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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강아지 댕댕이 미키 아가들 사진. 그리고 슬픈 고민 입니다 jpg
점점 녀석들이 커가며 제가 생업에도 지장이 생길만큼 손이 가고 이제 사료도 먹기 시작하다보니 일이 너무 많아집니다. ㅠㅠ 안팍으로 11마리의 강쥐들을 케어한다는게 육체적으로도 힘이드는 정도네요.
제 고민이 깊어지는데 혈통견도 아니고 중형사이즈이다보니 여기저기 글 올려봐도 한녀석도 확실하게 데려가실 분들은 안나오고...
장인어른께서는 포천5일장에 가서 데려갈 분을 인상으로 잘 판별해서 책임분양을 해보라는데 전 혹시라도 데려가서 복날에 잡아먹히지나 않을까 끔찍한 상상이 되구요. 평생 한치짜리 목줄에 묶여서 힘든 생을 마감하지나 않을까 걱정되고... 이게 참 힘든 일이네요.
천사 같은 녀석들 벌써 정이 들고 너무 이쁩니다. 글 쓰는데도 울컥하고 속이 미어지네요 ㅠㅠ
어케하는게 최선일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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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5일장 가서 분양하면 절반은 그냥 버려지고 나머지절반은 잡아먹힐듯...
어쩔수 없이 5일장 가셔야 겠습니다.
고새 마니 컸네요
저렇게 이쁜애들을 어케 잡아먹는지 ㅜㅜ
좋은 가정에 분양되길...
고민이 많으시겠어요ㅠㅠ 요즘 SNS쪽으로도 입양홍보하시던데 다방면으로 알리면 좀 낫지않을까요
애견카페에 글올리고 분양하세요 그게더안전함
5일장은 백퍼센트 보신탕용일것 같고요.. 진짜 sns나 차라리 강사모같은데 가입해서 홍보하심이 어떨지
봄하늘비// 안해봤겠습니까... 강사모 가서 미키 검색해보세요. 인스타에도 올렸구요...
막막하시겠어요 잘 풀리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호색한데론// 아가들 어루만지다보면 정말 얘들을 어케 막 보내나 싶네요. 늘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분양이 되려면 진짜 품을 많이 팔아야 해요. 저는 길냥이가 낳은 아깽이들 분양할 때 1) 냥까페들과 엠팍 뿐 아니라 나름 규모있는 사이트들을 미리 다 가입해놓고 2) 만나는 지인들마다 심지어 오래 연락안했던 지인들한테도 다 얼굴에 철판깔고 연락해서 혹시 키울 사람 없나 알아봐달라 얘기해놓고(당연히 전혀 신경쓰진 않겠지만 일단 얘길 해놓으면 혹시 자기 지인들이랑 얘기하다 개 키우는 얘기가 나오면 생각나는 일이 있으니까요) 3) 잘 안쓰던 SNS와 블로그 다 다시 활성화해서 올리고 등등 했습니다.
애기들 정말 이쁘네요. 믹스견 이런건 상관없는데.. 음.. 두마리 키우다 17년 20년 가족같이 살다가 애들 보낼때 참 너무 힘들었어요. 개, 고양이 다 좋아하지만 참 아픈 기억에 선뜻 입양 못하겠어요..
믹스견 키워보니 문제라면 문제가 덩치가 가늠이 안된다는것이더라구요. 저희개도 애기때는 포메사이즈 될줄 알았는데...지금 중형견...집이 좁아서 그게 조금 미안해지는..그거말고는 똑똑하고 다 좋은데
얼른 좋은 분을 만나길...
장에는 가면 안 됩니다
강사모나 애견 카페에 올리시는게
아~ 녀석들 생긴건 또 왜이리 이쁜지...ㅠㅠ
해외분양 연결해주는 기관 한번 알아보세요
아이고 참. 털만 덜 빠지는 애들이라면 관심이 있는데.
에구..걱정이네요..강사모에도 올려보셨는데 입양자가 없으면,지역카페는 어떤가요? 다 키울수도 없고,
장에는 안가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좀만 더 기다려보시면 좋겠어요
5일장엔 가지마세요...나중에 후회하실거에요..
14년전에 제가 문을 잘 안잠궈서 집나가버린 냥이가 아직도 생각나고 미안하고 한번씩 울컥 하거든요ㅠㅠ
으앙 저 꼬물이들... 아파트만 아니면 키우고 싶네요 ㅠ_ㅠ
아..여건만 되면 갈색눈섭 가지고 있는 꼬물이 데려오고 싶은데...집이 아파트에 개도 한번 안키워봐서...
아가들 너무 예쁜데ㅠㅠㅠ 좋은 주인들 빨리 나타나시길 바랍니다
저도 독거에 아파트라 ㅠ.ㅠ
큰일이네...
하....진심 키우고싶은데ㅠㅠ
애가 혼자서 10시간을 있어야해서ㅠ
주변에 조금만 더 알아보시는 편이
장에 데려가더라도 애들과 같이 온 부모한테만 파는 게 좋은데
그렇다고 산다는 산람한테 안팔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좀 고생스러워도 진짜 키울 사람한테 주는 게 좋을거 같습니다.
5일장은 절대 안됩니다ㆍ
저도 고양이 분양하려고 오만 짓을 다하다 안돼서 결국 다섯마리 다 끼고 사는데 주변에서 뭐해봐라 뭐해봐라 해도 사실 도움이 안 됩니다. 왜냐면 대개는 글쓴님이 그 일을 다 해 보셨을 거기 때문에.. 주변에서 이래서 난 됐는데 왜 넌 안 되냐고 하면 사실 그건 주변이 운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저도 제가 세마리 연달아 입양보내고 자신만만해서 나머지 한마리 주워왔다 아직도 제가 데리고 사는 중인데 입양이 안 되는게 더 일반적인 일 같아요. 님이 하실 수 있는 한도 내에서는 다 움직여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 답답한 마음 이해합ㄴㅣ다.
믹스견인건 알겠는데 성체되면 몇 키로 정도 나갈까요? 아파트에서는 못키우겠죠?
[리플수정]너무 이쁘네요. ㅜㅜ 진짜 5일장 가면 백퍼 먹을듯. ㅜㅜ 인상으로 뭘 어케 판별해요. ㅜㅜ
[리플수정]주변에서 조금만 더 해봐라 뭐 해봐라 해도 결국 얘네 다 끼고 사는건 님 일이실 거에요. 5일장 보내면 어떻게 될지는 대충 다들 짐작해요. 글쓴님이 거기에 대해서 가슴 제일 아플 거고요. 근데 절대 안된다고 말한 다음에 대책이 없잖아요. 더 알아봐라. 글쓴님 알아볼 만큼 다 알아보셨을 걸요. 좋은 사람 찾아봐라. 불펜만 해도 좋은 사람 넘쳐나는데 다들 아파트고 아내가 싫어할 수도 없고 앞날이 어떻게 될지 몰라 개 키울 수 없어요. 그럼 줄 데도 없고 키워줄 데도 없는 거죠.. 다들 호의를 가지고 좋은
뜻으로 댓글 달아주시는 마음 알지만 절대 안된다고 해도 뭐 방법이 없는데 보는 저도 참 속이 터집니다ㅠ
인스타 어디가면 볼 수 있나요? 노출이 많이되면 좋겠어요
5번째 눈썹만 갈색인 친구가 젤 귀엽넹
낚시카페에 사진 퍼가도 되나요?
회원이 십만명정도 되는데....
연락처 쪽지로 주세요
제가 한마리 델꾸 오고 싶은데
혼자 살아서 ㅠ
저희집 개도 친척이 입양처 찾다찾다 못찾아서 델구왔네여
좋은 가족 만났으면 좋겟네여
서설// 여기저기 올리면 정말 좋은 일 하셨다. 애들 이쁘다. 댓글만 수백개에요.... 근데 막상 키워주실 분은 한 분도 안나타나시고요... ㅠㅠ
왕큐티짱예삐// 네 퍼가셔주시면 감사하죠. 제 연락처는 010 3351 3756 입니다
격추왕// 저 그 기분 알아요. 모든 사람들이 대단하다 잘한다 칭찬하는데 실제적인 도움은 안 줘요. 결국 내가 다 끌어안고 키울거 뻔한데 다들 저한테 더 노력하라고만 해요. 그런 칭찬 말고 실제적 도움이 필요한데 다들 자기가 왜 키울 수 없는지에 대해서만 설명해 주시는데 그거 안궁금해요..
위에 도움주시는 분처럼 안되는 이유를 말씀주면서 다른 도움을 주시면 진짜 고맙죠. 실제적 도움이니까..근데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된다면서 자꾸 노력하라 하면 그게 노오력해라 하는 꼰대랑 뭐가 다릅니까ㅠ 누가 데려다 키우라고 한 사람 없이 제가 사서 하는 일이니 누굴 원망할 수도 없지만서도 내 주변에 아는 사람 찾아보라고 하시는 것도 고맙지만 주변도 좀 찾아봐 주시면..ㅠ 위에 낚시동호회 말씀주신 왕큐티짱예삐님께는 저도 감사드려요.
저도 제 페북에 퍼갈게요. 못 도와서 죄송합니다ㅜ 어떤 선택을 하시든 그 선택이 얼마나 큰 고민 끝에 나오는지를 이해하기 때문에 응원합니다.
서설// 응원 말씀 주시는 것만도 너무 감사한 일이에요. 근데 정말 제딴엔 정말 노력중인데 한녀석도 미래가 안정해지니 넘 날카로워졌나봐요. 이렇게 동병상련 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맘이 좀 풀렸어요. ㅠㅠ
저같은 유저는 미키 꼬물이들 이쁜 사진 보면 그걸로 끝이지만 원글님은 꼬물이들 분양을 책임져야 하니까 정말 고민 많으실거에요
동물 분양하는게 참 어렵더라구요
미키 임신소식 듣고 제일은 아니지만 순간 철렁하더라구요
미키 거두신것만 해도 어려운일 하신건데 꼬물이들까지 부담되시겠다 싶었어요
원글님이 마리수만이라도 적길 바랬는데 6마리나 되니
좋은 입양처가 나타나길 바랬는데 한마리도 없다니 저도 좀 답답해지네요
원글님 고민 많으시겠지만 힘내세요
도움못드려 죄송합니다
아니에요 사실 이렇게 염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것만해도 감사한 일이죠. 잠시 현타와서 울적해서 예민했나봐요. 다시 힘 내야겠습니다. 모두들 너무 고맙습니다.
일단번호랑 저장했습니다. 도움드릴 수 있는 일 찾아볼게요.
5일장 ㅠ맘아프네요..지역은 어디신가요? 가까우면 가서 강쥐돌보미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다면 좋겠는데..ㅠㅠ
믹스견 분양하실때는 엄마 아버지 사진을 같이 올리시면 입양하는 사람 입장에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사이즈 가늠이 되서요. 미키 사진이랑 제 기억으론 저번에 애비 사진을 같이 올리셨던거 같은데 그걱 같이 올려보세요
아이고 넘 안타깝네요 아마..사이즈때문에 부담이.있으신분들이 있을 거에요 저도 강쥐.10년 이상 길러보고..그랬는데 아무래도 오래 델고 살라면....그래도 인연이 다 있더라고요...좋은 주인 찾으실 거라 믿어요
항상 글 잘 보고있습니다.....5일장은 꼭 피했으면 하는데 그렇다고 데려가는분들이 안계시니..아무튼..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