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거를 자기 경험이랑 엮어서 아무튼 주인공 나쁜 놈임! 하는 애들 보고
이건 그냥 창작물이고 얘가 반성하는 과정을 다 보여주고 그랬는데 이게 왜 미화물이냐 그랬더니
자기 경험상 이런 놈들은 절대로 안 바뀐대. 아니, 니 경험이 아니고 작중에서 그렇다는데 왜 그렇게 과몰입을 하는지 도통 모르겠음.
역지사지하게 됐을 때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는 게 주 내용 아냐?
WhateverUR2019/08/13 03:50
이건 일진이랑 찐따의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시로후지시로2019/08/13 04:00
나는 창작물을 볼 때는 꿈과 희망을 보고 싶은 거라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에 대한 결과로 사이가 좋아지는 거면 맘에 들던데
왜 그런 과정은 안 보고 무작정 자기가 경험한 거에 빗대서 깎아내리려 하는지 모르겠음.
아일톤 세나2019/08/13 03:54
이건희도 저거 봄
뉴타입추종자2019/08/13 04:02
그런 놈들은 위치만 잘 맞았으면 지들이 괴롭혔을거같다 ㅋㅋㅋㅋ
WhateverUR2019/08/13 03:50
이건 일진이랑 찐따의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않이즈기요2019/08/13 03:50
비슷한 예로 느그이름은이 있다
미스터 AaA2019/08/13 04:58
그건왜?
킨케두=지금2019/08/13 06:53
인싸들이 ㅇㅈ한 애니라는 점에서?
백돌2019/08/13 03:50
안 까면 안 그런듯이 이야기하고 다니긔
루리웹-539049502019/08/13 03:53
귀신같이 튀어나옴 ㄷㄷ
만플2019/08/13 03:51
그런데 주인공은 초딩때 그짓거리하다가 아싸되지않았나
전국페도협회2019/08/13 03:52
흑발여자애가 제일 이쁘던데
시로후지시로2019/08/13 03:53
나는 이거를 자기 경험이랑 엮어서 아무튼 주인공 나쁜 놈임! 하는 애들 보고
이건 그냥 창작물이고 얘가 반성하는 과정을 다 보여주고 그랬는데 이게 왜 미화물이냐 그랬더니
자기 경험상 이런 놈들은 절대로 안 바뀐대. 아니, 니 경험이 아니고 작중에서 그렇다는데 왜 그렇게 과몰입을 하는지 도통 모르겠음.
역지사지하게 됐을 때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는 게 주 내용 아냐?
백돌2019/08/13 03:54
아마도 본인이 안 바뀌니까
시로후지시로2019/08/13 04:00
나는 창작물을 볼 때는 꿈과 희망을 보고 싶은 거라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에 대한 결과로 사이가 좋아지는 거면 맘에 들던데
왜 그런 과정은 안 보고 무작정 자기가 경험한 거에 빗대서 깎아내리려 하는지 모르겠음.
지금바로체크2019/08/13 04:01
나도 이이야기했다가 반박은 못하고 비추폭탄만 오지게 받았는데 옛날에
루리웹-90944972382019/08/13 04:01
일진한테 쳐맞은 찐따라서
뚜앗뚜앗몬2019/08/13 04:01
뭘 바라볼때 개인의경험이 그만큼 영향력이 크다는거지뭐
뉴타입추종자2019/08/13 04:02
그런 놈들은 위치만 잘 맞았으면 지들이 괴롭혔을거같다 ㅋㅋㅋㅋ
백돌2019/08/13 04:02
어떻게 보고 싶은지야 개인 맘이고
자기 경험에 맞춰서 깎는건 본인이 그 틀을 안 바꾸니까
세상엔 그런 사람들이 널려있는데 왜 그러냐면 자기가 아는게 그거 뿐이니까 그렇지
makwang2019/08/13 04:03
이런거 보면서 과몰입할정도로 안좋은 일이 있던거던지
아니면 숲을 보라니까 나무보고 욕하는 난독이던지 둘중하나겠지
루리웹-539049502019/08/13 04:03
근본적으로 악인이 개과천선해서 구원받는 내용이라 그렇지 뭐
소재는 현실적인데 내용이 판타지라 ㅋㅋ
시라사카 코우메P2019/08/13 04:04
ㄹㅇ로 그러면 모든 전쟁 만화는 어쩌란건지 모르겠음
ㅋㅋㅋㅋㅋ 전쟁의 끔씩함과 잔인함을 세일즈 포인트로 삼는거 잖아
새벽09272019/08/13 04:16
소설속 인물과 자기가 생각한 인물을 동일시하는거지
말그대로 과몰입
시로후지시로2019/08/13 04:21
뭐 그만큼 괴로운 과거가 있었다면 어느 정도 이해는 하는데
그런 애들이 내세우는 게 "그런 애들 자기만족 애니다!"거든?
근데 얘네는 또 간과하는 게 그런 가해자 애들이 작중 주인공처럼 자기도 그런 일 겪어보고 진짜로 후회해서
다시 만날지도 알 수 없는 피해자 애랑 다시 이야기 해보려고 수화를 익히고 당시에 고개 숙였던 엄마한테 미안해서 알바로 모은 돈으로 지금껏 자기 키운 양육비 마련해서 남기고 ■■하려고 함?
그 뒤에도 여주랑 재회하고 정말 자기 인생 다 갈아가면서 헌신하려고 하던데 그런 애랑 자기 괴롭힌 애들이랑 동일시하고 있음.
좀 적당히 해야지...
시로후지시로2019/08/13 04:23
비판을 하면 안 된다가 아니고
논점을 어긋나게 하면서 비판이랍시고 욕을 하고 있으니 그게 문제란 거지
루리웹-539049502019/08/13 04:24
태양의 후예 욕먹는거랑 비슷한거 아닐까
저런 가해자가 어디있어 ㅋㅋ 이거 고증 ㅄ이네 하면서
시로후지시로2019/08/13 04:31
그런 걸지도 모르겠네...
근데 당시에 어쩌다 키배 뜨면서 하게 된 말이
자기들은 그런 식으로 피해받고 살아서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겼을 정도라 잘 안다는 거야. 그래서 아 그러냐 내가 너희보다는 정상적으로 살아서 잘 모르는가 보다 그랬더니 그때는 또 왜 자기들 비정상 취급하냐면서 또 논점 흐리면서 욕하더라고.
뭘 보면서 자기 경험이 영향을 끼치는 거야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논점 흐리면서 남 욕하는 건 되는 일이라는 거임?
그런 애들은 내 경험으로 봤을 땐 입장 바뀌면 진짜 딱 하는 짓 똑같던데 말야...
엄청 답답했음
M&P성애자2019/08/13 05:30
근데 정작 이 댓글도 "자기 경험상", "과몰입" 하는 거 보니 본문이 설득력 있다 ㅋㅋㅋㅋ
행인A씨2019/08/13 05:33
나도 저걸로 얘기 몇번 해봣는데 거의 니가 말한거랑 비슷하게 흘려가드라
시로후지시로2019/08/13 05:35
걔네 논리대로 말한 것뿐인데
Issv2019/08/13 03:54
다 제정신이 아니라서 오히려 볼만했음 여주 빼고 다 사람새기가 아님
불타는아파트2019/08/13 04:05
난 여주가 젤 별루던데
Issv2019/08/13 04:07
너무 착하게만 나와서 좀 그렇긴 했지
makwang2019/08/13 04:07
검은머리 여자애 말마따나 바보도 아니고 자기 행동때문에 반 전체가 ㅈ되는걸 실시간으로 보면서도 브레이크 안밟는거 보면 찜찜하긴 함
루리웹-84431287932019/08/13 04:39
여주는 진성 m임
행인A씨2019/08/13 05:35
여주인공도 자기때문에 서로 싸운다고 어릴때부터 자기가 욕먹어도 웃고넘기려고 하잖아
불쌍한쪽으로 정상적이지가 않음
아일톤 세나2019/08/13 03:54
이건희도 저거 봄
하즈스2019/08/13 04:03
개인적으로 만화보단 나았음. 영화 찍는 에피소드 잘라내고 주연 두명 관계에 집중하면서 싸이코인 애들 비중이 급감하니까 발암이 덜 해짐
시라사카 코우메P2019/08/13 04:04
아냐 오히려 만화판에서 나오는걸 삭제하면서
더뿅뿅됌
행인A씨2019/08/13 05:36
난 만화책에서 나온 짜잘한 묘사들 삭제되서 관계가 더 미묘해진거같던데
물론 싸이코년 덜 보는건 좋긴했다 ㅋㅋ
핀란드 건2019/08/13 04:07
비판하면 사람 찐따로 만들어버리는 악성빠가 너무 많아서 탈임
항상 뭐든 빠가 까를 만듬
고양이와새2019/08/13 04:11
근데 다른 비판도 아니고 이 작품이 일진 미화라고 까이는데
내 머리로는 도대체 이해를 할수가 없음
어케 일진미화가 되는건지 ㅋㅋ
디롤2019/08/13 04:21
글쎄...
학폭 미화로 보기 힘들다고 하면 너도 사람 때리던 놈이냐고 답변이 돌아오던데
시로후지시로2019/08/13 04:58
반대던데?
극성까한테 그건 좀 너무 나간 거 아니냐고 하던 사람들한테 생각없이 작품 빤다고 욕하던데?
리링냥2019/08/13 04:10
난 다 필요없고 선즙필승하고 지는 안괴롭혓다던 애가 제일 마음에 안들어서 나머진 볼만햇음
루리웹2019/08/13 04:11
이제 그만 싸우고
불멸의 그대에게 애니화를 기다립시다
시2019/08/13 04:11
뭔데 이게 ...
지쟁2019/08/13 04:13
캐릭터 자체가 업보를 타고 태어났는걸, 소재자체가 시작부터 여러가지로 해석되게 만들어짐. 다 그러려니 들어줄만한데 무조건 내말이 맞음 빼애액질하는 놈들이 문제지
몬린이 나야나2019/08/13 04:15
이 작품의 어머니랑 여자 주인공은 행복해졌나요? 가끔 올라오던데 좀 궁금하네요.
makwang2019/08/13 04:18
애니는 못봤고 원작 만화에선 나름 행복해졌어요
몬린이 나야나2019/08/13 04:21
그거 다행이네요ㅠㅠ
로티만2019/08/13 04:18
진짜 찐덕후 애들은 이런 주제가진 작품나오면
지 인생 걸려있는거 마냥 감정 이입하면서 처보더라
충분히 과거에 왕따를 했던 주인공이 갱생할려고 노력하려는 모습이 충분히 시청자 입장에서 공감되서 이야기가 전개된거 같구만
이래서 창작물을 현실로 보는 뿅뿅 씹덕들이 문제임
makwang2019/08/13 04:21
'과거에 왕따를 했던' 만 보이고 작가가 보여주고 싶은'갱생할려고 노력하려는 모습' 은 못봄.
숲 보라니까 나무만 보고 욕하는 난독.
로티만2019/08/13 04:25
걔들이 그렇게 시야가 좁아서 찐이라는 소리 듣는거 아닌가 싶음
makwang2019/08/13 04:27
그렇다고 함부로 찐이라고 하면
'아-이 애니까면 일진한테 쳐맞고 다니던 찐따구나 이해했음!'
이러면서 난독자랑하니까 조심해야함
로티만2019/08/13 04:30
하긴 걔들 이런 발언에 민감하지 ㅋㅋㅋ
ㄳ
행인A씨2019/08/13 05:40
어느정도 비판하는건 시청자 맘인데
'이거 재밌게 보면 학폭 가해자 새1끼들이라 그럼'하는애들은 걍 븅신으로 보이더라
본문에는 걍 쿨한것처럼 적었는데 아니 시1발 괜찮게 봤다는 사람들 학폭 가해자로 몰아가면 대체 어떻게 해석해야됨??
개개인 경험 달라서 그럴수 있어서 피해경험 있어서 그런거냐? 물어보면 저따구로 반응하던데
학폭 피해자가 나쁘다고 생각해야 저런 반응 나올수 있는거 아니냐 ㄹㅇ
나름 학교폭력에 대해 진지하게 다룬 만화라 이걸로 논할때 피해자라는게 나쁜 스탠스라고 생각 안하는데 그걸 물어보면 안되는거야?
취미로구경하는넘2019/08/13 05:41
난 학폭피해잔데 재밌게 봤으니 이중인격 사이코패스인가봄
지나가던행인 A2019/08/13 04:20
근데 결국 피해자가 용서한거 아님?
그리고 좋아하게된거고? 뭐가문제임??
makwang2019/08/13 04:21
작품내 피해자는 용서했지만 자기는 용서하지 못했거든요
루리웹-5037162019/08/13 04:21
니시미야가의 가정사정
클라리온2019/08/13 04:31
왕따가해자들 대부분 반성하거나 변화하지 않는것은 맞다고보지만
예외는 있는법이고 그 예외가 영화주인공일수도 있는거고..
그리고 영화에 악행을 반성하고 후회할거라는 희망정도는 담을 수 있지
루리웹-44522834752019/08/13 04:38
시덥지도 않게 일진미화로 까니까 그런 소리 듣는거 아님?
맛이진짜좋다2019/08/13 04:44
아무리 그렇다 한들 반장은 실드 못친다.
행인A씨2019/08/13 05:42
반장 담임은 몇번을 봐도 인간스레기 개새1끼들이잖아
내가 어느정도 행동이 이해 가능한건 우에노까지가 딱 마지노선. 이해한다고 해도 절대 그 행동을 받아들일순 없지만
스탈린동지는모든걸알고있으시다네2019/08/13 04:46
학폭피해자들은 이런주제에 민감함 자기 1020대는 얄짤없이 파괴됬는데 저기에선 용서와 구원으로 하하호호니까 자신에 상황에 비추어 몰입하게 되고 비참함이 커지면서 반발하게 되거든..트라우마 스위치 같은거지
이 주제에 대해서 불편할수는 있는데 작품의 내용자체는 청춘성장멜로라고만 보면 나름 괜찬음
명예카짓2019/08/13 04:50
여주인공이 용서하는 내면 묘사 과정이 상대적으로 너무 밋밋해서 그런거 아닌가?
사건이 일어나기 전 여주가 콩깍지 쓰인 장면을 재대로 어필 해야했는데 이게 안보이니 공감이 안가는거지.
욕함2019/08/13 04:50
이거 잼게 봤는데
군대서 이등병때 저거 풀려서 tv연등때 봤는데 생활관 사람들 한명빼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본거 저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음
취미로구경하는넘2019/08/13 05:09
나도 유치원부터 중딩까지 왕따였는데다 중딩땐 ■■생각까지 했는데 주인공처럼 지 인생바쳐서 개과천선하고 여주위해서 사는놈이 어캐 학폭 미화가 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아니 자기 괴롭힌 애미뒤진 새끼하고 개과천선해서 지인생 바쳐서 피해자를 위하는 놈하고 어캐 동일선상에 놓을 수 있는거지
취미로구경하는넘2019/08/13 05:12
그 검은 머리 알바몬보고 욕하면 이해함 뿅뿅그거
호럥총각2019/08/13 05:11
일진 미화인 것-일진이 애들 괴롭히는것에다가 정당해보이는 명분을 쥐어주고 작품속에서 그것을 긍정적으로 묘사함.
일진 미화가 아닌 것-일진이 애들 괴롭히는것을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후에 주인공이 정당한 처벌을 받으며 갱생함.
애매한 것-일진이 애들 괴롭히는것을 부정적으로 묘사했으나 후에 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만한 일이 발생했을 때 과거의 이력이 모두 세탁됨.
호럥총각2019/08/13 05:12
그리거 결정적으로 학폭 피해자들이 지금 이런 영화에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것도 원인은 그때 당시 가해자에게 있음. 그들을 탓할 문제가 아님.
취미로구경하는넘2019/08/13 05:14
근데 일제에 협력했다가 후에 개과천선해서 조선인들한테 인생바친 일본인이나 항왜는 욕하는걸 못봤는데 저 영화 주인공은 ㄹㅇ 갈아마실놈 되는게 이해가 안감 그 검은머리 알바년 욕하면 이해하겠는데
PonyTailRomance2019/08/13 05:17
빠가 까를 만듬 팬심 강한건 알겠는데 제발 2절3절 뇌절짓좀 하지말았으면
취미로구경하는넘2019/08/13 05:24
이영화는 반대아님? 극성까가 일찐미화라고 욕하는건 많이 봤는데 와!샌즈! 이런식으로 저영화 찬양하는글은 하나도 못봄
fanner2019/08/13 05:25
내가 만화였나 뭐로 봤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보는 내내 역겨웠거든?
가해자 였던 녀석이 자신도 피해를 보니 나중에 개과천선 할지 알았는데 자신이 한 일들을 합리화 하기 바쁘고
제대로 사과조차 안하는것도 짜증나는데 사과하면 당연히 받아줘하는 태도 정도 생각남.
오로지 피해자였던 애는 계속 당하기만 하고 아무런 반박도, 저항도 없었다는거에 작가의 사상이 의심할정도였어.
대체 하고자 하는 말이 무엇인지...? 그리고 마지막 즈음이었나 뜸금없이 서로 사귀나? 그런 결말이었던거 같은데
난 이게 정상적인 내용인가 의심스러울 정도였음 보는 내내 역겨웠고 짜증났음.
검색해보니 나랑 비슷한 리뷰가 있네.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tillrollin&logNo=221281322856
내가 보는 내내 감정적이어서 놓인 부분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렇더라도 다시보고 싶지는 않아.
주인공이 합리화하는 장면이 어딨음? 걍 존나 괴로워서 구역질하는 장면은 있었던거 같은데
그 검은머리 뿅뿅이면 모를까
챠차챠차차챠2019/08/13 05:38
사과를 안했다고? 진짜 보긴한거임?
fanner2019/08/13 05:39
자신과 느낀점이 다르다고 욕을 할바엔 니 인성이나 신경써라.
아무리 명작이나 좋은 노래도 내가 나쁘게 느낀거면 나에겐 나쁜거야.
내가 느끼는 감정을 니가 왜 멋대로 판단해.
나는 내가 느낀점을 솔직히 말한것 뿐인데.
fanner2019/08/13 05:40
그런장면이 있었음? 기억이 안나네
fanner2019/08/13 05:42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 사과가 저걸로 끝인가? 그 다음의 반성하거나 그런게 없었다고 느꼇거든? 맞는지 모르겠네.
취미로구경하는넘2019/08/13 05:42
나도 몇년전이라 기억은 잘안나는데 주인공 자기가 왕따당한거랑 왕따한거랑 오버랩되서 자기혐오때문에 괴로워하는 장면 있었음
취미로구경하는넘2019/08/13 05:43
그리고 반성하는게 없다면 계속 여주챙겨주는거 못하지
반성안하는 새끼들은 계속 괴롭히거나 기껏해야 없는 취급함
fanner2019/08/13 05:44
아 맞아 나도 그장면은 기억나 그래서 개과천선하는걸로 예상해서 좋은 내용인가? 했던거 생각난다.
그런데 사과였나 하고서 반성도 별로 안하는듯하고 이게 뭐지? 라는 생각이 계속 남았거든?
사람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미안해 하며 사과를 했으면 피해자가 받아줄띠ㅐ까지 그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아서 역겨웠던 감정이 기억난다.
fanner2019/08/13 05:47
난 사과하고 여주 챙겨주는 선이었으면 이해를 하는데 아마 여주가 계속 이지매? 괴롭힘을 지속적으로 받는걸로 기억하거든?
그러면 남주가 사과하는 포지션이면 보호해주고 뭐 그런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방관이었나? 가해를 멈추려 하지않나? 아무튼 그런식이어서 이게 뭐지? 라는 기억이 있음.
아마 영화나 애니등이 많이 나온거 같은데 난 음석이 기억안나는거 보니 만화로 본듯하네
그래서 여기 댓글들하고 내가 느낀게 많이 다른가봐
취미로구경하는넘2019/08/13 05:47
주인공은 계속 미안해하면서 챙겨주지않음? 오히려 여주가 너무 착해서 이해안가더라
한번쯤 주인공보고 욕을 하던가 매도를 했다면 모를까 너무 무기력함
님이 링크달았던글 거의 공감안가는데 여주가 너무 수동적인건 공감
취미로구경하는넘2019/08/13 05:50
그리고 그부분에선 주인공도 왕따가해자면서 동시에 피해자다보니까 여주처럼 무기력증이나 공포심같은게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됨
사람이 한번 쭈구리가 되면 뭐 나서기 힘들더라 내가 그랬고
M&P성애자2019/08/13 05:37
댓글 싸움 꿀잼이네. "이거 비판 하면 찐따" vs "빼애애액 학폭 미화물이야!"
Arctic Warfare2019/08/13 05:41
나는 내가 청각장애인으로 학창시절때 왕따를 당하고 살아와서 그런가 상당히 감정이입해서 봤거든
만약 그때 날 괴롭혔던 애들이 남주처럼 했다면 어땠을까 하면서 중간까진 괜찮게 봤었어
근데 어느 순간 내 느낌이 이상해지면서 사모으고 챙겨보고 하는걸 그만뒀는데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여주 마인드가 도저히 공감이 안가.. 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 왜 화를 내거나 남주와의 첫 만남부터 저렇게 상냥할 수가 있지? 싶더라
아무리 남주가 개과천선하고 인생을 사죄하는데 바쳤다는게 작중에서 나온다고 해도 그걸 여주 입장에선 처음부터 확인하기 어렵다고 생각했거든(여주 엄마가 워낙 까다로운 성격이었다는것도 있고)
내 목숨과도 같은 보청기를 강제로 빼다가 못쓰게 만드는걸 나도 겪었다보니 사람 마음이란게 그런걸 거의 신경쓰지 않고 대할 수 있다는게 너무 말이 안되더라고.
작품에서 작가가 이 여주를 너무 천사로 만들어놔서 나중에 남주 말고 다른 애들도 만날때 나왔던 여주 행동의 묘사가 영 공감이 안가기도 하고.
좀 격하게 말하면 작가는 피해자의 심리행동을 과하게 꽃밭으로 설정한게 아쉽다는 점?
그거랑은 별개로 남주가 사과를 위한 삶을 살아온걸 분명히 보려주고 있는데도 이걸 일진미화물이라고 하는건
그냥 비판의 대상을 다른 가해자가 아니라 남주가 주인공이니 개과천선이고 나발이고 얘를 젤 나쁜놈이라고 인식하는 그 행동이 문제라고 생각함.
취미로구경하는넘2019/08/13 05:44
ㄹㅇ여주가 성녀수준으로 착하고 무기력한거로 까는거면 이해함 너무 답답한 수준이라
행인A씨2019/08/13 05:46
여주인공이 천사인게 아니라 어릴때부터 자기때문에 이혼하고 자기때문에 싸우게되고 한다는 식으로 생각하면서 커서 그래
그러다보니 어떤 일이 일어나도 걍 다 받아들이고 자기 감정 다 숨기고 그냥 웃는표정 짓는걸로 나오고...
물론 이런 얘기가 제대로 나오는게 좀 후반부긴 함. 나도 그 전까진 그냥 애가 천사구나 생각만 했고
Arctic Warfare2019/08/13 05:53
개인적으론 아무리 그런 환경에서 자라왔고 스스로가 인내하는데 익숙한 상황이라고 해도 도를 넘은 괴롭힘엔 최소한의 감정 표출을 누군가에겐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장면이 전혀 안나오고 네가 말한 것처럼 후반부에나 이 애가 왜 이런 행동을 하게끔 되었는가를 설명하는 이야기가 나왔다는게 너무 아쉬움
무엇보다 내가 처음에 이 만화를 우리 가족한테도 추천해봤는데 하나같이 돌아오는 답이 기분나쁘다는 말밖에 안나오더라..
왜 기분나쁘냐 하니까 뭔가 뒷배경이 있을지라도 사람이라는게 감정을 전혀 숨길수가 없는데 여주는 전혀 그렇질 않고 있으니까
마치 싸이코패스같다고...;
행인A씨2019/08/13 05:54
그 머냐 초등학교때 주인공이랑 몸싸움하면서 미묘하게 웃는표정으로 나오는데
내가 받아들이기로는 처음으로 제대로 감정을 드러내면서 싸워서 그랬다고 받아들임
행인A씨2019/08/13 05:55
사실 뭐 작가 노림수 같기도 하드라...
어쨌든 작중 주변인물들이 볼땐 너네 가족들이 받아들인것처럼 뭔가 기분나쁜 애로 보였을거니까
Arctic Warfare2019/08/13 05:57
그게 맞을듯. 몸도 움직이면서 막 내뱉고 그러니까 뭔가 신기한 생각에 자기도 모르게 그런 표정을 지은게 아닌가 함.
그저 묵묵하게 받아들이고 참고 그러기만 했던 애가ㅋㅋㅋ
행인A씨2019/08/13 05:59
아무튼 난 주인공 빼면 두리뭉실 넘어가는거라던지 같은거랑 해서 전반적인 묘사가 기분나쁠정도로 현실적으로 느껴지드라...
보통 초등학교때 왕따가해자였다 해도 잘 사는 경우도 많으니까...
마지막화까지 반장이나 우에노나 크게 반성하는거 없이 멀쩡했던거 보고 시1발 현실적인데 현실적이라 ㅈ같네; 하고 생각했음...
Arctic Warfare2019/08/13 06:03
내가 참 다행이었던게 그때 다녔던 학교 선생님들 모두가 작중 담임새1끼와 완전 반대로 엄청 정의감이랑 포용감 넘치던 분들밖에 없어서
오히려 비슷한 상황이 생겼을때 날 엄청 도와주셨거든
그래서 그런가 만화가 끝날때 쯤엔 뭐 저런 새1끼들이 다 있냐ㅋㅋㅋ 이런 생각이 들더라
심장이 Bounce2019/08/13 05:53
이래서 유게를 못끊음ㅋㅋㅋㅋㅋ
병맛나는세상2019/08/13 05:55
트라우마 자극되서 풀발기한 찐따 덕후 vs 덕질하던 게 욕먹어서 풀발기한 찐따 덕후
흥미진진한 대결의 결말은?
심장이 Bounce2019/08/13 05:56
그리고 만화는 만화라는걸 명심하세요
현실은 갑질을 하든 학폭을 하든 내가하는 행동을 역으로 당해도 정신 차리는 사람 한명 있을까 말까임
내가 그런사람들 몇명봤는데 자기가 당한것만 기억하지 내가 한건 기억에도 없드만
뉴늅비2019/08/13 06:09
이 애니 재밌게 본 사람들은 좋았다로 끝나는데 싫어하는 사람들은 구구절절 과거 얘기 꺼내서 극혐이더라
나는 이거를 자기 경험이랑 엮어서 아무튼 주인공 나쁜 놈임! 하는 애들 보고
이건 그냥 창작물이고 얘가 반성하는 과정을 다 보여주고 그랬는데 이게 왜 미화물이냐 그랬더니
자기 경험상 이런 놈들은 절대로 안 바뀐대. 아니, 니 경험이 아니고 작중에서 그렇다는데 왜 그렇게 과몰입을 하는지 도통 모르겠음.
역지사지하게 됐을 때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는 게 주 내용 아냐?
이건 일진이랑 찐따의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나는 창작물을 볼 때는 꿈과 희망을 보고 싶은 거라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에 대한 결과로 사이가 좋아지는 거면 맘에 들던데
왜 그런 과정은 안 보고 무작정 자기가 경험한 거에 빗대서 깎아내리려 하는지 모르겠음.
이건희도 저거 봄
그런 놈들은 위치만 잘 맞았으면 지들이 괴롭혔을거같다 ㅋㅋㅋㅋ
이건 일진이랑 찐따의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비슷한 예로 느그이름은이 있다
그건왜?
인싸들이 ㅇㅈ한 애니라는 점에서?
안 까면 안 그런듯이 이야기하고 다니긔
귀신같이 튀어나옴 ㄷㄷ
그런데 주인공은 초딩때 그짓거리하다가 아싸되지않았나
흑발여자애가 제일 이쁘던데
나는 이거를 자기 경험이랑 엮어서 아무튼 주인공 나쁜 놈임! 하는 애들 보고
이건 그냥 창작물이고 얘가 반성하는 과정을 다 보여주고 그랬는데 이게 왜 미화물이냐 그랬더니
자기 경험상 이런 놈들은 절대로 안 바뀐대. 아니, 니 경험이 아니고 작중에서 그렇다는데 왜 그렇게 과몰입을 하는지 도통 모르겠음.
역지사지하게 됐을 때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는 게 주 내용 아냐?
아마도 본인이 안 바뀌니까
나는 창작물을 볼 때는 꿈과 희망을 보고 싶은 거라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에 대한 결과로 사이가 좋아지는 거면 맘에 들던데
왜 그런 과정은 안 보고 무작정 자기가 경험한 거에 빗대서 깎아내리려 하는지 모르겠음.
나도 이이야기했다가 반박은 못하고 비추폭탄만 오지게 받았는데 옛날에
일진한테 쳐맞은 찐따라서
뭘 바라볼때 개인의경험이 그만큼 영향력이 크다는거지뭐
그런 놈들은 위치만 잘 맞았으면 지들이 괴롭혔을거같다 ㅋㅋㅋㅋ
어떻게 보고 싶은지야 개인 맘이고
자기 경험에 맞춰서 깎는건 본인이 그 틀을 안 바꾸니까
세상엔 그런 사람들이 널려있는데 왜 그러냐면 자기가 아는게 그거 뿐이니까 그렇지
이런거 보면서 과몰입할정도로 안좋은 일이 있던거던지
아니면 숲을 보라니까 나무보고 욕하는 난독이던지 둘중하나겠지
근본적으로 악인이 개과천선해서 구원받는 내용이라 그렇지 뭐
소재는 현실적인데 내용이 판타지라 ㅋㅋ
ㄹㅇ로 그러면 모든 전쟁 만화는 어쩌란건지 모르겠음
ㅋㅋㅋㅋㅋ 전쟁의 끔씩함과 잔인함을 세일즈 포인트로 삼는거 잖아
소설속 인물과 자기가 생각한 인물을 동일시하는거지
말그대로 과몰입
뭐 그만큼 괴로운 과거가 있었다면 어느 정도 이해는 하는데
그런 애들이 내세우는 게 "그런 애들 자기만족 애니다!"거든?
근데 얘네는 또 간과하는 게 그런 가해자 애들이 작중 주인공처럼 자기도 그런 일 겪어보고 진짜로 후회해서
다시 만날지도 알 수 없는 피해자 애랑 다시 이야기 해보려고 수화를 익히고 당시에 고개 숙였던 엄마한테 미안해서 알바로 모은 돈으로 지금껏 자기 키운 양육비 마련해서 남기고 ■■하려고 함?
그 뒤에도 여주랑 재회하고 정말 자기 인생 다 갈아가면서 헌신하려고 하던데 그런 애랑 자기 괴롭힌 애들이랑 동일시하고 있음.
좀 적당히 해야지...
비판을 하면 안 된다가 아니고
논점을 어긋나게 하면서 비판이랍시고 욕을 하고 있으니 그게 문제란 거지
태양의 후예 욕먹는거랑 비슷한거 아닐까
저런 가해자가 어디있어 ㅋㅋ 이거 고증 ㅄ이네 하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네...
근데 당시에 어쩌다 키배 뜨면서 하게 된 말이
자기들은 그런 식으로 피해받고 살아서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겼을 정도라 잘 안다는 거야. 그래서 아 그러냐 내가 너희보다는 정상적으로 살아서 잘 모르는가 보다 그랬더니 그때는 또 왜 자기들 비정상 취급하냐면서 또 논점 흐리면서 욕하더라고.
뭘 보면서 자기 경험이 영향을 끼치는 거야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논점 흐리면서 남 욕하는 건 되는 일이라는 거임?
그런 애들은 내 경험으로 봤을 땐 입장 바뀌면 진짜 딱 하는 짓 똑같던데 말야...
엄청 답답했음
근데 정작 이 댓글도 "자기 경험상", "과몰입" 하는 거 보니 본문이 설득력 있다 ㅋㅋㅋㅋ
나도 저걸로 얘기 몇번 해봣는데 거의 니가 말한거랑 비슷하게 흘려가드라
걔네 논리대로 말한 것뿐인데
다 제정신이 아니라서 오히려 볼만했음 여주 빼고 다 사람새기가 아님
난 여주가 젤 별루던데
너무 착하게만 나와서 좀 그렇긴 했지
검은머리 여자애 말마따나 바보도 아니고 자기 행동때문에 반 전체가 ㅈ되는걸 실시간으로 보면서도 브레이크 안밟는거 보면 찜찜하긴 함
여주는 진성 m임
여주인공도 자기때문에 서로 싸운다고 어릴때부터 자기가 욕먹어도 웃고넘기려고 하잖아
불쌍한쪽으로 정상적이지가 않음
이건희도 저거 봄
개인적으로 만화보단 나았음. 영화 찍는 에피소드 잘라내고 주연 두명 관계에 집중하면서 싸이코인 애들 비중이 급감하니까 발암이 덜 해짐
아냐 오히려 만화판에서 나오는걸 삭제하면서
더뿅뿅됌
난 만화책에서 나온 짜잘한 묘사들 삭제되서 관계가 더 미묘해진거같던데
물론 싸이코년 덜 보는건 좋긴했다 ㅋㅋ
비판하면 사람 찐따로 만들어버리는 악성빠가 너무 많아서 탈임
항상 뭐든 빠가 까를 만듬
근데 다른 비판도 아니고 이 작품이 일진 미화라고 까이는데
내 머리로는 도대체 이해를 할수가 없음
어케 일진미화가 되는건지 ㅋㅋ
글쎄...
학폭 미화로 보기 힘들다고 하면 너도 사람 때리던 놈이냐고 답변이 돌아오던데
반대던데?
극성까한테 그건 좀 너무 나간 거 아니냐고 하던 사람들한테 생각없이 작품 빤다고 욕하던데?
난 다 필요없고 선즙필승하고 지는 안괴롭혓다던 애가 제일 마음에 안들어서 나머진 볼만햇음
이제 그만 싸우고
불멸의 그대에게 애니화를 기다립시다
뭔데 이게 ...
캐릭터 자체가 업보를 타고 태어났는걸, 소재자체가 시작부터 여러가지로 해석되게 만들어짐. 다 그러려니 들어줄만한데 무조건 내말이 맞음 빼애액질하는 놈들이 문제지
이 작품의 어머니랑 여자 주인공은 행복해졌나요? 가끔 올라오던데 좀 궁금하네요.
애니는 못봤고 원작 만화에선 나름 행복해졌어요
그거 다행이네요ㅠㅠ
진짜 찐덕후 애들은 이런 주제가진 작품나오면
지 인생 걸려있는거 마냥 감정 이입하면서 처보더라
충분히 과거에 왕따를 했던 주인공이 갱생할려고 노력하려는 모습이 충분히 시청자 입장에서 공감되서 이야기가 전개된거 같구만
이래서 창작물을 현실로 보는 뿅뿅 씹덕들이 문제임
'과거에 왕따를 했던' 만 보이고 작가가 보여주고 싶은'갱생할려고 노력하려는 모습' 은 못봄.
숲 보라니까 나무만 보고 욕하는 난독.
걔들이 그렇게 시야가 좁아서 찐이라는 소리 듣는거 아닌가 싶음
그렇다고 함부로 찐이라고 하면
'아-이 애니까면 일진한테 쳐맞고 다니던 찐따구나 이해했음!'
이러면서 난독자랑하니까 조심해야함
하긴 걔들 이런 발언에 민감하지 ㅋㅋㅋ
ㄳ
어느정도 비판하는건 시청자 맘인데
'이거 재밌게 보면 학폭 가해자 새1끼들이라 그럼'하는애들은 걍 븅신으로 보이더라
본문에는 걍 쿨한것처럼 적었는데 아니 시1발 괜찮게 봤다는 사람들 학폭 가해자로 몰아가면 대체 어떻게 해석해야됨??
개개인 경험 달라서 그럴수 있어서 피해경험 있어서 그런거냐? 물어보면 저따구로 반응하던데
학폭 피해자가 나쁘다고 생각해야 저런 반응 나올수 있는거 아니냐 ㄹㅇ
나름 학교폭력에 대해 진지하게 다룬 만화라 이걸로 논할때 피해자라는게 나쁜 스탠스라고 생각 안하는데 그걸 물어보면 안되는거야?
난 학폭피해잔데 재밌게 봤으니 이중인격 사이코패스인가봄
근데 결국 피해자가 용서한거 아님?
그리고 좋아하게된거고? 뭐가문제임??
작품내 피해자는 용서했지만 자기는 용서하지 못했거든요
니시미야가의 가정사정
왕따가해자들 대부분 반성하거나 변화하지 않는것은 맞다고보지만
예외는 있는법이고 그 예외가 영화주인공일수도 있는거고..
그리고 영화에 악행을 반성하고 후회할거라는 희망정도는 담을 수 있지
시덥지도 않게 일진미화로 까니까 그런 소리 듣는거 아님?
아무리 그렇다 한들 반장은 실드 못친다.
반장 담임은 몇번을 봐도 인간스레기 개새1끼들이잖아
내가 어느정도 행동이 이해 가능한건 우에노까지가 딱 마지노선. 이해한다고 해도 절대 그 행동을 받아들일순 없지만
학폭피해자들은 이런주제에 민감함 자기 1020대는 얄짤없이 파괴됬는데 저기에선 용서와 구원으로 하하호호니까 자신에 상황에 비추어 몰입하게 되고 비참함이 커지면서 반발하게 되거든..트라우마 스위치 같은거지
이 주제에 대해서 불편할수는 있는데 작품의 내용자체는 청춘성장멜로라고만 보면 나름 괜찬음
여주인공이 용서하는 내면 묘사 과정이 상대적으로 너무 밋밋해서 그런거 아닌가?
사건이 일어나기 전 여주가 콩깍지 쓰인 장면을 재대로 어필 해야했는데 이게 안보이니 공감이 안가는거지.
이거 잼게 봤는데
군대서 이등병때 저거 풀려서 tv연등때 봤는데 생활관 사람들 한명빼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본거 저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음
나도 유치원부터 중딩까지 왕따였는데다 중딩땐 ■■생각까지 했는데 주인공처럼 지 인생바쳐서 개과천선하고 여주위해서 사는놈이 어캐 학폭 미화가 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아니 자기 괴롭힌 애미뒤진 새끼하고 개과천선해서 지인생 바쳐서 피해자를 위하는 놈하고 어캐 동일선상에 놓을 수 있는거지
그 검은 머리 알바몬보고 욕하면 이해함 뿅뿅그거
일진 미화인 것-일진이 애들 괴롭히는것에다가 정당해보이는 명분을 쥐어주고 작품속에서 그것을 긍정적으로 묘사함.
일진 미화가 아닌 것-일진이 애들 괴롭히는것을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후에 주인공이 정당한 처벌을 받으며 갱생함.
애매한 것-일진이 애들 괴롭히는것을 부정적으로 묘사했으나 후에 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만한 일이 발생했을 때 과거의 이력이 모두 세탁됨.
그리거 결정적으로 학폭 피해자들이 지금 이런 영화에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것도 원인은 그때 당시 가해자에게 있음. 그들을 탓할 문제가 아님.
근데 일제에 협력했다가 후에 개과천선해서 조선인들한테 인생바친 일본인이나 항왜는 욕하는걸 못봤는데 저 영화 주인공은 ㄹㅇ 갈아마실놈 되는게 이해가 안감 그 검은머리 알바년 욕하면 이해하겠는데
빠가 까를 만듬 팬심 강한건 알겠는데 제발 2절3절 뇌절짓좀 하지말았으면
이영화는 반대아님? 극성까가 일찐미화라고 욕하는건 많이 봤는데 와!샌즈! 이런식으로 저영화 찬양하는글은 하나도 못봄
내가 만화였나 뭐로 봤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보는 내내 역겨웠거든?
가해자 였던 녀석이 자신도 피해를 보니 나중에 개과천선 할지 알았는데 자신이 한 일들을 합리화 하기 바쁘고
제대로 사과조차 안하는것도 짜증나는데 사과하면 당연히 받아줘하는 태도 정도 생각남.
오로지 피해자였던 애는 계속 당하기만 하고 아무런 반박도, 저항도 없었다는거에 작가의 사상이 의심할정도였어.
대체 하고자 하는 말이 무엇인지...? 그리고 마지막 즈음이었나 뜸금없이 서로 사귀나? 그런 결말이었던거 같은데
난 이게 정상적인 내용인가 의심스러울 정도였음 보는 내내 역겨웠고 짜증났음.
검색해보니 나랑 비슷한 리뷰가 있네.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tillrollin&logNo=221281322856
내가 보는 내내 감정적이어서 놓인 부분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렇더라도 다시보고 싶지는 않아.
이딴 소리하는 놈들은 죄다 안봤거나, 보다가 졸은 놈들이거나, 지가 보고싶은 것만 캐치해서 뇌에 쳐박아 둔 놈들밖에 없음
주인공이 합리화하는 장면이 어딨음? 걍 존나 괴로워서 구역질하는 장면은 있었던거 같은데
그 검은머리 뿅뿅이면 모를까
사과를 안했다고? 진짜 보긴한거임?
자신과 느낀점이 다르다고 욕을 할바엔 니 인성이나 신경써라.
아무리 명작이나 좋은 노래도 내가 나쁘게 느낀거면 나에겐 나쁜거야.
내가 느끼는 감정을 니가 왜 멋대로 판단해.
나는 내가 느낀점을 솔직히 말한것 뿐인데.
그런장면이 있었음? 기억이 안나네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 사과가 저걸로 끝인가? 그 다음의 반성하거나 그런게 없었다고 느꼇거든? 맞는지 모르겠네.
나도 몇년전이라 기억은 잘안나는데 주인공 자기가 왕따당한거랑 왕따한거랑 오버랩되서 자기혐오때문에 괴로워하는 장면 있었음
그리고 반성하는게 없다면 계속 여주챙겨주는거 못하지
반성안하는 새끼들은 계속 괴롭히거나 기껏해야 없는 취급함
아 맞아 나도 그장면은 기억나 그래서 개과천선하는걸로 예상해서 좋은 내용인가? 했던거 생각난다.
그런데 사과였나 하고서 반성도 별로 안하는듯하고 이게 뭐지? 라는 생각이 계속 남았거든?
사람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미안해 하며 사과를 했으면 피해자가 받아줄띠ㅐ까지 그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아서 역겨웠던 감정이 기억난다.
난 사과하고 여주 챙겨주는 선이었으면 이해를 하는데 아마 여주가 계속 이지매? 괴롭힘을 지속적으로 받는걸로 기억하거든?
그러면 남주가 사과하는 포지션이면 보호해주고 뭐 그런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방관이었나? 가해를 멈추려 하지않나? 아무튼 그런식이어서 이게 뭐지? 라는 기억이 있음.
아마 영화나 애니등이 많이 나온거 같은데 난 음석이 기억안나는거 보니 만화로 본듯하네
그래서 여기 댓글들하고 내가 느낀게 많이 다른가봐
주인공은 계속 미안해하면서 챙겨주지않음? 오히려 여주가 너무 착해서 이해안가더라
한번쯤 주인공보고 욕을 하던가 매도를 했다면 모를까 너무 무기력함
님이 링크달았던글 거의 공감안가는데 여주가 너무 수동적인건 공감
그리고 그부분에선 주인공도 왕따가해자면서 동시에 피해자다보니까 여주처럼 무기력증이나 공포심같은게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됨
사람이 한번 쭈구리가 되면 뭐 나서기 힘들더라 내가 그랬고
댓글 싸움 꿀잼이네. "이거 비판 하면 찐따" vs "빼애애액 학폭 미화물이야!"
나는 내가 청각장애인으로 학창시절때 왕따를 당하고 살아와서 그런가 상당히 감정이입해서 봤거든
만약 그때 날 괴롭혔던 애들이 남주처럼 했다면 어땠을까 하면서 중간까진 괜찮게 봤었어
근데 어느 순간 내 느낌이 이상해지면서 사모으고 챙겨보고 하는걸 그만뒀는데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여주 마인드가 도저히 공감이 안가.. 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 왜 화를 내거나 남주와의 첫 만남부터 저렇게 상냥할 수가 있지? 싶더라
아무리 남주가 개과천선하고 인생을 사죄하는데 바쳤다는게 작중에서 나온다고 해도 그걸 여주 입장에선 처음부터 확인하기 어렵다고 생각했거든(여주 엄마가 워낙 까다로운 성격이었다는것도 있고)
내 목숨과도 같은 보청기를 강제로 빼다가 못쓰게 만드는걸 나도 겪었다보니 사람 마음이란게 그런걸 거의 신경쓰지 않고 대할 수 있다는게 너무 말이 안되더라고.
작품에서 작가가 이 여주를 너무 천사로 만들어놔서 나중에 남주 말고 다른 애들도 만날때 나왔던 여주 행동의 묘사가 영 공감이 안가기도 하고.
좀 격하게 말하면 작가는 피해자의 심리행동을 과하게 꽃밭으로 설정한게 아쉽다는 점?
그거랑은 별개로 남주가 사과를 위한 삶을 살아온걸 분명히 보려주고 있는데도 이걸 일진미화물이라고 하는건
그냥 비판의 대상을 다른 가해자가 아니라 남주가 주인공이니 개과천선이고 나발이고 얘를 젤 나쁜놈이라고 인식하는 그 행동이 문제라고 생각함.
ㄹㅇ여주가 성녀수준으로 착하고 무기력한거로 까는거면 이해함 너무 답답한 수준이라
여주인공이 천사인게 아니라 어릴때부터 자기때문에 이혼하고 자기때문에 싸우게되고 한다는 식으로 생각하면서 커서 그래
그러다보니 어떤 일이 일어나도 걍 다 받아들이고 자기 감정 다 숨기고 그냥 웃는표정 짓는걸로 나오고...
물론 이런 얘기가 제대로 나오는게 좀 후반부긴 함. 나도 그 전까진 그냥 애가 천사구나 생각만 했고
개인적으론 아무리 그런 환경에서 자라왔고 스스로가 인내하는데 익숙한 상황이라고 해도 도를 넘은 괴롭힘엔 최소한의 감정 표출을 누군가에겐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장면이 전혀 안나오고 네가 말한 것처럼 후반부에나 이 애가 왜 이런 행동을 하게끔 되었는가를 설명하는 이야기가 나왔다는게 너무 아쉬움
무엇보다 내가 처음에 이 만화를 우리 가족한테도 추천해봤는데 하나같이 돌아오는 답이 기분나쁘다는 말밖에 안나오더라..
왜 기분나쁘냐 하니까 뭔가 뒷배경이 있을지라도 사람이라는게 감정을 전혀 숨길수가 없는데 여주는 전혀 그렇질 않고 있으니까
마치 싸이코패스같다고...;
그 머냐 초등학교때 주인공이랑 몸싸움하면서 미묘하게 웃는표정으로 나오는데
내가 받아들이기로는 처음으로 제대로 감정을 드러내면서 싸워서 그랬다고 받아들임
사실 뭐 작가 노림수 같기도 하드라...
어쨌든 작중 주변인물들이 볼땐 너네 가족들이 받아들인것처럼 뭔가 기분나쁜 애로 보였을거니까
그게 맞을듯. 몸도 움직이면서 막 내뱉고 그러니까 뭔가 신기한 생각에 자기도 모르게 그런 표정을 지은게 아닌가 함.
그저 묵묵하게 받아들이고 참고 그러기만 했던 애가ㅋㅋㅋ
아무튼 난 주인공 빼면 두리뭉실 넘어가는거라던지 같은거랑 해서 전반적인 묘사가 기분나쁠정도로 현실적으로 느껴지드라...
보통 초등학교때 왕따가해자였다 해도 잘 사는 경우도 많으니까...
마지막화까지 반장이나 우에노나 크게 반성하는거 없이 멀쩡했던거 보고 시1발 현실적인데 현실적이라 ㅈ같네; 하고 생각했음...
내가 참 다행이었던게 그때 다녔던 학교 선생님들 모두가 작중 담임새1끼와 완전 반대로 엄청 정의감이랑 포용감 넘치던 분들밖에 없어서
오히려 비슷한 상황이 생겼을때 날 엄청 도와주셨거든
그래서 그런가 만화가 끝날때 쯤엔 뭐 저런 새1끼들이 다 있냐ㅋㅋㅋ 이런 생각이 들더라
이래서 유게를 못끊음ㅋㅋㅋㅋㅋ
트라우마 자극되서 풀발기한 찐따 덕후 vs 덕질하던 게 욕먹어서 풀발기한 찐따 덕후
흥미진진한 대결의 결말은?
그리고 만화는 만화라는걸 명심하세요
현실은 갑질을 하든 학폭을 하든 내가하는 행동을 역으로 당해도 정신 차리는 사람 한명 있을까 말까임
내가 그런사람들 몇명봤는데 자기가 당한것만 기억하지 내가 한건 기억에도 없드만
이 애니 재밌게 본 사람들은 좋았다로 끝나는데 싫어하는 사람들은 구구절절 과거 얘기 꺼내서 극혐이더라
어머니 고우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