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짜리 고오급 스킨 부착기 (feat. 55.8 가죽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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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가 모 제조사에서 내놓은 제품 샷입니다.
제 지난글에서 배송 받은 후기글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완전 사진빨이어서
큰 실망을 했더랬죠 ㅜㅜ...
그래도 배송온거 어떻게합니까?
반품비가 제품가의 3분의 1 수준이라
울며 겨자먹기로 이전에 씌웠던 PPF와 자작 화이트카본 스킨을 벗겨 내고 부착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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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상 그렇듯 후드 부터 부착을 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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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그만! 시작부터 장난질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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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스킨 아구가 안맞습니다...
그간 스킨 수십여장 붙여보면서 이런 경우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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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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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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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원단 끝과 끝이 다 안들어 맞습니다 ㄷㄷㄷㄷ..... 이 따위걸 10만원에 팔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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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완성샷입니다. (이음새 안맞는 부분 최대한 다 돌려놓고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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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이전에 제가 자작했던 화이트카본 스킨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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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서도 판매 홍보글 버젓이 올려놓고 있던데 가서 댓글 달고 싶어서 손구락이 근질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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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소비자 기만 수준이라 '브랜드 실명 까고 제품도 까여야' 할거 같아 밝힙니다.
'라이프 가드' 라는 제품이고. 사진빨에 속아 절대 구입하지마세요.
(중국제 필름이 훨씬 낫습니다. 어차피 둘다 중국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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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약 2~3개월전에 구입해놓고 어제서야 부착해준 55.8z 입니다.
스킨 제거 시 개퍼 테잎처럼 접착 찌꺼기가 남지 않느냐? 라고 의문을 많이 하셔서
일부러 2~3개월 정도 스킨을 제거 하지 않고 사용했습니다.
(라고 말했지만 실상은 귀차니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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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2~3개월여전 부착해준 55.8z + 카본 스킨입니다.
가죽패턴 구입해놓고 묵혀놨었는데. 어제서야 기존 카본 벗겨내고 가죽으로 새로 입혀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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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스킨 벗겨낸 속살입니다. 부착하고 2~3개월여 굴렸는데, 접착제 찌꺼기나 흔적 전혀 없습니다.
No 스크래치, No 스트레스, No 끈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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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더 패턴으로 다시 부착해줬습니다. 기존 스킨 벗기고 부착까지 약 10여분 안걸린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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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가죽 패턴 스킨 부착기였고.
스킨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들께서는 필히.
'라이프 가드' 제품 피하세요.
전 오늘 요 사진 그대로 인스타에 올리거나 해당 제조사에 메일 보내보려합니다.
ps. 여태껏 제가 올린 상품은 물론이고 본 스킨도 전부 정당한 비용을 들여 구입한 제품입니다.
특히, 스킨은 중국현지 온라인몰에서 구입한겁니다. 저와 어떠한 관계도 없을 뿐더러
중국어는 커녕 중국 가본적도 없습니다. (장가계는 한번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