 토론회는 뭐하러 하자는지??

왜 내가 다 부끄러울까?
대통령이 되고 나서 무엇을 할 것이지에 대해 고민한지 않고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 잘 보여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 이 고민만 한 것인가?

애초에 약속 지킬 자신이 없네 당선 되고 나서 공약 만든다니 이해가 안댐.. 당선된 뒤에 어떤 식으로 행할지 어떻게 알고 어떻게 믿어

나는 왜 이 사람에게서 자꾸 김문수의 냄새를 느낄까...  에효,  어쨌든 이 분 찍을일은 없겠네요..

각 분야의 전문가들 두고, 전문적인 지식까진 몰라도 현황파악과 해당 정책의 장단점등 파악은 다 하겠죠 난 아무튼 모르니까 안할랜다 라는 말이 아닌데 보면볼수록 더 답이없어지네여

자기는 자리만 지키는 왕이 되고 일은 전문가들이 하는 입헌군주제 하겠다는거지요?

안지사 향한 공격이 아니라.... 정말로 각종 의혹 논란 뇌물 관련 등 과거... 지금의 역선책 대연정 ..실상 백지 공약의 부탁 논란 등...대권 부적합성의 근거 등이 점점 넘쳐나니.. 실로 우려가 큼... 진짜로요 저도 그리 판단이 됨..

좋아, 나도 원칙과 방향을 제시해 주마.
" 국방은 강하게, 복지는 공평하게, 경제는 튼튼히, 정치는 선진화.... "
쒸벌로마, 너의 원칙과 방향이 내꺼보다 나은게 뭐냐 ?
그리고 민주주의를 논하면서 '생산성'을 거론하다니.. 뭐 이런 개상또라이가 다 있어. 노무현밑에서 뭘 배운거야 ?

짜식아, 그 20년 세월동안 공부좀 했겠다! 완전 전문가 수준만큼은 아니라도, 전문가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전문가들이 알량한 지식으로 농단하지는 않는지, 아는 게 좀 있어야 정책을 결정하고 국정방향과 궤를 함께하는 지 구분이라도 할거 아니겠니..?
이명박이 사대강-자원외교-방산비리를 해쳐먹을 때 전문가들과 지식인들을 동원해서 해쳐먹은건 어떻게 생각하는데?  박근혜는 나라를 이지경으로 햐쳐먹을 때 전문가들 앞세우지 않았나??
기껏 취조받다 깨지고나서 20년간 고민한게 네가 대통령되서 바지사장하면서 직업대통령해먹겠다는 말말고 새로운게 뭔데? 김대중노무현 장자 운운하면서 그 세월동안 배운게 아무리 똑똑해도 안되니까 대연정해서 친일수구 민주주의원흉들과 나라 곳간 나눠먹으면서 영원히 직업정치인으로 먹고살겠다고 생각한 것이냐? 곤란하면 전문가들 방패막이 삼아서 뒤로 숨을 생각한것이고??
민주당이 왜 후보들 각각을 위해 공약집을 만드는데??  후보가 공약하면 민주당 차원에서 검토하고 후보결정 이후 보강하는 것도아니고..!  민주당이 니거냐??  평생 민주당원으로, 직업정치인으로 살았다면서 배운게 정녕 그게 다냐???

아니 그러니까.. 그 전문가들 의견을 모아서 공략을 발표하는게 당신 일이라니까요?

트럼프만도 못 하네

오세훈의 얼굴로 아줌씨들한테, 반기문의 철학으로 보수한테 어필하신답니다.
자기 이미지에 홀딱 취한 왕자님이십니다

헤드쉡이 맛난거 이러면 아랫것들이 알아서 요리하나?  레시피를 줘야지!  공약이 바로 레시피다;;

몇주전까지만 해도 사실 이재명이 하면 칼춤 제대로 함 추지않을까? 안희정이 젊으니 한번 젊은사람으로 세대교체하는것 괜찮지 않을까?
이런생각했었는데.. 역시 검증대에 서지않은 사람들은 무작정 지지하는게 아니란걸 뼈저리게 느낍니다.
안희정이 몇년전부터 우클릭하는건 감지했었지만, 충청도 민심을 끌어보겠다는 전략적 우클릭이라 생각했는데 연정이니 협치니 지껄일때 뒷통수 쎄게 맞은 느낌이었죠.
우리가 지금 인적청산을 위해 싸우고있는데 안희정은 시스템을 얘기하다니...
반장제도를 줄반장 제도로 바꿔 놓으면 학교가 잘 돌아갈거라는 철학도 근본도 없는 정치인의 한명일뿐임.
여태껏 잘한건 잘했다고 해야겠지만 사실상 이제부터는 적임

그렇게 네거티브 하지말라고
네거티브 안해서 안지사 좋다고 하더니..
막상 지지율 걱정되니까 그걸 되려 누가 하고있죠?
뭔가 일관성이없어

지금 우리나라에 필요한 사람은 만물박사는 못되더라도 만물박사가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 전시상황에서 100만 대군을 진두지휘 할 수 있는 백전노장... 인문학적인 통찰과 시선으로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인문학자가 되기위해 노력하는 사람 또는 그에 준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능력이 평범하거나 자신이 하는 말에 책임질 배짱도 없어 자신이 속한 정당따위 뒤에 숨는 그딴 정치인은 한국역사 60년간 충분히 겪었다 봅니다...

안희정은 세가지로 도피해버린다.
- 민주주의로 하겠다.
- 전임대통령들의 좋은 점을 계승하겠다.
- 나를 믿어달라.
하나마나한 말은 뭐하러 하는가? 말을 정확하게 하지않고 애매모호하게 한다.

노무현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이 왜 박학다식에 책벌레 였는지을 이해 못하는 걸까요?
어떤 분야든 뭐라도 좀 알아야 정책을 논하고 협상도 하고 하는 겁니다
저런식이면 안희정에게  있는 전문가들이 안희정을 속이고 꼼수 부릴 생각부터 먼저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