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마운트를 모두 정리했습니다.

네 ㅠㅠ 그렇긴한데 너무 안쓰다보니 아까워서요;;

저도 850은 정말 아까웠는데 일단 고화소가 슬슬 부담되기도 했고, z6 영입하면서 거의 안쓰고 있다보니까 아깝더라고요 ㅠㅠ 새주인분께서 잘 아껴주시길 바래야죠 ㅠㅠ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무도 안알아주고 무거워서 땀 삐직삐직 나지만 근본도 없어 보이는 Z6의 디자인보다는 D850의 압도적인 가오! 때문에 들고 나가면 쓸데없는 자부심을. 쿨럭. ㅜㅜ

이젠 나이들어서 뽀다구고 뭐고 가벼운게 짱이더라구요 ㅠㅠ

정답! D850+70-200도 아니고 꼴랑 Z6+14-30s 조합으로 들고 다니는데도 덥고 열나고 땀나고 햄들더라구요. ㅜㅜ

가볍게 쓸라고 D5600 기추를 했는디요
이건 뭐 고속동조도 안 돼, OK버튼으로 초점확인하는 옵션 없어, 커스텀화벨 지정할 수 없어(K값), 수평계 없고, 미세핀교정도 안 되는군요. 그래도 싼 가격과 터치되는 스위블 액정, 가벼운 무게, 아주 좋은 그립감과 그로인해 더 가볍게 느껴지는 느낌이라는 장점이 있네요.
그 외에도 방진방적이 안 되거나 미세핀교정이 안 되는 체급상 어쩔 수 없는 단점도 있고요.
Z시리즈는 미러리스여도 풀프레임이라는 체급이 있어서 렌즈 크기도 그렇고 어쩔 수 없이 무겁더라고요.

터치fn이라 부르는 디스플레이 표면 터치앤드래그 방식 AF측거점 변경도 되더군요. 캐논은 이오쌀에서 이 기능 억수로 자랑하던데 니콘은 보급기에도 들어가 있는 기능은 빼버리고 미러리스 발매. ㅜㅜ

미러리스엔 조이스틱이 있으니깐요. 캐논도 조이스틱 없는 모델에 터치앤 드래그가 들어갑니다.
근데 5600에서 이 기능을 쓰면 iso auto/mannual 변경을 메뉴 들어가서 해야해서요 전 터치펑션을 iso변경옵션으로 사용합니다
어차피 측거점도 39개밖에 안 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