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초반 카본 미니삼각대 선택의 기로에 섰습니다;;

삼각대를 거의 안 쓰기 때문에, 비싼걸 살 이유도 없고
가볍고 작은 삼각대 찾다보니 5만원 미만으로 찾던게 결국 10만원초중반까지 가더군요.
그래서 10만원 초중반이 마지노선이라 생각하고 두가지 제품 중 선택의 기로에 왔습니다;;

1. FX-TM3. 국산 호루스벤누 제품, 11만원 미만, 10x 카본, 볼헤드 포함 다 접었을 때 약 30cm

2. X-go 미니. 대륙 포토프로 제품, 11만원 이상, 8x 카본, 볼헤드 포함 다 접었을 때 약 17cm(다리가 리버스되는 형식)
무게는 둘 다 볼헤드포함 0.65kg 정도입니다.
가격도 대동소이하고, 다 접었을 때 포토프로가 거의 반이라서 끌리는데,
호루스벤누가 국산이기도 하고 마감이 더 좋을 것 같기도 하고...
둘 다 리뷰가 빈약해서 온라인상으론 만족할만한 정보를 찾긴 힘들더군요.
뭐가 더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