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길가던 귀족이 주인공 기분 거슬리게 했는데 왜 그 자리에서 안죽이냐고 따지더라
판타지 소설이 보고 싶은거야 아니면 슬래셔물이 보고 싶은거냐
https://cohabe.com/sisa/113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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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놈들은 가서 둠이나 하라 그래라.
이게 웃긴게, 웹소설 조금 보니까 한 쪽 의견 따라서 흔히 말하는 사이다전개를 위해 약간의 조미료를 가미하면 배경이 중세귀족사회인데 저게 말이 되냐고 하고, 반대쪽을 위해서 웹소설 치고는 꽤나 재현을 그럴싸하게 했지만 그로 인해 하나의 사건에 다수의 회수를 소비하면 질질 끈다고 ㅈㄹ함. 한편에 100원 남짓한 돈으로 30~40장 써야하는 작가입장에서는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겠지. 물론 어느하나 만족 못하는 소설도 많음.
거기다 일반 판타지나 무협 쪽은 남성이 주 고객이지만, 약간의 로맨스가 가미되면 여성 독자들 위주로 흘러가게 됨. 그럼 또 일부 성향 가진 사람들이 와서 난리치는게 얼마전에 본 추천수 제일 많은 댓글들 기억해보면,
한 제국의 황제의 아들이 귀족의 딸인 여주인공에게 프로포즈 하면서 차기 황후가 되어달라고 하는데 여자라서 황제로 못해주는거냐고 따짐.
이건 뭐 그렇다 치고 가장 어이없는건 작가가 남자인데 로맨스물을 썼다고 까는거였다.
문제는 그렇게 날리치는 넘들 말대로 하다가, 산으로 가면 그넘들 다 빠짐 ㅋㅋㅋ 무시하는 작가가 오히려 오래 버티더라. 지 혼자 산으로가는 경우 빼고
여동생나오면 일단 발작함
여동생나오면 일단 발작함
뭘로?
그냥 등장 자체로 발암일거 같다느니 왜 들어가냐느니...
기본적으로 발암이며, 주인공이 시스콤은 기본인데다가, 남친이라도 사귈라치면 아주 잡아먹으려 드는 전개에서 벗어난 적이 없기 때문 있어도 재밌는 구석이 1도 없으니 나오지 않는 것이 100원이라도 아끼는 길 + 여동생 서술할 시간에 뿅뿅을 여캐를 서술하길 바라는 욕망
근데 진상부리는 여동생 죹같은건 맞음.
작가는 자신이 만든 캐릭이고 주인공이야 사랑하는 여동생이니 소설 안에서 진상부리는걸 용납해 주는데 독자한텐 그냥 뿅뿅 지ㅡㅡ랄발광으로밖에 안보임.
그런 놈들은 가서 둠이나 하라 그래라.
둠은 말할 시간에 때리고 찢고 죽이고 부수니까.
이게 웃긴게, 웹소설 조금 보니까 한 쪽 의견 따라서 흔히 말하는 사이다전개를 위해 약간의 조미료를 가미하면 배경이 중세귀족사회인데 저게 말이 되냐고 하고, 반대쪽을 위해서 웹소설 치고는 꽤나 재현을 그럴싸하게 했지만 그로 인해 하나의 사건에 다수의 회수를 소비하면 질질 끈다고 ㅈㄹ함. 한편에 100원 남짓한 돈으로 30~40장 써야하는 작가입장에서는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겠지. 물론 어느하나 만족 못하는 소설도 많음.
거기다 일반 판타지나 무협 쪽은 남성이 주 고객이지만, 약간의 로맨스가 가미되면 여성 독자들 위주로 흘러가게 됨. 그럼 또 일부 성향 가진 사람들이 와서 난리치는게 얼마전에 본 추천수 제일 많은 댓글들 기억해보면,
한 제국의 황제의 아들이 귀족의 딸인 여주인공에게 프로포즈 하면서 차기 황후가 되어달라고 하는데 여자라서 황제로 못해주는거냐고 따짐.
이건 뭐 그렇다 치고 가장 어이없는건 작가가 남자인데 로맨스물을 썼다고 까는거였다.
시발 개판이네 ㅋㅋ
ㄹㅇ 지금 소설판이 딴 이꼬라지임
여주가 주인공인 판타지 소설인데
한때 계통을 로판으로 해놨다고
어디서 신성한 로맨스 영역에 남작가가 소설을 쓰냐고 트이따에서 조리돌림 함
아 이건 나도 봤다. 얼마전에 카카오페이지에 독점연재로 올라온 그 작품 말하는거 맞나? 아니면 외과의사 엘리제인가? 또 웃긴건 카카오페이지 특성상 주인공이 여자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로판으로 분류해버리는게 있는데, 이 시스템은 까면서 또 로판 작가가 남자면 남자라고 까는 이중성 ㅋㅋㅋㅋ
그거 혹시 용 나오는 작품??
내가본거중에 최고는 작가가 러브라인을 얘로 할까 쟤로 할까 하면서 간보는데 트짹이들 몰려와서 왜 남남커플 안하냐고 별점테러하고 댓글로 ㅈ랄하던거였는데
용나오는 작품인지는 모르겠는데 돌아다니면서 작품들 보다가 댓글창보니까 작가가 남자인걸로 싸우고 있길레, 그냥 걸렀음.
반대로도 까인데. 여자인데 평범한 판타지나 무협 쓰면 '어디 여자가' 하면서 까인다더라.
근데 판타지물 쓰는게 BL삘 풍기면 존나 까고싶긴 하더라.
그런데 생각보다 볼만한거 많음 워낙 작품이 쏟아져 나오다보니 볼만한게 20개중 하나씩 걸림
ㅇㅇ 그것도 그렇고 워낙 똥맛 소설들이 넘쳐나니까 눈이 낮아지는감도 있음
인터넷을 보면 싸이코패스 소시오패스가 얼마나 많은지 알 거 같음
문제는 그렇게 날리치는 넘들 말대로 하다가, 산으로 가면 그넘들 다 빠짐 ㅋㅋㅋ 무시하는 작가가 오히려 오래 버티더라. 지 혼자 산으로가는 경우 빼고
무시하는 사람은 아마 확고히 정해놓은 스토리가 있으니까 그거대로 가는사람이 아닐까
스토리 노선 정확하게 안한 사람이 휘둘리는거고
저래서 나온게 반갈죽이잖아
현실에서 못하니 창작물에서라도 와장창을..
요즘 들은 소리 중 가장 재밌었던게 히로인이 되기 전에 죽이죠 였나 ㅋㅋㅋㅋ
뭔데 콘으로도 있어ㅋㅋㅋㅋ
히전죽ㅋㅋㅋㅋㅋ
이게 발암 여캐 싫어하는 거던가
소위 스낵 컬처, 혹은 pop-문화라 불리는 트렌드가 구체적으로 드러난 건가...뭔가 바라는 것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짧고 강렬하게 충족시키면 되는, 뭐 그런 트렌드?
애초에 패스트푸드니까 뭐 ㅋㅋㅋ 그러려니함
이거 말하는 것 같은데 아무리 웹소판이 미쳐 돌아가도 이 정도는 아님
그런 의미에서 보실?
저정도까진 아니어도 사이다 전개 안나오면 인기 뚝뚝 그런 경향있는건 사실 아님?
존나 주인공 생긴거랑 직업만 보고 처음부터 완결까지의 전개가 보였다
근데 이거 재밌어
사이다패스 ㅋㅋㅋㅋㅋ
요즘 제목 트렌드가 그럼
한눈에 뭔 내용인지 파악할 수 있게 하는 거
ㅇ 나도 보는중임
힘숨찐 벗어던지고 대놓고 활동하기 시작하니까 좀 그렇긴 한데
요새는 제목을 저런식으로 안하면 일단 사람들이 클릭을 안해. 옛날처럼 제목 두루뭉실하게 하고 그런거 안됨. 저거 딱보이는것처럼 먼치킨물이긴 한데 투명드래곤이 울부지저따 크아아앙 그런 계열 아니고 적당히 코미컬하게 잘 버무리면서 읽을만한 작품임.
맞아 그래서 요샌 좀 초반만 못하더라 초반엔 진짜 미친듯이 낄낄대면서 읽다가 늦잠자고 담날 회사가서 졸고 그랬는데
이런 월급루팡이 또!
회사가 나한테 해준게 뭔데!!!(돈줌)
인터넷은 똥통이야
사이다패스 이놈들은 1편이라도 유혈이 낭자하지 않으면 고구마고 주인공이 좀 손해를 감수하면 호구고 약간 호흡을 길게 잡으면 하차각이고 주변인물들은 모두 주인공 분량 뺏어먹는 빈대임 ㅋㅋ
판타지소설중에 주인공이 압도적으로 강한데 찌질대는거 보면 답답하긴함
난 카카오페이지로 보는데 댓글로 지금까지 전개가 마음에 들었는데 갑자기 '왜 이런 식으로 하냐, 이런 식이면 안 읽는다, 작가 답답하다' 등등 훈수충 진짜 많더라. 내가 보기엔 충분히 괜찮은 전개인데 좀만 사이다 없으면 ㅈㄹ함. 그 정도도 답답하면 안 보고 그냥 꺼지면 되는데 작품에 욕박으면서 괜히 잘 보고 있는 사람들 기분만 잡침.
작가들끼리 화면공유하면서 글 쓰다가 한분이 자기 글에 고구마 하나 넣었다고 걱정된다고 할때마다 내 글도 덩달아 걱정이 되는 것이 현실
가끔 꼭 넣어야만 하는 고구마 있으면 반드시 작가의 말에 필요한 전개라서 어쩔 수 없다라던지 하는 사족 안달면 댓글창 진짜 난리남
주인공은 무조건 솔로플레잉 위주로 가야하고 주변인물 중 댓글창에 영향이 오기 시작한다 느껴지면 아무 이유라도 붙여서 일단 파티에서 내쫓고나서 새로운 능력이나 성격 변화 한번 주고 다시 내보내야 그나마 덜해짐
근데 작가가 저런거 끌려다니면 안됨.
작품 퀼리티를 떠나서 욕을 먹든 칭찬을 받든
그냥 자기 방식으로 버티고 연재하는게 더 나음
그건 돈이 충분할때 이야기임
사이다 패스들 존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어쩔줄을 모르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둡고 다크하고 답답하기만 한 작품이랑
사이다 전개의 중간은없고
둘다 한쪽으로 치우친 작품밖에없음
그냥 작가가 처음부터 윤리적 논란이 없는 선에서 플롯을 짜고 고집이 쎄지는 것이 답인 것 같다
이게 생긴게 첫째로는 뭐 예상한대로 답답한거 싫어하는 독자고
두번째가 소설전개 중에 갈등은 필요하니까 만드려는데 필력이 모자라서 대체 왜?? 라는 말이 나와서. 물론 반대로 갈등 해결. 그러니까 속칭 사이다 부분도 마찬가지인데 이부분은 해당 장르 특성상 그냥 무대뽀면 그만이라 별다른 필력이 필요 없기도 해서 더 비교가 됨. 그냥 다 때려죽이거나 돈으로 해결하거나 하면 그만이라.
근대 사실 필력이 모자란다는 생각이 드는 작가가 많은게 평소에는 재능넘치는 주인공이다가 사건만 일어나면 개ㅂㅅ 찐따가 됨.
연애요소 들어가면 발작 하던데 ㅋㅋ
난 주인공 연애하는것도 보고 싶은데 왜 하지 말라는건지
근데 그건 좀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것도 있는게, 이게 진짜 달달한 연애 묘사란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그래서 차라리 연애하는 알콩달콩 내용 보고싶으면 로판을 보는게 낫다. 로맨스도 하고 판타지도 하는거 잘 버무려진 작품 보고 싶으면 카카오페이지 로맨스판타지 중에 검을 든 꽃 추천한다.
그래도 개중에는 나름 재미있는것들도 많으니까 걸러서 봐야지.
고구마전갴ㅋㅋㅋㅋ 이새기들 드래곤 라자보면 질식사 하겠네. 느그들 넥슨이가 어데까지 따라오는지 모르제? ㅋㅋㅋ
카카오페이지에 첩보에 별 여고생 드립쳤다가 남자애들이 더 난폭하다고 난리치던데
주인공 인성이 쓰레기면 못보겠던데
필력보통에 주인공 인성 적당한거면 땡큐지.
난 그래서 거의 로판만 봄..... 로맨스에 정치 끼엊은게 겁나 재밌더군 후훗
와 여기 동지가 있네 나도 일반 판타지보단 요새 로판 보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듯. 악녀는 두번 산다 같은 작품은 장르만 로판이지 거의 정치대하드라마지
악녀는 두번 산다도 재밌고 나의 사랑하는 대공전하도 재밌지 않음?
그런 새끼들이 유료화 하면 절대 안따라감. 무료일때 시식만 존나하다가 유료되면 안봄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