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실망'했다고 하는 만큼 부대원들이 잘해줄 거라고 생각했다는거지
그래도 내 사람들이니까 잘할꺼라고 마음속 어딘가 생각하고 있는 거니까
Aoi tori2019/08/23 16:22
실망 밖에 못하는 중대장 맘을 알아?
루리웹-22134466492019/08/23 16:22
때릴수가 없어서 말로 대신함 ㅋ
강능단유2019/08/23 16:23
이십대초반에는 진짜 중대장들이 되게 나이많아 보이고 어른같아 보이는데 같은 나이되니까 어려보임...
그러면서 이 나이에 중책 맡고있는게 신기하기도하고
루리웹-756552019/08/23 16:24
실망은 무슨 억지로 끌려온 애들한테
부식이나 뿌려 이것아
루리웹-00342291852019/08/23 16:24
확실히 나이 30도 안되는 사람이 강제로 끌려온 백명넘는 인원을 통제 관리해야하는게 쉽지는 않긴함 그나마 돈주는 직장이면 각자 열심히하고 그럴텐데 징집병이니...
상아2019/08/23 16:25
잠깐이지만 중대장이라는 직책을 옆에서 보좌 비슷한걸 해서 알긴알지
예전 어떤 장군 회고록에도 군대에 모든 지휘직책중 중대장만큼 마음부담이 큰 직책도 없다고하더라
암바손떡볶이2019/08/23 16:29
처절한 외로움은 리더가 앓아야 할 병이며 감내해야 할 형벌이다. 리더가 된다는 것은 혼자가 된다는 것이다.
“어떨 때 가장 외롭다고 생각되느냐?”는 질문에 한 CEO는 “(직원들로부터) 밥 먹으러 가자는 소리를 못 듣는 게 가장 외로운 것”이라고 답했다.
인간이라면 냉혹하거나 비정하다는 말을 듣고 싶지 않을 테지만, 리더는 고독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수도 없이 많다. 결정은 온전히 리더의 몫이고, 고비를 잘 넘기지 못할 경우 돌아오는 책임 또한 그의 몫이다.
어느 날 어느 순간 마음 편하게 소주 한 잔 기울일 상대를 찾아 온 수첩을 뒤적여보지만, 전화를 걸 만한 마땅한 사람이 없다.
혹시나 하고 휴대전화에 저장된 이름을 검색해보지만, 역시나 적당한 이름이 떠올라주지 않는다.
일은 24시간이 모자랄 만큼 바쁘지만 타는 속을 식혀줄 그 무엇이, 그 누군가가 없다. 이게 리더다.
사장도, 리더도 사람이다. 표현하지 않아서 그렇지 누구보다 더 여리고 섬세하고 예민한 심성의 소유자일지도 모른다.
리더가 된 이들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감성이 풍부하다. 그래서 뭇 사람을 이끄는 리더가 되는 것이다.
-사장으로 산다는 것 중에서-
하긴
시1발 개폐급새1끼들아 할수는 없을테니
걔네는 실망이 아니라 한탄을 하겠지.
중대장은 중대장은
너희한테 실망해보기도 하고
억지로 끌려온 사병들 만큼 실망이 크겠냐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말 그대로인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말 그대로인 거임
억지로 끌려온 사병들 만큼 실망이 크겠냐
걔네는 실망이 아니라 한탄을 하겠지.
그건 실망이 아냐
사병은 절망했다
하긴
시1발 개폐급새1끼들아 할수는 없을테니
중대장은 중대장은
너희한테 실망해보기도 하고
ㄹㅇ 일병이 이등병만만 봐도 "개시1발좇같은폐급새끼"싶은데 중대장정도 짬먹으면 얼마나 한심할까
섹시가이 중대장
우린 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대장 소령(진) 달았대서 말년들이 축하해드린다고 헹가래 쳤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폐1급 주제에...
헤이 렝귀지
그래도 '실망'했다고 하는 만큼 부대원들이 잘해줄 거라고 생각했다는거지
그래도 내 사람들이니까 잘할꺼라고 마음속 어딘가 생각하고 있는 거니까
실망 밖에 못하는 중대장 맘을 알아?
때릴수가 없어서 말로 대신함 ㅋ
이십대초반에는 진짜 중대장들이 되게 나이많아 보이고 어른같아 보이는데 같은 나이되니까 어려보임...
그러면서 이 나이에 중책 맡고있는게 신기하기도하고
실망은 무슨 억지로 끌려온 애들한테
부식이나 뿌려 이것아
확실히 나이 30도 안되는 사람이 강제로 끌려온 백명넘는 인원을 통제 관리해야하는게 쉽지는 않긴함 그나마 돈주는 직장이면 각자 열심히하고 그럴텐데 징집병이니...
잠깐이지만 중대장이라는 직책을 옆에서 보좌 비슷한걸 해서 알긴알지
예전 어떤 장군 회고록에도 군대에 모든 지휘직책중 중대장만큼 마음부담이 큰 직책도 없다고하더라
처절한 외로움은 리더가 앓아야 할 병이며 감내해야 할 형벌이다. 리더가 된다는 것은 혼자가 된다는 것이다.
“어떨 때 가장 외롭다고 생각되느냐?”는 질문에 한 CEO는 “(직원들로부터) 밥 먹으러 가자는 소리를 못 듣는 게 가장 외로운 것”이라고 답했다.
인간이라면 냉혹하거나 비정하다는 말을 듣고 싶지 않을 테지만, 리더는 고독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수도 없이 많다. 결정은 온전히 리더의 몫이고, 고비를 잘 넘기지 못할 경우 돌아오는 책임 또한 그의 몫이다.
어느 날 어느 순간 마음 편하게 소주 한 잔 기울일 상대를 찾아 온 수첩을 뒤적여보지만, 전화를 걸 만한 마땅한 사람이 없다.
혹시나 하고 휴대전화에 저장된 이름을 검색해보지만, 역시나 적당한 이름이 떠올라주지 않는다.
일은 24시간이 모자랄 만큼 바쁘지만 타는 속을 식혀줄 그 무엇이, 그 누군가가 없다. 이게 리더다.
사장도, 리더도 사람이다. 표현하지 않아서 그렇지 누구보다 더 여리고 섬세하고 예민한 심성의 소유자일지도 모른다.
리더가 된 이들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감성이 풍부하다. 그래서 뭇 사람을 이끄는 리더가 되는 것이다.
-사장으로 산다는 것 중에서-
뭐 근데 솔직히...
그래와야 사장은 주상복합에서 샴페인 까면서 흙흙 넘모 외롭다 이럴텐데
그런 사장도 있을 것이고,
근데 화를 달고 사는 우리 대표를 보면 결정의 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만방이군 싶기도 하고
글쎄 별로 공감은 안 된다. 더 심한 말 할 수도 있는데 참고 참아서 한다는게 실망했다 라는 건데, 그렇게 따지면 끌려와서 뺑이치는 애들이 중대장보가 몇배는 더 참는거니
그러고보니 많아봐야 30초반인데 책임져야되는 인원이 수십이면 힘들긴하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