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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좀머겄소

내 술좀먹엏소
오타는 봐주시오
옮기거나 지우지도말아주시오
오유인들.. 내나이 많지도 적지도 않으나 술먹고 취하기 오랜만이오
내으식은 멀쩡하고 술마니먹은게 아니라 건강은 양호하오
살은 쪘으나 건강하다오
고맙소 내인생 우여곡절 참많다오
역대급 좋은직장 때려치고 머해본다고 5년째노력중이나 잘안되고 그자리에서 머물고있고
베프중하나가 작년 3월에 나랑 통화하고 몇분안지나 스스로 세상 등지고
5월에는 귀여운 우리 외할머니가 떠나시더니
9월에는 내가 세상에서 가장 아끼고 사랑하던 어머니가 날떠나더이다.
석사공부끝나고 논문써야하는데 내인생은 그날이후로 멈추어소
다니던 직장은 이상한 사람이들어와 괴롭히더니 성추행까지 당해서 때려치고 늦은 나이에 해놓은거는 없이 방황중이구려...
이 놈의 인생 끝내려했으나 옆에서 위로해주고 함께해주는 이들이 있어 그나마 버티었고
지금 이글을 읽거나 미리 썼다면 읽었을지 모를 수많은 그대들이 있어 살만하였소.
내 고딩시절부터 함께했고 힘들때마다 찾아왔던 내마음속 고향같은 곳이라 참 늘 마음이 간다오.
그대들도 아프지말고, 부모님께 연락한번이라도, 보는거 한번이라도 자주하시고 가족들을 자주 보시기바라오.
늘 건강하고, 사기당하지말고, 돈도잘벌고, 잘먹고 잘사시고, 늘 힝상 행복하시오.
내 이글을 다시보고 지울지모르나 기억이 남은채로 적는것이니 부디 나의 조그만 마음들이나마 그대들에게 전해졌으면하오.
나름 수많은 오타를 지우고쓰고 지우고쓰는중이라오.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맙고, 나에게 위로가 되어주어서 고맙소.
제발 싸우고 불편한것은 그만하고 행복하고 즐겁게들 사시오.
내가 인생의 끈을 놓으려할때 그대들이 큰힘이 되었다오.
고맙고 사랑하오.
행복하시오...
잘자시오 여러분....
댓글
  • Scientist 2019/08/17 23:25

    힘 내시오.

    (UmuoAp)

  • 오가닉K 2019/08/17 23:30

    사랑합니다.

    (UmuoAp)

  • 행복한한국인 2019/08/17 23:41

    쉽지는 않으나 버릴만큼 그런 삶도 아니니 힘내세요

    (UmuoAp)

  • diooib 2019/08/17 23:42

    사..사..사는동안 많이 버세요..어디 아프지 마시구.. 술은 간이 아파하지 않을정도로만 드시구요.. 화이팅이에요!

    (UmuoAp)

  • 나무명씨 2019/08/17 23:44

    힘 내시오. 세상은 그렇게 무미건조하진 않소. 반세기 살아본 이가

    (UmuoAp)

  • 진지중독자 2019/08/17 23:47

    다 괜찮아질테니 너무 힘 내지도말고 너무 낙담하지도 마요.

    (UmuoAp)

  • 방끗:D 2019/08/17 23:52

    힘내시오 친구. 어둡고 힘든 새벽이 지나, 밝은 아침이 다가올거오.

    (UmuoAp)

  • 바암 2019/08/17 23:52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허나 여기부터는 다른 시작인가보오.
    다시 걸음 디딜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니,
    부디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진 마오.

    (UmuoAp)

  • 나옹이_D700 2019/08/17 23:59

    개똥밭에서 뒹굴어도 이승이 낫다고 하였소
    살아있다면 웃는 날이 반드시 올껏이오..

    (UmuoAp)

  • 귀소 2019/08/18 00:00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UmuoAp)

  • Malibu78 2019/08/18 00:13

    힘내세요 ^^ 세상 살이 힘들고 어렵죠?
    언제나 포근한 마음으로 기다릴께요.
    또 언젠가 어려운 마음이 들면 또 글 남겨 주세요.
    화이팅~!

    (UmuoAp)

  • 까마귀둥지* 2019/08/18 00:14

    시간이 지나 그런 날도 있었지. 하며 생각하는 때가 올거에요.
    당신은 충분히 잘해내고 있습니다.
    오늘도 힘내셔요~ 응원합니다.

    (UmuoAp)

  • lucky 2019/08/18 00:19

    잘자요. 힘들 때는 이렇게 오유에 글을 써 주세요. 읽어주고 같이 마음 아파하는거 밖에 할 수 없지만...  님이 오유를 통해 조금이라도 힘을 얻길..

    (UmuoAp)

  • 썩썩 2019/08/18 00:22

    저도 몇 년째 가시가 돋아 주변사람은 물론이고 스스로도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이런 글을 볼 때마다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할지 힘이 되네요
    작성자님도 여기 댓글들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같이 힘내요 내일은 더 좋아질거에요

    (UmuoAp)

  • 대구사람™ 2019/08/18 00:25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같은곳에서 변함없이 지켜보며 응원하고, 위로해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힘내세요.
    댓글을 달아야지만, 위로해주는것이 아닌.
    소리없이 공감하고 응원하시는 분들은 많답니다.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해서 댓글 답니다.
    흐린날보다 맑은날이 많기를 기원합니다.

    (UmuoAp)

  • 포카리sWeAT 2019/08/18 00:29

    04년에 고등학생이였다면 우리 동년배일수도 있겠습니다. 나도 중학생 때부터 오유에서 웃고울고 위로 받으며 커왔습니다. 우리 힘냅시다. 아무것도 이룬게 없는 것 같아도 무언가 꼭 이루지 않아도 괜찮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무엇을 이루기 위해서 태어난 것일까요. 상냥함으로 타인에게 위안을 누군가가 웃어준다면 세상은 알아주지 않아도 상대방의 세계는 조금 따뜻해지지 않겠어요. 우리 힘냅시다. 힘내요. 웬만하면 댓글 달지 않지만 동년배인 그대를 응원하고 싶어 30분 고민하며 글을 썼습니다. 부디 푹 쉬고 눈부시게 내일 아침 빛나는 태양빛을 온 몸으로 느끼고 생명의 힘을 느끼시길 바래요. 나도 내일 아침 일어나면서 햇빛을 보고 그대를 생각할게요. 우리 힘내요.

    (UmuoAp)

  • 풍속성 2019/08/18 00:33

    누구보다 행복하시길 바라요

    (UmuoAp)

  • 국향6호 2019/08/18 00:41

    옳은 말씀 잘 쓰셨오.. 글쓴이 의견에 공감한다오..
    그래도 힘 내시오. 이 댓글이 그리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여기 이 글을 보는 모든 오유인들이 같은 생각일껄라 믿소..푹 주무시오. 내일 부터는 괜찮다는 말은 못 하겠지만, 오늘보단 조금 나은 하루가 되길 기도하겠오.

    (UmuoAp)

  • 난장이의꿈 2019/08/18 01:02

    이 또한 지나가리
    ㅅㅂ ㅈ같았던 지난날들 욕하는 날이 오겠죠

    (UmuoAp)

  • 무한일요일 2019/08/18 01:02

    개가튼거 힘들어도 살아집디다. 언젠가 씨바꺼 우리한테도 빛볼날 있겄지요. 마 그깟 빛 안 오면 또 어떻요. 대체로 힘들다가도 한번씩 웃는날 있으면 또 웃고 잊아뿌고 살믄 또 살아지겠죠. 행님, 마 하던거 때리치고 새로 뭐할 용기 있는거 보이까 행님은 머가 되도 될끼구마! 사랑하오!

    (UmuoAp)

  • 인중냄새 2019/08/18 01:12

    그대 힘듦의 무게는 아무도 알아주지 못하겠지만 그대의 끊임없는 용기는 응원하고 시련을 이미 견디규 이겨냈기에 성공했다 말하고 싶소. 그대를 존경하오. 그리고 사랑하오. 날이 쌀쌀하니 취기에 덥다고 그냥자지 말고 감기 조심히 덥고 자길 바라오. 늘 건강하고  축하할 일이 있을 때를 기다리면서 다음 글을 기대하겠소.

    (UmuoAp)

  • 이원 2019/08/18 01:14

    행님.. 행님의 삶에 행복이 깃들기를 바라나이다

    (UmuoAp)

  • 우리잘해봅세 2019/08/18 01:18

    힘내여 나도 힘내고 있어요. 우리모두 힘내여 홧팅

    (UmuoAp)

  • 바라문디 2019/08/18 01:19

    저는 17년을 밥벌어먹던 장사 접고 3년을 밑바닥을 뚫고
    내려닫고 있네요
    5살짜리 아들 얼굴 보면서 다시 생각하고
    꿈인지 현실인지 혹은 꿈이 현실도피인지 아직도 갈피도 못잡고
    그냥 딱 하나 계절은 결국 바뀌고 사람 팔자도 결국은 오르막이 온다고 생각하고 그냥 존버 중이네요
    힘 내십시다

    (UmuoAp)

  • 남은닉이없어 2019/08/18 01:25

    토닥토닥.~
    안녕히 주무시고 내일 힘차게 일어나세요.~

    (UmuoAp)

  • Mithril 2019/08/18 01:26

    가끔 그냥 아무 거리. 예를 들어 강남대로를 걸으면, 누구나 인생이라는 이름 아래에서 이 거리를 걸어가겠구나 하고 생각하곤 합니다.
    누군가는 그냥 이 길을 걸어가고, 누군 열심히 뛰어가고. 누군 인도가 아니라 도로에서 자동차를 타고 가거나, 드물게 비행기를 타고 하늘 위에서 우릴 내려보면서 날아갑디다.
    거리를 걸으며 그대에게 이런저런 일이 생길 것이고 함께 걷고 있는 누군가들 역시 그러합니다.
    그나마 우리에게 위안이 되는 것은, 이 거리의 끝에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지, 아무도 모른다는 거죠.
    힘들지만 걷고 걷고 또 걷다보면, 좋은 일 생길 겁니다. 조금만 더 힘 내봅시다.

    (UmuoAp)

  • 복학한야비군 2019/08/18 01:29

    나이 40됐는데도 솔로요, 작년에 빗길 사고로 차가 전복되어 요단강 건널뻔하다가 간신히 빠져나왔죠.
    우리인생 짧어요. 순간순간 사랑하며 살아요. 모든건 소중합니다! 당신도요!

    (UmuoAp)

  • 밥퍼 2019/08/18 01:33

    아,,이런 친구랑 술 한 잔 해야 너도 힐링 나도 힐링,,

    (UmuoAp)

  • 용이2 2019/08/18 01:33

    해장 잘 하셔유

    (UmuoAp)

  • *어린신구* 2019/08/18 01:36

    토닥토닥...

    (UmuoAp)

  • 미지소녀 2019/08/18 01:52

    이글 뭐라고 구구절절 힘듦이 보이는데도
    읽는 내내 위로가 되었소
    감사하오
    힘든 처지를 탓하는듯하나 격한 위로임을 알수있었음을..

    (UmuoAp)

  • 상처엔물파스 2019/08/18 02:04

    힘내시오

    (UmuoAp)

  • 김칰힌 2019/08/18 02:13

    행복하시오

    (UmuoAp)

  • GAH 2019/08/18 02:17

    올 7월 엄마가 돌아가셧지요.
    기댈곳이라곤 엄마밖에 없엇는데..
    암이 재발하여 병들고 늙으신몸 항암 치료도 받질못하고.. 호스피스병원에  한달반가량 통증치료 받으시고 편하게 떠나셧죠. 한달반동안 왕복200키로를 퇴근후 병간호하고 아침에 출근하며 후회하지 않기위해서 노력을 하엿건만.. 돌아가시고 나니 더욱 잘하지 못햇던게 왜이리 서글픈지 눈물이 계속나내요. 지금도 엄마 없는 시골집 내려와 엄마 흔적에 무뚝뚝햇던 지난 내자신이 후회만 가득합니다.
    암이란 놈에 무참햇던 우리엄마  지금은 행복하기만을 바랄께....

    (UmuoAp)

  • 나이쓰 2019/08/18 02:26

    취중에도 글을 잘 쓰는구려
    나는 인생이 왤케 힘들까 생각이 들고
    길을 다니면 모두 아무일 없이 잘 사는거 같지만 막상 이야기 나눠보면 저마다 고민 많더구려
    힘들면 연락주시오 내 막걸리 한잔 사겠소

    (UmuoAp)

  • 좋은세상사람 2019/08/18 02:45

    지옥같을 때도 있고 천국 같을 때도 있더이다
    조그마한 일에서 기쁠때도 있고 삶의 의미를 느낄때도 있더이다
    나는 지옥만큼 힘든데 나로인해 삶의 희망을 느낀사람도 있더이다
    그대도 누군가에겐 힘이되고 의지가되는 사람
    서로 아끼면서 위로하면서 살아갑시다

    (UmuoAp)

  • 못생징어 2019/08/18 03:08

    지금쯤 꿈나라에 있겠네요
    좋은 꿈 꾸시고
    일어나서 해장 잘 하시고
    다시 차근차근 화이팅 하기로 해요
    우리도 그럴께요
    대신 술 한진 해줘서 고마워요

    (UmuoAp)

  • 둔발이아빠 2019/08/18 03:29

    인생 놓지 맙시다. 저도 너무 힘들었어서 그 마음 10분지 1정도는 알 수 있다 까불어 봅니다만...
    조금만 참아봅시다. 조금만.
    지금까지 너무나 고생 많았소.

    (UmuoAp)

  • 싱글라이더 2019/08/18 03:30

    내나이 39살 고등학교친구중에 어디서 부터 잘못되었는지 몇년째 그친구를 미워하고, 생각만 하면 화가 나서 잠도 못잘정도였소. 스스로 스트레스를 만들어 나자신은 갈가먹은것 같은데 내가 참 바보스럽게 느껴지오.. 쉽진 않겠지만 이젠 미워하지않고 내 속의 화도 날려버릴 참이오. 뜸근없는 새벽에 당신의 글이 참 좋구려. 행복합시다

    (UmuoAp)

  • archeoj1 2019/08/18 03:57

    이 새벽에 잠 못드는 저 역시 인생이 롤러코스트 같았어요~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어버리고 실패를 경험하면서
    삶을 놓아버리고 싶었던 적도 많았는데 다시 부여잡는 이유는 아직도 저를 지켜보고 계실 것같은 그분들이 슬퍼하시지 않게
    행복해지기 위해서입니다
    모두 행복해지길...

    (UmuoAp)

  • 나트륨5mg 2019/08/18 03:59

    끈을 단디 붙잡으시오...
    나도 최근 친구가 운명하엿소...
    내 힘들어도 그 친구 몫의 1할은 내가 대신한다 생각하고 산다오...
    그대도 단디하시고 로또 당첨되시오...

    (UmuoAp)

  • ★만두아빠★ 2019/08/18 04:33

    어제 오늘 보름달이 떴던데
    보름달이 보이는 대한민국 어딘가에서,
    얼굴도 모르는 어떤 사람이 당신을 응원하오.
    진심으로.
    걱정하고 힘들어 하시오.
    그럴수록 그대의 미래는 밝아지리이다.

    (UmuoAp)

  • 바다늑대 2019/08/18 04:49

    그런 날이 올꺼라 믿소.
    언젠가는 이런 시절을 보내며 힘들게 보냈었다는 생각을 하며 쓴 웃음을 지으며 한잔 기울이는 ...
    그러곤 옆에서 안주 하나 얻어 먹으려 바둥거리는 손주와 그걸 말리고 있는 자녀분과 아내분의 성화에 작은 시끄러움이 일어날 것이고...
    결국 먹지 못하는 걸 시도하다 차단 되어 울고 불고 하는 손주를 품에 안으며 달래고 있는 그런....
    이 또한 지나갑니다.
    인생은 한방의 단편 드라마가 아닌 긴 대하 사극이며 그 주인공은 당신입니다.
    P.S 퀵서비스로 시작하여 신림동 고시촌에서 3일에 한끼를 겨우 먹을 수 있었던 사람입니다.
    거의 20년이 지나 바다가 보이는 곳에 집을 얻어 매끼 밥먹고 살고 있고 아침마다 용돈 인상을 핑계로 학교 가기 싫다는 자녀들과 으르렁 거리는 삶을 실제 살고 있습니다.

    (UmuoAp)

  • 빨주노초파남자 2019/08/18 06:00


    사랑하는 그대들, 같이 한잔들 하십시다.

    (UmuoAp)

  • 울트라시포맨 2019/08/18 07:16

    앞으로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파이팅!!!  ^^

    (UmuoAp)

  • 된장라떼 2019/08/18 07:17

    로또밖에 답이 없지요~

    (UmuoAp)

  • 냉면is사랑 2019/08/18 07:29

    우리 같이 잘살아 봅시다

    (UmuoAp)

  • my네임is블라 2019/08/18 07:59

    이렇게 많은 댓글과 추천들로 님을 응원하고있는 오유인들 보이시죠?
    아마 다들 내 일같아서 이렇게들 위로글남기지 않을까 합니다
    힘듦이 묻어나오는 이야기가 내 이야기같고 그럽니다..조금씩 조금씩 나아질거예요.

    (UmuoAp)

  • 상선약수76 2019/08/18 08:29

    위 댓글 쓰신 모든 이들이 님 친구네요.

    (UmuoAp)

  • ks9988 2019/08/18 08:31

    오유와서 댓글몇번 않써봤는데...
    아직도 한창인데 퐈이팅 한번하고 힘내시오..

    (UmuoAp)

  • Service 2019/08/18 09:06

    다들 한번씩은 힘든 시간을 격기 마련이죠.
    잘 버티고 잘 이겨내실거 같아요.
    우리모두 힘내요

    (UmuoAp)

  • neokarura 2019/08/18 09:06

    힘내 친구

    (UmuoAp)

  • crimsonheart 2019/08/18 09:25

    살다보면 파도가 여러번 온다는데, 그게 점점 더 세게 오는지 몰랐다가 역시 사는게 녹녹치 못하구나 생각했다오.
    그래도 매일 파도가 오는 것은 아니라서 웃기도 하면서 사는거 아닌가 싶으오.
    우리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소~!

    (UmuoAp)

  • 음식물반입 2019/08/18 09:55

    괜찮으니까    좀 이기적으로다가 살아봐요.

    (UmuoAp)

  • 치로꿀꿀 2019/08/18 10:06

    힘내시오
    그리고 꼭 행복하시오
    응원하겠소

    (UmuoAp)

  • ゆり 2019/08/18 11:21

    나도 잃어봐서 잘 알고있어요.
    사랑하는 사람들을 마음의 준비도 없이 갑자기 잃어버려서, 왜 그랬을까 왜 그랬니 묻지도 못하고 저도 그날에 시간이 멈추어진 삶을 살고 있답니다.
    너무 힘든 저도 제 어미도 그런 생각을 하지만,
    결국 나를 아직 어딘가에서 사랑해주고 있을 누군가가 저든 스 누군가든 여태까지 겪은 아픔보다 나 하나 없어짐으로써 더 많은 아픔을 겪고 살아야한다는것이, 정말 매번 브레이크가 되더라구요.
    사랑해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일이 힘들겠지만 지금보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사랑해보아요.

    (UmuoAp)

  • 꺄~♡ 2019/08/18 11:38

    토닥토닥

    (UmuoAp)

  • 꺄~♡ 2019/08/18 11:38

    (대충 카톡 이모티콘 중 라이언이 꼭 안아주는 움짤)

    (UmuoAp)

  • 영랑아 2019/08/18 12:02

    힘내시길 바랍니다.작성자님처럼 힘들게 사시는분 많고 당신때문에 또 용기내어 봅니다~

    (UmuoAp)

(Umuo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