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처음으로 불침번 근무 들어가서 교대자 깨우는데
어깨 흔들어 깨웠다고 존나 까임 ㅋㅋㅋㅋㅋ
터치하면 안 된다고 가르쳐주기라도 하지
하루이틀동안2019/08/24 00:09
난 다행이 탄약고 근무라 불침번 근무는 무릎 다친 상병 말부터 해서 그냥 편안하게 깨웠슴
ShadowLink2019/08/24 00:12
우린 자기보다 하나 위깐진 흔들어 깨울수있다는 괴랄한 룰이 있어서 하다 안되면 근무나가는 선임한테 부탁하기도 했음....
모태아싸2019/08/24 00:13
요즘 저런 거 병영부조리라고 하면서 그냥 어깨를 흔들어서 깨우리고 가르침
페니블루2019/08/24 00:13
안일어나면 흔들랬더니 자는줄알고 반말로 깨우던 페급 생각나네 허허
맞을짓만함2019/08/24 00:14
라이트펜 밝기 극혐이지
프리프리딬2019/08/24 00:17
친한 선임이면 걍 흔들어 깨우기 되는데 아님 좀 그랬지
죄다무수2019/08/24 00:19
우리 부대는 나 포함해서 좀 깊이 잠들어버리는 애들 많아서 잘 안꺴는데
그런 애들은 매일마다 근무자 신고할때 앞번초 애한테 어깨 흔들어 깨우고 안깨면 아예 후레쉬 얼굴에 비춰도 된다고 말하고 다녔음.
죄다무수2019/08/24 00:22
솔직히 군생활하면서 후임 하나가 흔들어 깨워도 된다고 했는데도 속삭이는 식으로 깨워준적 있는데 좀 많이 더러웠음.
귀에다 대고 누가 담담하고 축축한(?) 목소리로 XX 상병님, 근무시간입니다 이러는데 눈뜨면 코앞에 칙칙한 남자놈 얼굴이 후레쉬 비춘채로 근거리에 있음.
밤두고가2019/08/24 00:21
우리 부대는 인원이 적어서 당직이 다 깨우고 다녔음. 불침번은 없고 탄약고 근무만 있어서 개꿀.
세수하다젖은소매2019/08/24 00:22
해군은 서로 다른 부서 수병들이랑 섞어쓰다보니 저런게 없어서 좋더라. 다른 부서면 병장도 이병한테 존댓말쓰고 당직 교대할때도 "흔들어 깨워주세요"하고 본인 침대위치 그린 쪽지남겨두고
서부던전탐색자2019/08/24 00:22
저거 진짜 고문이었다
나 때는 소곤소곤 병장님.. 00시입니다.. 근무 준비하셔야 됩니다... 개미처럼 속삭여야됨
목소리 커서 옆에 다른 상병장들 깨면 배개 날라오는거 맞아야했음
근데 소근거려도 안깨는 놈들은 배개를 손가락으로 뽀시락 뽀시락 소리내면서 깨워야했음
몸에 손대는건 절대 안되고 그게 유일하게 허락된 액션이었음
그 지랄하면서 내 근무 준비 + 사수 장비 다 챙겨놓고 틈 날때마다 뽀시락 거리면서 깨워야됨 시발
그러다가 10분~5분 남겨놓고 일어나면서 '왜 진작에 안깨웠냐. 시간 얼마 안남아서 짜증난다' 지랄함
부랄을 찢어죽일 뿅뿅
아침엔 기지개2019/08/24 00:23
말년이 ㅂㅅ짓 하는건 하루이틀 아니라 그냥 대충 넘어감 ㅋㅋㅋ
노리드2019/08/24 00:29
라이트 비추는건 그지같긴한데 몸 흔드는건 괜찮던데 흔들었다는 기억도 없고 근데 라이트 비추는건 일어나자마자 짜증이 남
저건 대놓고 맥이는수준인데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흔드는것까진 봐주지 똥군기 참
나도 깊게 잠들어서 애들보고 항상 절라흔들어서 깨우라했는데 상관없다고
나도 말년자는거 처음에 뭣모르고 흔들어서 꺠웟다가 욕 오지게 쳐먹었엇지
근데 시1발 안일어나 뿅뿅가
우린 그래서 당직병 당직부사관이 깨움
고참 깨우는것도 고역이지..
당직이 개 도라이네 ㅋㅋㅋㅋ
우린 사수는 사수가 부사수는 부사수가 깨웠는데
저건 대놓고 맥이는수준인데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깊게 잠들어서 애들보고 항상 절라흔들어서 깨우라했는데 상관없다고
내가 그말듣고 흔들어깨웠다가 욕 오지게 쳐먹었었지
ㅇㅈ
나도 눈뽕이랑 머리만 건들지말라함
우리는 어깨 툭툭 치면서 귓가에 속삭이듯 말하라햇는데 기분더러워서 존나 빨리인난다고 그리곤 측지킹 한테 얻어맞음 시바
솔직히 흔드는것까진 봐주지 똥군기 참
우린 그래서 당직병 당직부사관이 깨움
나도 선임 흔들어깨우는거 상상도못했던때라 깨우는거 참 고역이었는데... 그래도 아예못일어나는놈은 없더라.
나도 말년자는거 처음에 뭣모르고 흔들어서 꺠웟다가 욕 오지게 쳐먹었엇지
근데 시1발 안일어나 뿅뿅가
ㅇㅈ
나 있던데선 나 이등병때부터도
흔들어서 깨웠는데 10년전인데도
진짜 똥군기 냄새난다
나 처음으로 불침번 근무 들어가서 교대자 깨우는데
어깨 흔들어 깨웠다고 존나 까임 ㅋㅋㅋㅋㅋ
터치하면 안 된다고 가르쳐주기라도 하지
난 다행이 탄약고 근무라 불침번 근무는 무릎 다친 상병 말부터 해서 그냥 편안하게 깨웠슴
우린 자기보다 하나 위깐진 흔들어 깨울수있다는 괴랄한 룰이 있어서 하다 안되면 근무나가는 선임한테 부탁하기도 했음....
요즘 저런 거 병영부조리라고 하면서 그냥 어깨를 흔들어서 깨우리고 가르침
안일어나면 흔들랬더니 자는줄알고 반말로 깨우던 페급 생각나네 허허
라이트펜 밝기 극혐이지
친한 선임이면 걍 흔들어 깨우기 되는데 아님 좀 그랬지
우리 부대는 나 포함해서 좀 깊이 잠들어버리는 애들 많아서 잘 안꺴는데
그런 애들은 매일마다 근무자 신고할때 앞번초 애한테 어깨 흔들어 깨우고 안깨면 아예 후레쉬 얼굴에 비춰도 된다고 말하고 다녔음.
솔직히 군생활하면서 후임 하나가 흔들어 깨워도 된다고 했는데도 속삭이는 식으로 깨워준적 있는데 좀 많이 더러웠음.
귀에다 대고 누가 담담하고 축축한(?) 목소리로 XX 상병님, 근무시간입니다 이러는데 눈뜨면 코앞에 칙칙한 남자놈 얼굴이 후레쉬 비춘채로 근거리에 있음.
우리 부대는 인원이 적어서 당직이 다 깨우고 다녔음. 불침번은 없고 탄약고 근무만 있어서 개꿀.
해군은 서로 다른 부서 수병들이랑 섞어쓰다보니 저런게 없어서 좋더라. 다른 부서면 병장도 이병한테 존댓말쓰고 당직 교대할때도 "흔들어 깨워주세요"하고 본인 침대위치 그린 쪽지남겨두고
저거 진짜 고문이었다
나 때는 소곤소곤 병장님.. 00시입니다.. 근무 준비하셔야 됩니다... 개미처럼 속삭여야됨
목소리 커서 옆에 다른 상병장들 깨면 배개 날라오는거 맞아야했음
근데 소근거려도 안깨는 놈들은 배개를 손가락으로 뽀시락 뽀시락 소리내면서 깨워야했음
몸에 손대는건 절대 안되고 그게 유일하게 허락된 액션이었음
그 지랄하면서 내 근무 준비 + 사수 장비 다 챙겨놓고 틈 날때마다 뽀시락 거리면서 깨워야됨 시발
그러다가 10분~5분 남겨놓고 일어나면서 '왜 진작에 안깨웠냐. 시간 얼마 안남아서 짜증난다' 지랄함
부랄을 찢어죽일 뿅뿅
말년이 ㅂㅅ짓 하는건 하루이틀 아니라 그냥 대충 넘어감 ㅋㅋㅋ
라이트 비추는건 그지같긴한데 몸 흔드는건 괜찮던데 흔들었다는 기억도 없고 근데 라이트 비추는건 일어나자마자 짜증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