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개봉시 : 어휴 미뽕 치사량.
가장 촌시런 히어로.
이런것도 히어로 물인가.
유치찬란 80년대 스타일
최종 평가 : 흑흑 오캡틴 마이캡틴.
https://cohabe.com/sisa/1146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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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캡틴 마이 캡틴만하면 이젠 블루 니플밖에 생각이안나;
영화에서도 미뽕쩌는거 알고 초반부에 채권팔이로 쓰고 고뇌하면서 그런캐릭터 아니라고 인증하지
하루종일의 시작인데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3754000?view_best=1&search_type=subject&search_key=%ED%8D%BC%EC%8A%A4%ED%8A%B8
당시 반응 이정도
퍼스트 어벤져가 어때서.
하루종일의 시작인데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3754000?view_best=1&search_type=subject&search_key=%ED%8D%BC%EC%8A%A4%ED%8A%B8
당시 반응 이정도
퍼벤져가 히어로 물이라는 느낌은 안들지..
그냥 쫌쎈 미국 병사의 활약정도?
오죽했으면
제목 캡틴아메리카 부제 퍼스트어벤저인데
미국뽕맞았다고 할까봐 캡틴아메리카를 지웠겠어
오 캡틴 마이 캡틴만하면 이젠 블루 니플밖에 생각이안나;
그건 오캡틴 게이캡틴 이잖아
영화에서도 미뽕쩌는거 알고 초반부에 채권팔이로 쓰고 고뇌하면서 그런캐릭터 아니라고 인증하지
토르도 라그나로크한방에 환골탈태핬지
거짓말 하면 못 써!!!
처음 봤을때는 아 양키새끼들 또 국뽕으로 뽑아먹을라하네ㅋㅋㅋㅋ 였는데 이제는 그 누구보다 가장 좋아하는 히어로이
중간과정이 빠졌는데....헤일 하이드라
퍼스트 어벤저에서 80년대 뽕을 못느끼더라도 끝자락 쿠키 보면 바로 뽕 들어갈텐데
데이트 약속이...있었는데...
그거 진짜 슬펐음
오 캡틴 오 마이 캡틴
제일 많이 변한건 아이언맨 아닌가
참트루 빌런 마블의 씹새1끼에서 아이 앰 아이언맨드로 바꼈는데
원작 아는 사람들이나 이렇게 생각하지. 영화로 마블 시작한 사람들은 아이언맨은 처음부터 새로운 충격이었음
저때는 데이트약속 지켜질지 꿈에도 몰랐지
저 서람이 휴먼토치죠?
굿즈 판매량 스파이디 1/100도 안됐됐나... 시빌워 시절에 30%수준까지 올라왔대는데..
지금은 어떻게 됐으려나.
무섭게 치고 올라온 캡틴.. 진짜 노익장이네
전기로 움직이나봐
캡아 위상의 변화는 퍼벤져 평가보면 알 수 있음.
개봉당시는 물론이고 한동안은 그저 그랬다가 어벤져스, 윈터솔져 등등 개봉하면서 캡아를 묘사한 히어로 영화로 재평가받음
오죽하면 러시아에서 어벤저스 시리즈 극장 상영될때 러시아 네티즌이 '세상 참 달라졌어. 캡틴 아메리카 라는 캐릭터가 주역 중 하나로 나오는 영화가 떡하니 러시아 극장 간판에 걸리게 되다니' 라고 말이 나올정도니. 캡틴은 정말 MCU에서 이미지 잘 잡은 영웅같음
퍼스트어벤져 캡틴에 대한 서사는 잘 표현했다고 생각 하는데 영화가 전체적으로 너무 클래식함..
파워가 영웅의 전부가 아니라는걸 보여준 트루 갓 히어로
근데 나도 마블입덕 전에 캡틴 '아메리카'라는 이름때문에 괜히 거부감 들긴 했었음ㅋㅋ 마케팅도 많이 의식한건지, 시빌워 나왔을땐 캡틴 아메리카라는 이름을 거의 안쓰고 광고해서 그런지 오랫동안 캡틴아메리카 시빌워가 아니라 어벤져스 시빌워인줄 알았는데ㅋㅋㅋ
소련과 중국에서 캡틴 아메리카가 팔리는 시대가 되었지
2차대전때 선전용으로 만든 캐릭터가 21세기의 상징중 하나가 될줄은 누가 알았겠어
한국에서 모든 MCU 영화를 극장에서 본 사람은 최대 50여만명 밖에 안 됨
퍼벤져 관객수가 고작 50여만명이었기 때문
아이언맨1을 400여만명이 봤던 것에 비하면 굉장히 초라한 성적
그 정도로 캡틴 아메리카는 시작부터 좋은 이미지는 아니었음
MCU가 계속 나오고 캡틴의 영웅적인 모습이 부각되면서
퍼벤져가 캡틴이 누구인지 잘 다룬 영화였구나 뒤늦게 재조명된거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