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쎄랄에서 기변하신 분 계실까요?

5dmark3에서 X113-M8-M240으로 거쳐왔는데....사진찍는 게 재미있어졌어요^^

캐논 오두막에서 Q로 넘어갔었습니다.
같은고민이었어요 애들 키우는데 저 무거운걸 들고다니는것도 눈치보이고, 그저 짐짝으로밖에 안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처음에 typ 113으로 넘어갔다가 크롭바디와 초점잡는데
오랜 딜레이가 버거워서 무리해서 Q로 넘어갔었습니다. 매우만족했습니다 ^^
다만 28mm 고정화각이다보니 줌사진 많이 찍으시는분들은 힘들수도 있을텐데 서브로 리코 쓰셨다니 그부분이야 충분히 감안하고 넘어가실거라 생각됩니다 ^^
Q 매우 잘 쓰다가 지금은 디카도 뭔가 좀 그래서 (손에 뭔가 결과물을 직접 잡고싶더라구요) 필름으로 넘어와서 잘쓰고있습니다 ^^

육디마크2 쓰다가 라이카m8기추 했는데 라이카만 써요 다만 dslr필요할때 있을까바 처분안하고 기추했네요

Q는 아닙니다만....필름SLR에서 필름M으로 넘어왔습니다. 만족합니다
스냅스트리트와 일상사진 찍기에는 이만한 게 없습니다. 휴대성대비 이미지퀄리티가 좋고 장비의 신뢰도와 소유만족도도 높구요

Q2주문했으나 안옵니다 ㅠㅠ

디세랄을 오래 쓰셨다면 완벽하게 라이카Q로 완벽하게 대체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저도 초창기 디지털부터 써왔고 어릴적엔 필름바디들을 썼지만
평상시에나 개인적인 사진들은 라이카로 찎고 돈받고 사진 찍을일 있을때는 아무래도 디에세랄 구성으로 필드 나갑니다.
물론 라이카로도 못찍을 사진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지만 몸이 고달퍼지더라구요 ^^;

말씀들 정말 감사합니다
걱정되는 점은 분명 데쎄랄의 손맛일텐데
왠지 잘 극복할수 있을거같기도 하고...
역시 사나이는 후회하더라도 무조건 고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