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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보자마자 응급처치 정확한 매뉴얼로
실행했는데도 저런거 보면 살릴
가능성 낮은 상태였던듯
와이프 죽었는대도 전화해서 고맙다는 말 전하는 아저씨가 더대단;;;;;
응급의학과라도 저거 이상할게 없음
저는 저 댓글이 더 감동적이네요 ㅜ
예방주사 엄청 쎄게 맞았네요
의사가 모든 환자를 살릴 수도 없는 일인데 ㅜㅜ
댓글도 좋고 저학생이 의사로서 삶을 사는데 큰 경험이 될거 같네요
저도 이런 의사한테 진료 받고 싶네요
댓글도 대단하네요...
[리플수정]주작아니라면 훌륭한 의사가 되시겠네요.글쓴 의대생,환자의 배우자인 아저씨,댓글러 다 훈훈하네요..
응급의학과도 저 상황에서 할수 있는건 똑같이 cpr치고 aed쓰는거 말고는.... 내과도 바이탈잡을 상황많은지라.. 아직 예과생인가
댓글이 정말 예쁘네요.
현자가 쓴 댓글이네요.
사실 대학병원 있을땐 내과가 응급의학과보다 cpr 더 많이 치죠
정작 의사가 되면 저런 상황에서 그냥 지나가거나
심폐소생술 열심히 하고도 자기 신분 안 밝히고 떠나는 게 신상에 이로운 게 국내 법
지인이 수련의인데, 아직 학생이던 때에 저런 고민을 많이 하더군요.
댓글과 같은 분이 많으시니 힘얻어 좋은 의사 되시길..
동생이 고대병원서 근무하는데 아는 사이일수도 있겠네요
와....
일단 응급조치는 제대로 한거 맞음
요즘은 구급법 배울때 급하면 인공호흡 이런거 안하고 심장마사지만 계속 하라고 합니다.
숨불어넣을시간에 심장압박을 계속 해주라는거죠
그것도 갈비뼈 부러지도록 했으면 적어도 해야 할일은 다 한거임
현직 응급의학과 전문의 입니다
대학병원에서 수련받을 때 당연히 응급의학과가 내과 보다 CPR 상황을 더 많이 겪고, 내과 질환 뿐만 아니라 중증외상 등 날 것의 CPR을 더 많이 합니다.
응급의학과가 내과보다 당연히 CPR에 더 전문적이구요..
저런일로 저렇게 고뇌하는 친구라면 필시 좋은 의사가 되겠죠. 큰 인물이 되어주길
와..
생각 없이 의과 가는 사람 많은데 저런 고민을 해본다는 자체가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결과를 떠나 최선을 다하고 고민하는 자세가 된 사람이네요. 응원합니다..
분명 두렵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 처치했으니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이렇게 환자를 보내게 된 거에 지금은 고뇌할 수밖에 없겠지만 이 경험으로 더 수련해서 좋은 의사가 되길 바랍니다.
원글까지 버텼는데 댓글에서 뭔가 울컥하네요
소설에선 주인공이 번듯하게 살려놓고 영웅이 되지만 현실은 항상 우리에게 냉혹한 것 같습니다. 다만 펌글 속 의대생이 앞으로 더욱 많은 환자들을 살릴 수 있는 자양분이될 경험이길 바랍니다. 안타까운 그 분의 사례는 저 의대생의 각오가 흐트러질때쯤 한 번씩 그를 잡아주는 버팀목이 될 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워낙 유혹이 많은 직종이라 그 마음 끝까지 변치않았으면 좋겠네요
인술을 펼치는 의료인이 되길
고대 의대 성추행한 세리는 감옥에서 공부해서 성대의대 갔다지
인명재천. 하지만 그래도 진인사대천명. 당신은 이미 훌륭한 의사입니다.
의사의 길을 가는 한 앞으로도 숱하게 받아들여야 할 아픔이기도 하지요. 그래도 늘 환자와 자신 모두를 사랑하는 멋진 의사가 되시리라 믿고 기도 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최선을 다했고 결과에 자신을 자책하는 의대생 훌륭한 의사선생님이 될 거 같네요.
펌글이지만..
앞으로 생을 마감하는 환자를 만날겁니다
하지만 그들은 님을 원망 안할 겁니다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한사람의 환자라도 아끼는 님의 손길이 덜 이플꺼니까요
본문댓글에 저절로 공감이 가네요
지인 중에 경력 20년 의산데, 아버지가 쓰러지셨을 때 흥분해서 CPR 제대로 못하는 걸 경찰인 다른 친척분이 살린 적이 있다고 하시더군요.
침착, 평소의 시뮬레이션이 얼마나 중요한 지 느겼습니다.
학생이니 순수하지요
개진상 매일상대하다보면
변화가올겁니다.
저런게 힘들어서 전공을 안과선택한 형을 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