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친부분 소독하러 갔는데
붕대풀고 상처위에 붙여놓은거 때길래
이제는 안아픈데 나도모르게 으으윽~ 하고 추임세를 넣었더니
화들짝놀라면서 많이 아프세요? 하던데
바로 아니요! 라고 해쥼 ㄷㄷㄷㄷ
아.. 미안해라 ㄷㄷㄷㄷ
https://cohabe.com/sisa/113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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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라고 뗐는데 진짜아픈줄 알고 놀람류
"너무 예쁜 분을 봐서 제 심장이 놀랐나봐요. 촤하하하 -
인스타그램 하세요?"
...라고 하셨어야...
사실 많이 아파도 하던건 계속 햇을겁니다 그 간호사는...ㄷㄷ
스커링해준 간호사 하나도 않아파요 ㅂㄷㅂㄷㅂㄷ
한의사 여자사람 친구가 목에 침을 6개 놔줌....오랜만에 만남.
뭐에 좋다나 어떻다나.
한참 있다가 뽑고 어떠냐고 물어봄.
농담으로, 너 돌팔이 아니냐, 별 효과도 모르겠는데?
하나 안뽑은거 아냐? 하고 목을 손으로 문지르면서 장난침.
한참을 둘이 웃으면서 돌팔이네, 아니네 하면서 막 웃다가,
여자사람이 갑자기, ㅡ 어? 진짜 하나 안뽑았네?
ㅡㅡ?
내가 손으로 문지르던 목에서 침 하나 더 뽑음.
내 부랄 만지며자란 친구라 참음.
돌파리뇬.
ㅡㅡ;
ㅋㅋㅋㅋㅋ
그래서 둘이 결혼 했어요 안했어요?
따로 결혼 했죠.
어려서 목욕탕에서 깨벗고 놀던 사이라 안서요.
부랄을 ㄷㄷㄷㄷ
침 실험한거네요 ㅋㅋㅋ
그런거 같다는 느낌이....ㅡㅡ;;;
애기때부터 같이 자랐어요.
같이 자기도 하고...욕실에서 물놀이도 하고,
학교도 같이다니고.
9년전인가 옛날에 아산병윈 입원실에서 새벽에 간호사가 주사바늘 꼽으러 왔다가 잘못해서 피 철철 흐른적 있었네요 전 별
느낌 없었는데 간호사가 놀래서 사과하더군요 그제서야 알아챘었어요..
젊고 귀여운 타입의 간호사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