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피자 샀는데 욕먹은 후임.jpg

그러고 피자 치킨은 맛있게 처먹었겠지

선임들이 뇌가없거나 윗떄가리들이 문제인색이들이겟지.

먹을거 사오는데 지랄하는놈이있다고?

븅신들이 세상에 한 두명이어야지 에휴 진짜

진짜 인간같지도 않은 새끼들 많지

과연 그 선임은 전역날 집에 멀쩡히 돌아갔을까

사람새낀가싶다

어딜가나 개같은 놈은 있지만
군대에서는 유독 심했지
ㅅㅂ

진짜...너무 졷같았을 것 같다...진짜 가장 졷같은 것 중 하나가 부모님 앞에서 무시당하는 건데...

나 때는 칭찬하느라고 정신이 없었는데

노병가에서도 저런장면 나오는데.
권투하던 이병이 선임 패서 개갈굼 받다가
엄마랑 외출나갔다 돌아오는길에 먹을거 사갔는데 아무도 안먹은거

정공판정 받아야될 놈들이 너무 많았다

다른 건 모르겠는데 먹을 거 혼자들기 힘들어서 같이 가자는 말에는 별말 안 했는데... 그냥 저 선임 새끼 인성이 터진게 아닐까 시프요

내 맞선임도 똑같이 개털려서 그거 보고 난 부모님 면회올때 절대 머 사오지 말라고 했었지

사제 먹을꺼 사왔다는데 인간 가마로 위병소에서부터 모셔가야지

나때도 저딴 색기들 많았는데...좋은 선임들이 더 많아서 버텼던것 같음

비슷한넘 있었는데 다잘먹고나서 너네집 좀 사냐고 비아냥 대던 새끼

먹을거 바리바리 싸온 사람을 욕한다고?
우리부대는 ㅈㄴ 너도나도 위병소 달려가서 냄새라도 먼저 맞겠다고 선임이고 후임이고 서로 밀쳐대서 난리였는데

아무리 잘못한게있고 나쁜짓을 해도
가족앞에선 그러지 마라

나는 면회떄 피자하고 치킨 꽤 많이 남았길래, 이걸 버릴까 하다가 걍 내무반으로 가지고 가서 조심스레 '먹다가 조금 남아서 가져온건데 혹시나 해가지고 가지고 왔습니다.' 하니까 존나 좋아하던데, 먹다 남으거든 음식찌꺼기든 무조건 가져오라고 하면서

이거 볼 때마다 나도 부모님이 가져온 피자 다 쳐먹고
부대에 이런 거 가져오는 거 아니라던 욕하던 이상한 선임 생각하네
쳐 먹지를 말던가

아버지는 미필이신가 저런거 다 알고 군대 보낸거 아닌지

저 ㅈㄹ한 선임 ㅅㄲ 는 저거 기억도 못하고 있겠지

부대 분위기가 존나 개같은가 보다.
막내가 먹을거 있다고 부탁해도 좋다고 들 사람 보내지 않나?

내가 저럴까봐 군대에서 힘든 일 하나도 말 안함ㅋㅋ

울 아버지가 상남자 엿다는걸 군대가서 알앗는데 면회 오셧는데 정문이 아닌 포대 입구로 트럭 보내셔서 돼지 내리라고 6마리 보내주심 뭐 선임들 한테 이쁨 받은거 보다 인사계 한테 무지 이쁨 받앗지 ..

우리는 오히려 부담될까봐 절대 사오지말라했는데
저게 한번 저러니까 애들 다 휴가나갓다와서 저짓한다고 돈 엄청써서오니까
걍 중대장이 월 말마다하는 삼겹살데이때 사비들여서 더 먹이고 (새우나 이런거)
절대 사오지도 사오라고 시키지도 말라고

가족이 군인이였으면 부대 바로 뒤집혔을텐데

나 군대 있을때 구타랑 욕설 집합 다 있었는데
그래도 선은 지킴 면회나 외부인원 부모님 오시면 절대 갈구거나 하지 않음 쥰나게 칭찬함
그게 사람이니까
면회외박으로 바깥에서 부모님 만나고 있을때 고참 보면 경례하지 말라고 대놓고 그럼
부모님이랑 있는데 고참보다 부모님이 더 높으신 분인데 왜 경례하냐고
갈구거나 욕설은 부내 내부에서 있는일이지 부모님이 보시면 얼마나 화나겠냐고 절대 하지말라고 그러는데 저기는 얼마나 막장부대길래

원래 선임중엔 뿅뿅가 한둘은 꼭 있다 그넘들이 받았나 보다 ㄷㄷ
우리때는 먹을거 사오면 환영인데

멀쩡한 인간도 ㅄ으로 만드는 그곳

나도 현역 시절 집안이 좀 사는편이라서 수박 대대가 몇일 먹을 만큼 수박보내고 소대에 치킨 피자 다먹지 못할만큼 보냈다가 분대장이 데려가서 설명하더라 니네 부모님이 그렇게 해주신건 감사한대 너처럼 유복하지 못한 애들은 그런걸로 부담느낄 수 있다고 다음엔 그러시지 말라고 좋게좋게 얘기하더라

다들 착각하는데 저 선임은 그냥 전화를 받은거 뿐인데
대뜸 치킨 피자 들어달라 그러면 빡칠수 있지 그리고 저 선임은
옆에 누가있는지 어떻게 암? 화상통화를 한것도 아니고

군대가 특히 쓰레기들 많이 볼수 있는 경우가
밖에서 죶같이 굴다가 쳐 맞을수 있는데 군대는
안그렇거든
후임이 아무리 죶같아도 선임 줘패긴 진짜 힘드니까
그리고 밖에선 죶찐따들이 안에서 처음으로 가져보는
얄랑한 권력으로 별 지.랄 다함
물론 전역 후엔 평생 가져볼수 없는 얄랑한 권력

나는 분대장이랑 싱글벙글하면서 뛰어내려갔었는데

저러고는 쳐먹겠다고 닭다리부터 집겠지 ㅋㅋㅋ

나 부대개방때 어머니께서 오셨다가 음식 사주셨는데 선임들 되게 좋아하던

21살 나에게 인류는 구제불능의 사악한 쓰레기종족이며 순수하게 악한 싸이코들이 만화가 아닌 현실에도 존재한다는걸 알려준 집단..ㅋㅋ

나이 어려도 권위적인 놈들 은근 많더라고

군대에는 정신병원에 가둬놓고 대가리에 220볼트 전선 1년 정도 그대로 꼽아야할 정신병자들이 너무 많아서. -_-

우리 부모님은 떡 해오셨었는데 주말에 테레비 보면서 먹기 좋았다고 잘 먹었다던데
바깥 음식이면 뭐든지 헐레벌떡 뛰어나가던데 괜히 구박부터 했구만

분대장한테 전화해서 위에서 아래로 내리꼿아야 말이없어

ㅅㅂ련 덕분에 세상에서 제일 아까운 치킨 피자되버렸네

뭐 다른건 아니겠지만 군대에서는 진짜 폐쇄적인 공간이다보니 뿅뿅새끼들도 많고 멀쩡하던 사람도 그날 일때문에 미쳐서 확 돌기도 하고
겁나 아래 애들한테 잘해주던 선임이 말년휴가 나갔다 와서 멘탈 완전 나가서 복귀하더니 전역 일주일정도 남기고 애들한테 개소리 지껄이기 시작하더라.
몇년지나서 한다리 건너서 들어보니 휴가 나가서 친구들하고 여행 약속 잡았는데 오는길에 사고 크게 나서 친구들 두명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