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제일 먼저나온게 하필 블랙팬서랑 동생이라 느낌이 팍 식음.
첫빠따가 윈터솔져로 나와서, '멍청한 짓 하지말랬지.' 하면서 나왔으면 좋았을거
미하엘 세턴2019/08/24 18:39
"하루 종일 할 수도 있어."
Wandering Child2019/08/24 18:53
뒤로 동료들이 하나 둘 모여서 대군을 이루는데 크흑 ㅠㅠ
혼자가 아니었어 ㅠㅠ 눈물이 핑 돔
말하기전에생각했나요?2019/08/24 18:53
ㄹㅇ 영화볼때 머릿속으로 들려왔음ㅋㅋㅋㅋ
아쿠시즈신도 등각류2019/08/24 19:02
그래! 그렇겠지 나도 아주 잘 알아!
블태기알파2019/08/24 18:40
캡아 별론데 이 장면은 쩔었지
감귤폭격기2019/08/24 18:40
이게 캡틴이지
한모래2019/08/24 18:40
진짜 이장면이 재일 인상깊더라
츠바이12019/08/24 18:54
이 장면은 진짜 월페이퍼감임
5등분2019/08/24 18:49
온 유어 레프트.
루리웹-40656899902019/08/24 18:51
On your left...
제이비월드2019/08/24 18:51
난 방패끈 다시 힘주는모습
드레드노투스2019/08/24 18:51
"들려요 캡틴?"
"저에요 샘."
"왼쪽을 보세요."
루리웹-49225103922019/08/24 18:54
왼쪽을 보세요 이거 윈터솔져에서 캡틴이 조깅하던 팔콘 놀리던 대사 맞지??
QuattroCento2019/08/24 18:56
On your Left.
청년전선2019/08/24 18:57
ㅇㅇ
wildwildbear2019/08/24 18:58
맞음 덧붙이자면 캡과 팔콘이 처음 만날 때 대사인데 이번엔 반대로 팔콘이 부활 후 처음으로 만날 때 사용한 대사라 더더욱 여운이 남았음
I'm retroman2019/08/24 19:00
여기서부터 펑펑 울었다..
McCutter2019/08/24 19:07
영어로 하는게 더 간지 좔좔
방랑객962019/08/24 18:51
이 장면 본 순간에 바로 든 생각이
"이 장면 월페이퍼 엔진에 올라올것 같다'
겜일지2019/08/24 18:55
예언자가 여기 있었네
십자수2019/08/24 18:52
하지만 타노스 조지는건 스톤수저 완다였고...
머꼴2019/08/24 18:59
강력한 자와 승리하는 자는 다르니까
novel type2019/08/24 18:52
이 장면 하나로 캡틴이 누구오면 쫄아서 도망친다하는 밈도 통째로 사라져서 매우좋음 ㅎㅎ
테레시스2019/08/24 18:52
진짜 방패 개작살 나고 같이 싸우던 동료들 널부러져 있고
적 대군이 앞에 있는데 혼자 서있는거 보고 오오 캡틴.... 오오 마이 캡틴.... 하다가
그 다음장면에서 부와아아아아앜
novel type2019/08/24 18:53
이후에 어벤저스들이 전부 모인 이후에 서로 돌격하는 장면에서도, 캡틴 아메리카는 "리더"이기에 캡틴 아메리카보다 빨리 달릴 수 있는 멤버들도 캡틴 아메리카의 뒤에 있는 거 보여주던 장면도 좋았어.
와따빠샤2019/08/24 18:53
때론 질걸 알아도 반드시 싸워야할 때가있다
루리웹-01435223402019/08/24 18:54
자랑스러운 한국의 이범배!!
그는 누구길래 외쳐대는가!
시간의광대2019/08/24 19:01
이범배!!!
Luminis2019/08/24 18:54
렛츠 펔 타노스!
황달이 뭔데에에에에2019/08/24 18:57
ㅋㅋㅋㅋㅋㅋ 타노스 표정이 안 좋은 이유가 있었군!
으아악 아니야2019/08/24 18:54
근데 제일 먼저나온게 하필 블랙팬서랑 동생이라 느낌이 팍 식음.
첫빠따가 윈터솔져로 나와서, '멍청한 짓 하지말랬지.' 하면서 나왔으면 좋았을거
루리웹-49225103922019/08/24 18:55
ㅇㅇ 아니 그냥 대사 없니 버키가 씨익 웃어주기만 햇어도..
novel type2019/08/24 18:56
일단 저장면의 캐릭터는 스티브 로저스도 있지만, 캡틴아메리카니깐.
친구인 윈터솔져보단, 샘이 나오는 게 맞았다 생각함.
Luminis2019/08/24 19:09
버키 보단 샘 한테 비중을 많이 실어주었지. 2대 캡틴을 암시하는건지 엔딩에서도 버키 대신 샘이 나서는거보면 의도한듯
HAILHYDRA2019/08/24 19:15
그러게 샘 아니면 버키가 나왔어야지 갑자기 고양이가 나와서 좀 으잉?? 했다
Trident_II2019/08/24 19:16
여러번 돌려보고 있능데
자세히 보면 햇빛을 받으면서 등장함.
타이탄에서 나오는 영웅들도 햇빛을 받으면서 등장함.
진짜 감독이 영화 잘 만든다라고 생각드는게
의도적으로 타노스 진영은 어두컴컴하게 해놨고
어벤져스 진영은 빛이 가득하게 해둠
당장 이 글의 스샷만 봐도 빛은 캡틴을 비추고 있지.
그래서 더 감명깊게 본 것 일수도...
공챠2019/08/24 18:55
영화관제일 큰화면으로 보고온 보람이 있는 장면
루리웹-13911931962019/08/24 18:56
캡아 : 방패믿고 갔는데 그게 불량품이였을줄은...
altrise2019/08/24 19:01
저기서 캡틴이 혼자 맞서는데도 불구하고 '저걸 덤비네' 가 아니라 '역시 캡틴이다' 라는 생각이 들도록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축했다는 점이 좋았음.
500rpm2019/08/24 19:01
나 공유 트레일러 생각나더라
그냥일반유저2019/08/24 19:07
캡틴이 저런게 참 좋았음
자칫 식상하고 단순하게 느껴질 수 있는 캐릭터인데 한결같은 올곧음을 보여주니까 저런 장면에서 울컥하게 됨
아알호메프2019/08/24 19:07
퍼벤져에서 누구보다 약한 몸이었지만 수류탄이 눈앞에 떨어지자 누구보다 먼저 나서서 수류탄을 감싸앉던 장면이랑 오버랩되더라.
그야말로 캡틴이라는 인물을 상징하는 장면이라고 봄. 이전에 방패묶는 씬에서부터 여기까지. 자포자기해서 에라모르겠다 하는것도 아니고, 냉정하게 생각해서 본인이 질거라는걸 알고 있음에도 싸워야 하니까, 그게 옳다고 생각하니 망설임없이 나가는 모습이 진짜 캡틴다움. 절망적인 상황인데 표정한번 찡그리지 않고 한숨한번 내쉬지 않고....
히히오줌발싸2019/08/24 19:08
개인적으로 엔겜 최고명장면
까레라2019/08/24 19:13
용아멕 에서 저 장면에 숨멎이었음
줄리아P2019/08/24 19:15
캡틴이란 캐릭터를 10년넘게 보니까 뻔한 루트인데 그걸 알면서도 눈물이 핑 돌더라
그리고 마지막 춤출때는걍 펑펑 울었음
황금토마토2019/08/24 19:16
방패 동여매고 이 악무는 장면도 갠적으로 진짜 좋아하는 부분인데 거기서부터 포탈 열리는부분까지 통째로 다 명장면..
이게 캡틴이지
"하루 종일 할 수도 있어."
진짜 이장면이 재일 인상깊더라
하지만 타노스 조지는건 스톤수저 완다였고...
근데 제일 먼저나온게 하필 블랙팬서랑 동생이라 느낌이 팍 식음.
첫빠따가 윈터솔져로 나와서, '멍청한 짓 하지말랬지.' 하면서 나왔으면 좋았을거
"하루 종일 할 수도 있어."
뒤로 동료들이 하나 둘 모여서 대군을 이루는데 크흑 ㅠㅠ
혼자가 아니었어 ㅠㅠ 눈물이 핑 돔
ㄹㅇ 영화볼때 머릿속으로 들려왔음ㅋㅋㅋㅋ
그래! 그렇겠지 나도 아주 잘 알아!
캡아 별론데 이 장면은 쩔었지
이게 캡틴이지
진짜 이장면이 재일 인상깊더라
이 장면은 진짜 월페이퍼감임
온 유어 레프트.
On your left...
난 방패끈 다시 힘주는모습
"들려요 캡틴?"
"저에요 샘."
"왼쪽을 보세요."
왼쪽을 보세요 이거 윈터솔져에서 캡틴이 조깅하던 팔콘 놀리던 대사 맞지??
On your Left.
ㅇㅇ
맞음 덧붙이자면 캡과 팔콘이 처음 만날 때 대사인데 이번엔 반대로 팔콘이 부활 후 처음으로 만날 때 사용한 대사라 더더욱 여운이 남았음
여기서부터 펑펑 울었다..
영어로 하는게 더 간지 좔좔
이 장면 본 순간에 바로 든 생각이
"이 장면 월페이퍼 엔진에 올라올것 같다'
예언자가 여기 있었네
하지만 타노스 조지는건 스톤수저 완다였고...
강력한 자와 승리하는 자는 다르니까
이 장면 하나로 캡틴이 누구오면 쫄아서 도망친다하는 밈도 통째로 사라져서 매우좋음 ㅎㅎ
진짜 방패 개작살 나고 같이 싸우던 동료들 널부러져 있고
적 대군이 앞에 있는데 혼자 서있는거 보고 오오 캡틴.... 오오 마이 캡틴.... 하다가
그 다음장면에서 부와아아아아앜
이후에 어벤저스들이 전부 모인 이후에 서로 돌격하는 장면에서도, 캡틴 아메리카는 "리더"이기에 캡틴 아메리카보다 빨리 달릴 수 있는 멤버들도 캡틴 아메리카의 뒤에 있는 거 보여주던 장면도 좋았어.
때론 질걸 알아도 반드시 싸워야할 때가있다
자랑스러운 한국의 이범배!!
그는 누구길래 외쳐대는가!
이범배!!!
렛츠 펔 타노스!
ㅋㅋㅋㅋㅋㅋ 타노스 표정이 안 좋은 이유가 있었군!
근데 제일 먼저나온게 하필 블랙팬서랑 동생이라 느낌이 팍 식음.
첫빠따가 윈터솔져로 나와서, '멍청한 짓 하지말랬지.' 하면서 나왔으면 좋았을거
ㅇㅇ 아니 그냥 대사 없니 버키가 씨익 웃어주기만 햇어도..
일단 저장면의 캐릭터는 스티브 로저스도 있지만, 캡틴아메리카니깐.
친구인 윈터솔져보단, 샘이 나오는 게 맞았다 생각함.
버키 보단 샘 한테 비중을 많이 실어주었지. 2대 캡틴을 암시하는건지 엔딩에서도 버키 대신 샘이 나서는거보면 의도한듯
그러게 샘 아니면 버키가 나왔어야지 갑자기 고양이가 나와서 좀 으잉?? 했다
여러번 돌려보고 있능데
자세히 보면 햇빛을 받으면서 등장함.
타이탄에서 나오는 영웅들도 햇빛을 받으면서 등장함.
진짜 감독이 영화 잘 만든다라고 생각드는게
의도적으로 타노스 진영은 어두컴컴하게 해놨고
어벤져스 진영은 빛이 가득하게 해둠
당장 이 글의 스샷만 봐도 빛은 캡틴을 비추고 있지.
그래서 더 감명깊게 본 것 일수도...
영화관제일 큰화면으로 보고온 보람이 있는 장면
캡아 : 방패믿고 갔는데 그게 불량품이였을줄은...
저기서 캡틴이 혼자 맞서는데도 불구하고 '저걸 덤비네' 가 아니라 '역시 캡틴이다' 라는 생각이 들도록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축했다는 점이 좋았음.
나 공유 트레일러 생각나더라
캡틴이 저런게 참 좋았음
자칫 식상하고 단순하게 느껴질 수 있는 캐릭터인데 한결같은 올곧음을 보여주니까 저런 장면에서 울컥하게 됨
퍼벤져에서 누구보다 약한 몸이었지만 수류탄이 눈앞에 떨어지자 누구보다 먼저 나서서 수류탄을 감싸앉던 장면이랑 오버랩되더라.
그야말로 캡틴이라는 인물을 상징하는 장면이라고 봄. 이전에 방패묶는 씬에서부터 여기까지. 자포자기해서 에라모르겠다 하는것도 아니고, 냉정하게 생각해서 본인이 질거라는걸 알고 있음에도 싸워야 하니까, 그게 옳다고 생각하니 망설임없이 나가는 모습이 진짜 캡틴다움. 절망적인 상황인데 표정한번 찡그리지 않고 한숨한번 내쉬지 않고....
개인적으로 엔겜 최고명장면
용아멕 에서 저 장면에 숨멎이었음
캡틴이란 캐릭터를 10년넘게 보니까 뻔한 루트인데 그걸 알면서도 눈물이 핑 돌더라
그리고 마지막 춤출때는걍 펑펑 울었음
방패 동여매고 이 악무는 장면도 갠적으로 진짜 좋아하는 부분인데 거기서부터 포탈 열리는부분까지 통째로 다 명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