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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2011년부터 여태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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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말, 여기 필포 처음왔었는데 ..
제가 클래식수동카메라부터 여러 기종의 카메라들 번갈아가면서 사진활동을 많이 해왔죠..
그런데, 제가 알고자 하는 부분이 ..
수많은 기종 필름카메라의 수많은 사진들 중에서 가장 기억남았거나, 이제 다시 유저되어서 오래 썼으면 하는 카메라 기종에 대한 설문조사하고자 합니다.
요즘 쓰고 있는 올림푸스 뮤2 (1999년 부터 20년째 계속 쓰고 있지만, 그냥 그대로 써야겠고..) 제외로 해서 ..
1. HasselBlad 503cw (500c/m)
2. RolleiCord V
3. Leica M3 (M2, M7, MP)
4. Barnack iiiF (Barnack iii)
5. Canon EOS 1v (EOS 3)
6. Olympus pen F
7. Yashica T4
8. Contax T3 , T2 , T
9. Contax iia
10. Leica minizoom
11. half camera (agat18, pen EED, Demi17)
12. pentax MZs (MX, Me super, LX)
13. nikon 28Ti (35Ti)
14. Ricoh GR1
15. Canon AF35ML
16. pentax K2
17. pentax PC35AF
제 오래된 기억들 소환하려는데..
그 기종들 너무 많아서 제대로 기억하기는 힘들어요..ㅎㅎㅎ
혹시 , 특별히 오래 기억남을 만한 다른 의견 많이 주세요...
개인적으로 자신의 카메라 선호하는거 말고요...
감사합니다...
- 아그네스 -

댓글
  • 버지니아울프+ 2019/08/20 08:57

    카메라는 라이카 M4를 사용합니다. 21mm 렌즈를 주로 사용하기에 빠른 필름로딩과, 되감기등이 편리하기도 하고 라이카 올드 바디 중 가장 완성도가 좋다는 점이 선택의 이유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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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GNES* 2019/08/20 09:04

    저도 M4 아주 잠깐 써봤지만요..
    M3처럼 뇌출계 많이 쓰다보니.. 아무 불편함이 없이 참 편히 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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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이酒 2019/08/20 09:44

    저도 좀 가지고 있는데..
    현재는 단촐한 af-c 와 Rollei35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단순함이 좋아지네요ㅛ.
    가장 작고 모든게 수동인 기종이 있다면 즉시 구매하고 싶네요.
    노출, 조리개, 셔터 속도, 감도설정, 포커싱...등
    카메라가 지 맘대로 하나도 못하는 가장 작은 기종이 없더군요....
    롤라이에 목측식이 아니었다면 딱..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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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GNES* 2019/08/20 09:46

    저도 단촐한 카메라 참 좋아합니다.
    너무 편리한 자동카메라는 오히려 멀리해요..
    그래서인지 너무 편했던 EOS 1v , 3 , 콘탁스 T3 너무 일찍 방출했어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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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rnie 2019/08/20 10:20

    저 또한 콘탁스 T3를 너무 일찍 방출해서 요즘 후회하는 중입니다.
    작은 P&S 하나 있으면 필름 사진 생활이 훨씬 간촐해지고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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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GNES* 2019/08/20 10:28

    저도 티쓰리 매우 단기적으로 썼던 기억 뿐이라..
    방출 후에 .. 가격 두배 올라갔긴... 참 마음 쓰라립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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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레하 2019/08/20 10:34

    캐논 오토보이2/미놀타 다이낙스5/니콘 F4 사용중인데
    오토보이2는 아부지가 87년경 사오셔서 아직 사용중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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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GNES* 2019/08/20 10:36

    오호.. 멋진 사연 갖춘 카메라네요..
    할아버지 할머니 유품으로 1990년대 부터 쭈욱 써왔던 뮤 시리즈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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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s)Me_RocK 2019/08/20 10:39

    핫셀500cm
    라이카m7
    eos5 를 사용하고 있고,
    canon nF-1
    eos1vhs
    gr1
    ae-1
    al-1 을 사용해봤네요.
    다 좋은 추억들로만 가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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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GNES* 2019/08/20 10:46

    캐논 AE-1, nF-1 캐논수동필카 제외하여 거의 써봤었네요...
    저도 모든 카메라들에 대한 좋은 추억들 참 많죠..
    하지만, 이제 가장 애착이 가는 카메라 한대라도 오래 소지하고픈...
    암튼 댓글 의견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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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DA 2019/08/20 10:42

    사진을 본격적으로 하면서 503cw/ cxi이랑 nf-1 그리고 지나f-2를 썼는데....이게 벌써 20년정도 되었네요...디지털장비들은 수없이 교체되고 했는데 필름장비들은 한반 바뀐적이 없네요...개인적으로 배터리 안들어가는 카메라들을 무지 좋아합니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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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GNES* 2019/08/20 10:44

    저 같은 경우는.. 수없이 필름카메라들 많이 바꿔봤습니다..
    가끔 그 추억 잊지 못해 다시 재구입했었던적이..
    저도 배터리 안들어가는 태엽식 필름카메라 매우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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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DA 2019/08/20 11:03

    개인적으로 135는 엠3 중형은 핫셀 대형은 지나 가 최고인거같아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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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GNES* 2019/08/20 11:05

    우와.. 대형이라...
    저도 한번이라도 써보고 싶어지는 대형카메라..
    저도 엠쓰리 제일 좋았어요... 셔터막 문제로 오버홀 여러번 받았을때라... 안좋은 추억들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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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n(舊Kenr) 2019/08/20 10:57

    위에서 list up해 놓으신 기종중에는...Agnes님께서 분양해주신 Pen F밖에는 없네요.ㅋ
    개인적으로 자신의 카메라 선호하는것은 제외하라 하셨지만...일천한 경력/경험에 그저 한말씀 하자면.. Minolta A7이..자동기 이긴하지만, 편의성이나 다른점을 젖혀두고라도, 보편적인 신뢰도에서 Top수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필름수동기중에서라면..저도 Rollei35를 감히 꼽고싶네요. 목측식이라는 까다로움과 똑딱이급의 기능이지만.. 뽑아주는 결과물을 보면 정말 놀라울때가 한두번이 아니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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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GNES* 2019/08/20 11:07

    네 공감입니다..
    미놀타 자동카메라 아직 못써봤지만, 언젠가 한번 써보고 싶어집니다.
    롤라이35 목측식인데도 감도 3200 상태에서 훌륭히 뽑아냈으니.. (특히 주광으로 찍었을 때..)
    상세한 댓글 매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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