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홍대 근처의 파스타집 '진짜파스타'
소방관을 응원하는 마음에 소방공무원에게는 모든 테이블 주문 무료
그리고 삼일절에는 손님들에게 태극기를 제공하는 등 선한 행동을 꾸준히 하던 식당인데
어느날, 결식아동들에게는 꿈나무 카드를 받지도 않고
그냥 무상으로 결식아동에게 식사를 제공하겠다는 파격적인 트윗을 남기며
전국적으로 유명해졌고
TV에도 출연하더니
대한민국 영부인의 편지까지 받게 되고
선한 영향력 이라는 자율적 참가 단체가 생겨나고
현재는 전국적으로 6차에 걸쳐 200~300여개의 업체에서
단순히 식당의 음식 제공 뿐만이 아닌
카페, 디저트와 세탁소, 사진점, 안경점, 학원까지 수많은 협력을 해주고 있음
원래 아는 사람들만 알던 가성비 파스타집이던 진짜파스타집은
현재 줄을 서서 먹어야 할 정도로 돈주고 혼내주고 싶어도 못혼내주는 식당이 됨
현재는 광복절 에디션 팔찌 나눠주고
소녀상 챌린지로 사진 찍어 보여주면 파스타 1메뉴 무상제공하는 이벤트 진행하고 있음
이렇게 줄서서 먹으면 진짜 결식아동이 와서 못먹는거 아니냐는 것에 대해서는
결식아동들은 VIP 로 지정하여 언제든지 먹을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놓는다고
무수한 사람에게 혼나버림
베스트에서 혐오글말고 이런거를 계속보면 좋겠다
이런 좋은분들 보면
건물주 월세엔딩이
생각남......
와 대책까지.완벽하네
배은망덕한 한국인놈들
선행을 했더니 주방장을 과로사 시키다니
무수한 사람에게 혼나버림
와 대책까지.완벽하네
그니까...
선행은 선행인데 일 처리를 되게 깔끔하게 하는 사람인듯
뭘 해도 뒷탈없을 위인이네
이런 좋은분들 보면
건물주 월세엔딩이
생각남......
베스트에서 혐오글말고 이런거를 계속보면 좋겠다
최근 주말에 갔는데 점심때는 1시 이후에 가면 재료 없어서 주문 못받고 오후 영업도 5시 반부터인데 5시에 갔더니 앞에 15팀 줄서 있습니다
테이블이 7개잇고 분식점처럼 회전률이 좋은 식단은 아니라 5시에 대기해서 7시 반쯤 들어가서 먹었어요
파스타양은 적당하고 사이드 메뉴도 괜찮습니다 둘이서 각각 파스타 시키고 사이드 먹다가 배불러서 죽을뻔 했어요
결식아동들은 VIP 로 지정에 감탄했다.
배은망덕한 한국인놈들
선행을 했더니 주방장을 과로사 시키다니
사는 빼자.
아직 안죽었어!!
ㅎㅎ 아직 덜혼났네 나같은 파오후 먹부림에 당해봐야 정신을 차리지
파스타가 솔직히 원가가 싼요리라 그동안 다들 넘 비싸게 팔음
파스타는 본토가면 마치 우리나라 잔치국수 같은 포지션인데 ㅋㅋㅋ
잔치국수는 아니고 컵밥이나 덮밥 포지션이더라
한국에서 7천원~1만원씩 하는 일본 라멘도 일본에선 3천원짜리 있다고 한국에서 괜히 비싸게 판다고 하는데
정작 일본 사람들도 최소 600~700엔은 돼야 먹을만한 라멘이라고 하고
이탈리아 본토 가도 파스타 한화로 기본 1만원 ~ 1.5만원씩 함, 물론 한국처럼 양이 창렬하진 않고 양 자체를 거의 한국 1.5~2인분 급으로 주긴 하는데 포지션이 그렇다고 마냥 싼 음식은 아님
더 대우가 안좋네..
와 혼내주고 싶은데 자리가 없어서 못혼낸다니 기쁘구만 ㅋㅋㅋㅋ
먹어서 응원하자!
이집 지난번에 영부인님와서 편지써주신 그집아님??
와서 쓰진 않고 컴퓨터로 쓴 편지를 보냈지
결코 작은 선행이 아니었지... 멋진 사람들...
미쳤네 멋지다
전에 홍댸갈일 있어서 혼내주려고했는데 줄이너무길어서 포기함... 다음에 좀더 여유로울때 복수하러갈거야. 혼자 두그릇먹어야지
먹어서 혼내주자
참고로 저긴 원래 줄서서먹었던곳임
어떤 공무원은 자기가 직접 빼돌려서 몇억치 사먹고 사입고 하더만
참 사람 다르다
그쪽 사람들은 안끼는데가없네 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