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의 딸, 전쟁이 한창일때 간호사로 일하며 부상자들을 돌보던 중 병원을 기습한 북한군 11명중 6명을 소총으로 사살함 (광복군 시절 사격과 전투훈련을 받았다고함...) 나머지 5명은 쫄아서 줄행랑ㄷㄷ 이후 포로로 잡혀가 끊임없는 고문과 회유, 그에 굴하지 않고 탈출을 감행하여 복귀... 스토리 소름...제발 영화로 만들어주세요ㅠㅠ
와...대박 멋있으시다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
이런글을 토하게 되다니 영광이네요
참군인
멋지십니다 b
참고로 의가사제대가 아니고 의병제대.
의가사제대는 가족이 아파서 돌보려고 제대하는 것
의병제대는 내가 아파서 복무할 수 없어서 제대하는 것
많이들 헷갈려 하시고 틀리시데요..
알려지지 않은 숨은 영웅이 너무 많아요. 언젠가는 그분들 모두 합당한 칭송을 받는 날이 오길.
3사단 백골부대 출신으로 처음 들은 내용이네요... 희안하네... 육탄10용사였나..? 그런예기는 잘 해주던데 저런 위대하신 분은 왜 암말없었지..
걸캅스 같은거 말고 이런걸 영화화하지ㅋ
영웅이시네.....
김두한 따위말고 이분일생을 장편 드라마 해도 될듯
리스펙트!
이런사연은 멀리멀리 퍼지길 ㅠㅠ
나이대가 좀 이상한것같은데.. 31년에 태어나셨구 43년 13살에 독립운동뛰어드시구
45년 15살에 간호학교에 입학하시구
50년 20살에 전공을 쌓으신게 맞는건가여?
ㄷㄷ..
정말 이런 위대한 분들이 많은데 우리는 알지도 못하고 오만원은 산사임당 .... 에휴
내가 여자지만 김구 선생님이 되길 그리도 바랬건만. 여성이여야 한다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유관순 열사가 됐어야지
헌신적이고 정의로운데 용맹하다니
이런게 바로 걸 크러쉬!!
눈물ㅜㅜ 이게 진짜 남녀평등이다 이 ㅁㄱ, ㅇㅁㄷ 잡것들아!
군에서 본 "피로 물든 파로호" 저자 이셨군요..ㄷㄷㄷ
전우의 피를 군복에 묻혀서 중공군에게서 구사일생 으로 도망치셨던 것이 제일 기억에 남더군요.
탈출 때 당한 다리 관통상과 허리에 박힌 파편 때문에 의가사 제대 하셨다면 고문 받고 만신 창이 상태로 괴뢰군 놈들과 전투 벌이면서 탈출 했다는 얘기잖아요.ㅎㄷㄷㄷ
이건 뭐 미국 명예훈장급에 영화 만들어도 개연성 어따 팔아 먹었냐고 욕 먹을 수준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