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은 "어떤 이상한 사람이 즐거우려고 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디도스 공격받고 추천조작, 댓글공작까지 감수해가면서 하겠냐" 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어떤 사이트에 기업도 아니고 일개 개인 관리자가 디도스 공격 버텨가면서 버틸줄 생각이나 했을까요?
공안사범으로 조사하네 마네 하는 공격까지 버텨가면서, 오히려 유저들을 대신해서 손해배상 청구까지 해가면서 탱킹하는 운영자는 전후무후 할겁니다.
사이트에 대한 공격, 내부에서의 공격, 운영자에 대한 공격, 유저에 대한 공격까지 퍼부으면 금방 와해되고 흩어질줄 알았겠지만, 우리들은 생각보다 잘버텼고, 아직까지 버티고 있습니다.
눈감고 모른척 하면 되는 세상에서, 상식. 원칙 한번 지켜보겠다고 버티는게 가끔은 미친 짓 같기도 하지만, 우리 조금 더 버텨봅시다. 지금까지도 잘 버텨왔잖아요?
절감되는 글..추천.. 인내하며..꼭 사실 진실에 관심 가져도..보통 사람 취급 받을 수 있기를 어느 모임에서 든요..그런 근거로 문재인을 가장 신뢰함...
오유에 비판적 사고인이 많다는 반증이기도 하겟죠
앗 전무후무에요 소근소근
엥?
거기다 어그로나 분탕질도 거의 안통하니..걔네 입장에서도 골치 아플 듯 하네요.
바보님 만세!
여러분 만세!!
그러니까 웃대친구들 디씨친구들 그외 다수친구들 엥? 거기완전? 하면서 놀리지말고 우리 친하게 지내요ㅠㅠ
타격이 아주 없던건 아니죠. 예전에 베오베가 추천수 100이상에 몇페이지나 되었는데 점점 줄어서 결국 추천수를 50이상이 베오베 되게 변하기도 하고 유머는 점점 없어지기도 했구요. 근데 진짜 오유는 오픈 페이지라 좀만 쳐다보면 아닌거 알텐데 거기 이상하다고 하는 놈들 진짜. 콱 마.
온라인상의 거짓 공작은 더욱 교묘해지고 강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의견이 진솔하게 교환될 수 없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면, 이미 민주주의가 공격받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도 끝나지 않았죠.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거 같습니다. 저는 시작 페이지를 네이버로 해놓았습니다. 검색에 오유를 검색하면 지식인에 오유하면 이상한가요? 라는 질문글이 보이네요. 정말 궁금해서 저런 질문을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정 궁금하면 특정 싸이트 들어가서 지성인이면 사리분별을 할것 입니다.
오유를 관리하는 관리자부터 오유를 이용하는 모든 이들로 하여금 정화작용으로 살아남고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 봅니다.
제가 눈여겨 보는 것은 이명박 정부까지만 해도 네이버 댓글은 요원의 놀이터였다는 점입니다. 헌데, 네이버도 많은 변화를 거듭했습니다. 전 네이버만 하기 때문에 그 현장을 지켜보았죠. 오유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는 주로 네이버 댓글 쪽에 상주했었습니다.
흔한 레파토리로 광우병 집회를 호도하거나 세월호에 대해 언급하면 전혀 다른 핵심을 가진 주제로 물타기를 하는 등등 수 없이 많았으나 오늘 날에 와서는 그조차도 쉽지 않다는걸 목격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네이버 댓글같은 경우 댓글수가 많은 최소 3천개 이상 넘어가는건 조작이 어렵습니다. 반면 댓글수가 저조한 것은 조작이 용이하더군요.
본격적인 조작을 또다시 시행하거나 현재 진행 중이라면 저는 유튜브쪽을 관찰해야 한다고 봅니다. 네이버는 이미 조작이 상당히 불가해졌습니다. (본인인증 통한 가입, 연령별 댓글 작성 확인 가능, 대댓글에도 공감/비공감 기능 추가 등으로 인해)
국정원 사건이후 오유 들어오면
광고 꼬박 꼬박 다 클릭
오유가 흔히 동네북이라고 탱커 탱커 하지만
국가레벨 공작질을 당해도 멀쩡한거보면
금강불괴급 탱킹 클래스 인증했군요.
우리 운영자도 고구마이긴한데 울트라탱커죠 바보님 건강하시오
전 정원이가 고맙네요. 오유 존재도 몰랐는데, 삼사년전인가? 뭔데 뉴스에서 오유 베오베 어쩌구 하면서 떠들지 해서 눈팅하다가 몇개월 뒤에 가입했는데, 메트릭스의 빨간약? 먹은것 처럼 많이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