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수익성 때문에 카메라 접었으며,
카메라 사업은 앞으로 사양 산업이며,
"카메라시장 절반을 먹더라도 수익성 없을거다"라고 말하는 분도 계시는데 그렇다면, 소니는 뭐하러 미러리스를 줄기차게 만들어 파는걸까요? "곧 망하려고?"
삼성이 미러리스만이라도 소니처럼 계속 이어갔으면 좋았을것 같네요. 렌즈는 삼양이랑 같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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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자고로 1등주의입니다. 1등할 것이 아니면 하지 않는 기조를 가지고 있어요.
카메라 시장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일본 기업들이 있는데, 괜히 경쟁하지 않겠다는 것이죠.
그 틈바구니 사이에서 사업을 지속해봐야 먹을 것 없고, 손실이 예상되니까 포기한 거죠.
일본 기업들이 망할 작정으로 사업을 지속하냐? 는 말은 참 없어 뵙니다.
삼성자동차는요?
시장대비 사업성이 없는거죠. 카메라시장은 계속 하양세입니다
시장이 너무 커서 파이를 나눠도 넉넉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인공지능 자율주행이 완성되면 더 어마어마한 시장으로 변신하죠.
1등할 자신이 없는 거죠.
자동차, 카메라, 오디오 남자의 로망인 데 명품으로 만들려면 장기적인 비전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취미로 시작해놓고 아니다 싶으면 고객은 내 알 바가 아니라 하고 얼른 발 빼는 마인드로는 이 분야에서 버티기 힙듭니다.
반도체나 휴대폰은 그런 면에선 자유롭죠. 10년 이상 쓸 일이 없으니까요.
르노삼성도 그래서 팔았자나요..
아닌데요 삼성은 좋게 말하면 인기와 수요가 많은 제품에 대해 벤치마킹을 해서 더 좋은 제품을 만드는거고 나쁘게 말하면 남들이 많은 노력과 비용을 들여서 개발한 제품을 따라해서 마케팅과 그밖의 방법으로 자신의 파이를 키우는거죠 이익이 선인 기업에서 어떤 방법을 통하던 이익을 추구하는건 맞는데 삼성은 뭐가 부끄러운지 그걸 1등주의로 포장한거라 봐요
제아무리 1등을 할 자신이 있어서 사업을 시작했더라도, 하다가 안되겠다 싶으면 그만둬야죠. 그게 정상적인 경영이지, 자신도 없는데 그 사업을 지속할까요?
그렇게 따지면 대한민국 기업들 중 그렇지 않은 기업이 있습니까?
특히 삼성은 그들 스스로를 그렇게 포장을 했든 아니든 1등을 선점할 가능성과 시기를 점쳤을 때, 어렵겠다 싶으면 하지 않는 거죠. 그리고 그게 대체적으로 맞는 거고요.
소니가 말아먹은게 몇갠데요.
카메라도 아무리 잘팔아봐야 적자 일수도있어요
다카가 사양 산업은 맞습니다. 계속 시장이 줄어들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줄어드는 시장이라도 디카시장의 50%를 점유할수 있으면 어느정도 수익을 낼수는 있었을겁니다.
문제는 삼성이 캐논과 소니를 제끼고 50%를 먹을 가능성이 거없다고 판단한거죠.
최상의 시나리오로 봐도 캐논 소니 삼성 3파전으로 가서 30% 정도 씩 나눠 가지는건데 그래봐야 수익 내기가 어렵다고 판단했을겁니다.
없앨때 카더라가 많았는데
그당시 재용이가 카메라뿐 아니라
여러가지 돈 까먹는건 다 접었죠
저도nx500썼었는데
삼성이 접은게 참 아쉽더라는..
솔식히 계속 사업해도
캐니소 못이겼음 ㄷㄷ
미러리스에선 소니를 이겼을수도 있습니다.
Nx1 후속으로 풀프 안내는 이상 글쌔요 ㄷㄷ
바디는 이겨도 렌즈라인이 못이겼을듯 서로 출혈경쟁하게되고 투자에 비해 이득도없고
소니는 방송 영상 장비 때문에 카메라 계속 가져가도 되는거죠. 어차피 연구개발비가 상당부분 공유되기때문에 수익성이 가능합니다.
신포도
뭐하러 카메라 합니까 모바일폰에 몰빵해서 애플이랑 1,2위 다투는데 훨씬 성공적이죠. 자게 눈팅 오래해봐서 느끼는건데 국산품 구매하다가 호구로 본다고 개까이거나 니콘 캐논 소니랑 비교하면서 욜라게 깔겁니다 결국
소비자탓도 크죠
전통의 카메라 브랜드인 캐논 니콘은 빨아대고 국내기업인 삼성꺼 많이 안사줬자나요
그러고 이제와서 삼성 접은거 아쉬워하면..
꽃이지고나서야 봄인걸 알았단건가요
맞아요. 사놓고서 삼성마크 테이프로 가리고 다니는 제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사람도 꽤 있었죠. ㅋ
삼성카메라 샀던 사람보다는 안샀던 사람이 더 까는 걸걸요?
그리고 당시 성능이나 생태계가 메아저에 비해 부족해서 비판은 했지만, 향후 메이저에 못지않은 제품을 출시하면 갈아탈 생각을 하고있던 사람들도 아쉬워서 하는 소리일 거구요
실제로 nx1이나 nx500은 꽤 구매하지 않았나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줄기차게 내놓는 거는 카메라 사업에서 캐니콘의 전유물이던 DSLR 판에서 소니가 미러리스 판으로 패러다임을 뒤집어서 캐니콘의 파이를 가져오려고 기를 쓰고 내는거고
미러리스 시장에서 선두를 잡은 현재의 소니는 자리를 다지기 위해서는 경쟁력있는 모델을 내야하기 때문에 기를 쓰고 내는거죠.
소니와 삼성이 동시에 미러리스로 싸웠으면 지금의 파이를 둘로 나눠먹는 형태가 됐을텐데(아무리 좋게 봐도)
그렇게 되면 두 회사 다 손해봤겠죠. 그리고 그 중에 삼성은 카메라 산업이 피를 보면서 미러리스의 소니와 박힌 돌인 캐니콘을 상대해가며 유혈사태를 감수할만한 시장이 아니었던거죠.
그시절 삼성카메라 사용하면 어떤 대우 받았는지 생각하면..지금은 모르겠으나 그 시절 카메라사업부 접은건 좋은판단이라 생각합니다
시기를 잘못 맞춘거... 지금 나왔으면 대박인데...하지만 이또한 815콜라같이 지나가는 일정도
맞죠ㅋㅋ시기가 안좋았다 봅니다. 저 또한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었으니까요. 남자는 니콘 캐논은 뭐시기..소니는 전자기기 아니었겠습니까?
최소 대기업들이 돈 버는데 손 안대는게 없는데.. 접었을땐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겠죠.. 뭐 삼성 프린터는 안그랬나요..
카메라 사업 자체가 사양사업이라는 뜻이고 꾸준한 수요는 있겠지만, 더 이상개척할 것은 없다는 뜻이죠. 소니는 이미장악하고 있으니 시장을 유지만 해도 수익이 나오는 상황이구요. 신규 사업자가 뛰어들어 수익을 내기 힘들다는 뜻으로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소니 카메라는 기술력과시랑 홍보목적이 큽니다. 삼성이 tv시장 먹고 주변기기 파이도 엄청 가져갔죠. 이런이치임...
너무 단편만 바라보는듯...
그 판단은 삼성 입장에서 하겠죠 ㅎㅎ
삼성은 스마트폰을 통해서 센서를 어필하면 되는 입장이고
소니는 카메라를 통해서 센서를 어필해야하는 입장이죠
카메라 시장은 계륵이라
잘나가는 삼성은 철수
설자리 적은 소니는 공약
중입니다.
그래도 살아남기 위해서.
소니는 그거라도 먹고살아야하거든요
지나고보니
정말 철수를 잘한것같네요
경영진들이 능력은 있음
기존 시장지배자랑 신규사업자가 같나요?
소니도 그룹내에서 디카사업 비중이 그렇게 크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니콘 캐논 역시 광학기기, 반도체 제조장비, 의료기기 등 다양하게 하지 카메라만 하지 않습니다.
삼성에서 그렇게 탐낼만한 시장은 아닐것 같습니다.
이제와서 삼성카메라 왜 접었나 하면 뭐하나요.
기존 업체들이 잡고 있는 점유율을 앞지를 수가 없는데
slrclub만 봐도 캐논 소니 니콘이 대다수인데요.
이미 수익낸 렌즈들이 굴러다니는 캐니소랑
새롭게 렌즈 만들어야 하는 삼성과는 차원이 다름.
카메라 시장만 보면 작죠. 매우 작죠. 전혀 메리트가 없습니다.
소니는 단순히 카메라뿐만 아니라 영상제작,음반,미디어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어우르는 회사가 되고싶은거고
그 중 카메라라는 하드웨어 또한 중요하니까 잡아내고자 하는거같네요...ㅎㅎㅎㅎ
그에 반해 삼성은 그렇지 않죠...ㅎㅎㅎㅎㅎㅎㅎㅎ
투자한거에비해서 소득이 없다는거겠죠 렌즈라인이 하루아침에 생기는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