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번도 아니고 한 달에 몇 번을 저런 차들이 있네요
오늘은 정말 미쳐 버리는 줄 알았네요
CCTV 확인 하니 아침 9시쯤부터 대어 놨네요 셔터 다 올라가 있고 아래층 불도 켜져 있고 했는데...
주차 공간 2대 먹고 출입문도 반쯤 막고 있네요.
무엇보다 애들 왔다갔다 하는 곳이라 봉고차 늘 들락날락하고 학부모임 차도 자주 오는데, 저기 저런식으로 차 오래 대면 저기 일대 막혀 버립니다.
상가 지역이라 불법 주정차 양쪽으로 댈 때가 많은데 그래도 저 주차장 앞 공간이라도 있어서 서로 비켜 갈 수 있는데 저기를 막아 버리니....오늘도 나가서 교통 정리 해주고 왔네요
전번도 없고......주차금지 프린트로 뽑아봐서 앞 뒤로 붙였습니다.
경찰서 전화해서 조회 부탁해서 차주 연락해 달라고 하니 조회해도 안나온다고 시청 민원실 돌리고.~
민원실에 전화해서 조회 해서 차주 연락 부탁하니....자기들도 조회하니 안나온다고 하고~
그러면 견인차든 단속 차든 보내 달라고 하니.....
견인차는 시에서 계약한 곳이 없어 견인 할 수 없다고 함~
하~~ 이건 완전 빡 도는 소리네요.....ㅋ 그러면 이 동네는 어디에 무단 주차해도 딱지는 끊길지언정 견인은 안 한다는거냐고 하니 그렇다고 하네요....ㅋㅋ 공무원 일 참 잘 합니다.
분쟁의 여부가 될만하니 다 그냥 민원인에게 맡겨버리겠다는 심보인지 뭔지~~
경찰도 웃긴게 조회 안되면...저 차는 무슨 대포차인가.....그러면 대포차 신고 했으니 나한테 고맙다고 해야지 귀찮은 듯이 자기들은 할 수 있는게 없다고 하네요....
민원 신청하고 1시간이 지나도 단속 차량 안 오네요. 그래서 앱으로 신고 했더니 ㅋㅋㅋ
이건 뭐 또 웃긴게 앱 자체 사진으로 안 찍으면 위조의 가능성이 있어서 신빙성이 없어 단속 할 수 없다고 하네요
하~~~~앱 카메라로 5분 단위로 사진찍든지 동영상 찍어서 올려야 그나마 한 번 쳐다 보겠다는 소리라고 봅니다.
답답하지만 다시 찍어서 올렸습니다.
정말 총체적 난국이네요..
가끔 불법 주정차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 주차 시설 환경이그리 좋은 편은 아니니...
그런데 사업장의 주차장과 출입문은 막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더구나 저기서 100미터 정도만 더 가면 3층짜리 무료 공영 주차장이 있습니다...무려 무료입니다. 하루 종일 대놔도 됩니다.
아니 적어도 연락처라도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합니다.
일하다보니 나중에 2시쯤 다되서 나타났습니다. 차가 없어져서 CCTV로 확인을 했습니다.
차량 메인 기사님께서 뭐라고 하니...궁시렁궁시렁 대면서 붙여 놓은거 떼고 그대로 버리고 갔다고 합니다.....
제가 봤으면 한 마디 하려고 했는데....주위 눈이 있어 욕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주의를 주는 말이라도 했을텐데....
이런 생각 없는 운전자는 역시나~~ 김. 여. 사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