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113159

종편이 모르쇠하고 있는 pk보수의 몰락

이번 ㄹ혜사태로 민주당의 부울경지지가 일시적인 반짝효과를 가져왔다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 그렇치 않습니다
추이를 보는데는 좋은 갤럽을 참조하자면
최순실 게이트가 본격적으로 터지기전 조사를 보죠
2016년 9월 9일 조사에서
민주당의 서울지지율과 부울경지지율은
27프로-24프로입니다
새누리당의 서울-부울경은
34 - 40
2016년 10월 14일 조사에서
민주당의 서울-부울경 지지율은
25-29로 부울경이 더 나왔고
새누리의 서울-부울경은
25 - 31프로 입니다
즉, 게이트 이전에도 일부 보수의 결집세가 부울경에 약간남아 새누리의 지지율이 서울보다는 약간 높았을뿐 부울경의 추이가 서울을 따라가고 있다는것을 확인 가능하죠
이게 무서운겁니다
오늘자 조사는 민주당
서울-부울경이 48 - 39
바른당 4 - 5
자유당 11 - 13입니다
부울경은 보수세가 강한 서부경남을 포함하고 있어서 코어인 동부경남에서는 40프로가 넘을 겁니다
또한 바른당과 자유당지지율이 서울과 차이가 거의 없어요
총선이후 부울경은 서울과 비슷한 추세로 같이 움직입니다
이유는 지역투표 성향을 보이던 중도층이 확실히 넘어오고 있기 때문이고 보수가 최대로 결집해도 예전처럼 과반먹는건 불가능해요
보수당의 몰락을 의미합니다
이게 뉴스화가 되면 그나마 남은 pk지지유보층도 밴드왜건 효과로 민주당지지로 결집합니다
서울과는 다르게 지방은 중도층이 한번 결정을 뒤집으면 오래 유지될 가능성이 큽니다
일시적인 이탈이 아니라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다는거죠
이게 보수가 가장 무서워 하는 사태에요
그래서 무조건 문재인을 막아야되고 싹을 없애야 합니다
문제는 한경오도 이런 흐름을 모르쇠하고 있고 그래서 더 나쁜 놈들입니다

댓글
  • 두부반모v 2017/02/17 16:05

    공감가는 글

    (pQHxUa)

  • 변태 2017/02/17 16:05

    박근혜가 보수대권주자들 부터 시작해서 다 망쳐 놓았죠 보수가 살길은 빠르게 박근혜부터 털어내는게
    답이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아서 좋네요

    (pQHxUa)

  • 스카이94 2017/02/17 16:06

    pk살아본 사람들은 알아요... 60년동안 새누리만 찍은 부모님이 문재인언급할정도니까요...

    (pQHxUa)

  • 개리네비 2017/02/17 16:07

    보수가 아님을 이제 알게 된 거죠.. 그네 덕분에

    (pQHxUa)

  • Winter 2017/02/17 16:08

    그쵸
    PK의 각성

    (pQHxUa)

  • 엘차우찬 2017/02/17 16:09

    pk 넘어오면 앞으로 민주당은 더 강해지겠죠 ㅋ

    (pQHxUa)

  • AlixS 2017/02/17 16:37

    pk가 대선에서 무서운게 총인구는 서부경남이 적은편이죠 총선은 몰라도 대선에서는 확실히 유리하죠

    (pQHxUa)

  • 데비안 2017/02/17 17:14

    야도 부산으로 돌아오는건가요?

    (pQHxUa)

  • 즐거운인생 2017/02/17 17:15

    그렇죠.
    지금 지지율에서 가장 무서운 건 안희정의 급상승이 아니라 부울경에서 새누리당의 폭락입니다
    그런데 그런 무서운 진실이 자꾸 알려지면 더 추락할까봐 약속이라도 한것처럼 침묵하죠.

    (pQHxUa)

  • 7thhe에이브이en 2017/02/17 18:07

    이게 현재 새누리 바른 애들이 가장 가리려고 하는 무서운 진실입니다.

    (pQHxUa)

  • 거리점점 2017/02/17 21:58

    아마도 이번 선거에서 부울경은 끝까지 잊혀진 지역이 될겁니다. 언론은 절대 이걸 언급하지 않을겁니다.

    (pQHxUa)

  • 콜로니아 2017/02/17 22:13

    2월 1~3일 부산경남 - 문재인 28.7%, 안희정 13.2%, 황교안 14.2%, 안철수 8.0%, 유승민 6.0%
    2월 13~15일 부산경남 - 문재인 37.7%, 안희정 19.6%, 황교안 18.4%, 안철수 5.3%, 유승민 4.4%
    PK지역 추이가 흥미로운데 야권 투톱의 지지층 결집이 경쟁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지요
    안희정 지사의 상승세에 대한 견제 심리로 문재인 지지세가 급격히 결집하고 있는 추세
    안희정이 6.4% 오르는 사이 문재인이 9% 상승
    골수 보수층의 유일한 대안인 황교안의 지지율이 완만하게 모이고 있을뿐

    (pQHxUa)

  • 쿨zz 2017/02/17 23:21

    PK가 지금 문재인 비토의 모든 이유

    (pQHxUa)

  • 고슽인더쉘 2017/02/17 23:44

    부울경과 호남의 지지를 같이 받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pQHxUa)

  • 생존기계 2017/02/17 23:47

    [리플수정].
    김영삼이가 3당야합으로 망처놓은걸
    거의 25년 만에 정상상태로 회복...
    25년이나 걸린거임..

    (pQHxUa)

  • 소망의끝 2017/02/17 23:50

    훗날 박근혜 정부의 업적은 국민대통합과 지역구도 철폐 및 영호남 통합, 박정희 신드롬의 완전종식, 일베 멸망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그 만큼 의미있는 pk의 대변화네요.

    (pQHxUa)

  • juvemania 2017/02/18 00:06

    한경오도 모르쇠 하고 있다기보다는 그냥 모르는것 같은데요.

    (pQHxUa)

  • 아인젤 2017/02/18 05:53

    노무현과 문재인의 힘겨운 노력들이 보입니다.

    (pQHxUa)

  • 돌돌이듕 2017/02/18 07:47

    결국 민생이 관건이죠. 조선, 중공업 몰락하는데다가 한진해운까지 파산하면서 해방이후 불황이 없었던 부산 중앙동 해운업 동네까지 완전히 지금 폐허 수준입니다.

    (pQHxUa)

  • 중심타선 2017/02/18 08:34

    [리플수정]무서운게 뭐냐면
    1. pk가 다른당을 지지하면서 문재인을 지지하는게 아님 문재인으로 인해 민주당으로 흡수된 지지층임 즉 역선택아님
    2. pk에서 10% 받는거랑 다른 지방에서 10%받는거랑 인구 수 부터 다름 pk인구만 따지면 800넘음 (타지로 나간 pk출신 제외 하고도)
    3. 보수층의 분화 이말은 tk와 pk가 결별 했다는말 이래서 보수결집이 안됨 pk심리 언제든 정치적으로 tk아류로 살기 싫어함 이와중에 pk와 친밀성이 있는 후보가 났타남 부마항쟁등 민주화를 주도 했던 사

    (pQHxUa)

  • 중심타선 2017/02/18 08:34

    젊은 층은 더민주를 우리당으로 인식하고 있음

    (pQHxUa)

  • xodus 2017/02/18 10:14

    PK의 지금의 변화는 노무현의 유산이라고 봅니다.

    (pQHxUa)

  • 호시우행 2017/02/18 10:47

    문재인이 있기에 부울경이 민주당을 지지하는 거지
    문재인이 아니면 전부 흩어질 지지세임.
    만일 안희정이 후보가 된다면 새누리당이 앞섬.
    정당일체감-지역일체감-후보일체감 가운데
    정당일체감

    (pQHxUa)

  • guitarplayer 2017/02/18 10:49

    현재 정치판은 PK가 핵심이에요...핵심이라는 것을 노출하면 안되는 것이 그들의 사명?이구요...
    그래서 또 문재인인거구요...정치판의 변화가 기정사실이 되냐 아니냐는 문재인이냐 아니냐로 보면 되는 거구요...
    새누리당의 수십년 기득권이 끝나느냐 아니냐가 이번 대선에 달려 있습니다...

    (pQHxUa)

  • 월계수 2017/02/18 12:20

    안철수는 부울경서 인기없어요 목기춘 주승용등등
    어울리는 바람에..

    (pQHxUa)

  • 중심타선 2017/02/18 12:37

    예측 하자면
    안희정이 충청에서 모이고 충청의 중심 처럼 보이면
    pk와 호남은 문재인에게 결집할듯

    (pQHxUa)

  • 호랑이왕조 2017/02/18 12:54

    공감갑니다

    (pQHxUa)

  • 파별천리 2017/02/18 12:59

    부울경이 매번 TK 따까리하는 것도 지쳤겠죠. 이제는 우리가 남이네요.

    (pQHxUa)

  • Leviathan 2017/02/18 13:11

    중요한건.. 문재인은 pk를 지지기반으로 만들어냈지만 안희정은 어림반푼어치도 없다는거죠.
    종편과 이른바 보수주의라고 ja위하는 종자들이 안희정을 미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pQHxUa)

  • guitarplayer 2017/02/18 13:35

    무슨 노무현의 유산 ys도 55프로 뿐이 못먹었는데..
    => 문재인이 그 55%이상을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는 거죠...

    (pQHxUa)

  • 오오오우오오 2017/02/18 14:06

    역대 가장 강력하고 진일보한 민주당이 지금 민주당인것 같습니다

    (pQHxUa)

  • T.Woods 2017/02/18 14:21

    pk에서 서부경남이 보수적인 편이군요..
    저희 친척 어른들이 그래서..

    (pQHxUa)

  • boo00 2017/02/18 14:32

    지금 보면 김두관이 바보짖 .. 12아닌 17년에 더 희망적일건뎅

    (pQHxUa)

  • 여성동화 2017/02/18 15:01

    근데 문재인이 pk후보인 게 큽니다. 야도가 됐다고 하기 아직 한참 일러요.
    tk 따까리 취급받는 건 정말 싫어하지만 전라도, 충청도 따가리도 싫어합니다.

    (pQHxUa)

  • moonk 2017/02/18 15:23

    굿..ㅋㅋㅋㅋㅋㅋㅋㅋㅋ

    (pQHxUa)

  • 니캉내캉 2017/02/18 16:13

    그래봤자 한평생 1번 찍었기에 틀리지 않은 인생을 증명하기 위해 1번 찍을 겁니다.

    (pQHxUa)

  • 사피엔스21 2017/02/18 20:43

    한경오는 그냥 모르고 싶은것입니다.

    (pQHxUa)

(pQHxU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