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중고로 구입한 노트북 델 인스피론 1564...
사자마다 쿨러 소음이 너무 심하고, 자판이 뜨거워서 잘 안 썼습니다. 온도는 아이들링 상태에서 70도 정도..
문서작업 하려고 샀던 건데, 몇 번 사용한 후에 크게 쓸일이 없어서 그냥 책장에 얹어 두었는데요.
오늘 큰 맘먹고 분해를 해 봤습니다. 완전 엄청난 노가다... ㅡㅡ;
이전에 다른 노트북도 분해 해 본적이 있는데, 이놈의 델 노트북은 씨퓨 꺼내기가 어마어마하게 어렵네요. ㅠㅠ
난이도 최고 10이라면, 9.5정도 됩니다. 후면 탈착하고 전면 완전히 드러내야만 cpu가 나옵니다.
쿨러를 해체했더니 솜뭉치 같은 먼지가 송풍구를 꽉~ 막고 있네요.
cpu서멀은 발열부분은 거의 안 발렸고, 주위에 있는 거는 다 마른 상태...
국민서멀 MX-4 바르고 온도체크하니, 45~47도에서 왔다갔다 하네요. 노가다한 보람은 좀 있네요.
두 줄 요약...
1) 델 노트북 분해는 너무 어렵다. ㅜㅜ
2) 먼지 청소하고 나니 확실히 온도를 잡을 수 있다. 
.
https://cohabe.com/sisa/1136009
노트북 발열이 너무 심해서 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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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
365일 끄지도안으면서 4년그냥씁니다
먼지만 털어내도 온도 낮아지죠
25도 정도 낮아졌습니다. ㄷㄷㄷ
맥북프로 싹 다 분해하고 써벌구리스 다시 발라주고 했는데도 큰 차도가 없어서
그냥 노트북 새로 하나 샀어요 ㅋ
맥북은 기본 온도가 높은가 보네요. ㄷㄷㄷ
MBP는 얇아지면서 방열 관련해서는 답이 없어진것 같더라구요. 들고다닐일도 없어서 다시 아이맥으로 갈아탔네요.
기본적으로 맥OS도 싹 밀고 다시 깐 상태라 소프트웨어 적으로 깨끗했고
물리적으로도 기기 분해해서 먼지청소 전부 다 하고 써멀구리스도 다시 발라주고 이래저래 했는데도
온도관리가 예전만 못하더라구요 ㅎ 그냥 세월이 지나서 너도 늙었구나.... 하고 생각하고
삼성 노트북으로 샀네요 ㅎㄷㄷㄷ
오,, 솜뭉치 하나 꺼내셨군요. ㄷㄷㄷ
ㄷㄷㄷ헐 ㄷㄷ
청소기로 안빨릴까요
안 나와요. ^^;;
힘들어도 저거 분해해서 저런 덩어리 뙇! 끄집어내면 기분 좋죠 ㅎㅎ
전원옵션에서 프로세서 최대치를 70%정도로 설정해주면 팬소리도 거의 안나요
주기적으로 에어불어주는것도 한 방법..
개운하네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