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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주의] 윌리엄스 박사의 번데기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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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생명의 신비 중 하나
유충 때 죽음에 이를 정도의 심각한 피해를 입었음에도 번데기 과정을 거쳐 완치된 상태로 성충이 된 경우도 봤었지요
나 이거 초등학생때 다니던 학원에 있는걸 우연찮게 봤는데...
진짜 신기했던 기억이...뭔가 어려서 좀 충격이 덜했는지(파리 날개 잘가..)
글자는 뭔나라 글자인지도 몰랐고 그냥 신기하기만 했고 이게 가능한가 싶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거 말고도 다양한 사진들이 있었고 좀더 다양한 실험 이미지가 있던걸로 기억하는데..ㄷㄷㄷ.....
왜 번데기를 두 동강 내고 그런데요?
윌리엄스박사 하는 짓이 변태 같네요.
추가출처 (일어) https://kowaiohanasi.net/horror-pupal-test
“박사님! 실험 준비가 되셨나요?”
“오늘은 번데기 실험을 할 예정입니다만...”
“(황급히 두 손으로 그곳(?)을 가리며) 네엡? 전 번데기가 아니라 거의 horse급(?)인데요...”
지금 보는 트윈픽스보다 호러네
국민학교 다닐때 실험했던 플라나리아 생각난다!
불쌍하다...ㅠ
왜 2번과 4번의 결과가 같지 않은거죠?
2번은 앞부분이 변태 했는데 4번은 왜 안변하는거에요?
세로로 가르면?
호러다..
허리를 갈라 관으로 연결하다니
지적으로 어마어마하게 발달한 외계인이 인간을 잡아다가 저런 식으로 실험하는 상상을 하게 되네요.
4번은 저대로 죽은걸까요 아님 구슬을 치우면 다시 살 수 있는 상태일까요? 궁금해지네요.
참 잔인하다 싶으면서도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 실험이네요.
실험은 가슴 아픈거구나
희망과 설레임으로 가득했을텐데
날개짓 하는 순간 바로 나락을 맛 보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