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사진을 보면 방파제의 테트라포트 위에 서 있는 사진이 보입니다.
제가 여기 10분 거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만...
구산해수욕장은 백사장과 이안제(테트라포트) 사이에 수영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원래는 저 이안제(테트라포트)가 없었지만 모래유실로 인해 더이상 유실 방지를 위해 바다에 설치 했습니다.
(일본 기술을 따라한 것인데요. 지금은 일본은 미관상 침수시켜 하고 있는데 국내는 아직도 해수면 위로 올라옵니다.)
여하튼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육지방파제에 붙어 이어져 있는 테트라포트와는 조금 다릅니다.
그리고 아래의 사진에서 보면 알수 있듯이 일정 거리를 못 가도록 가이드 라인을 쳐 놨구요.
보통 저기는 모터보터들이 운행을 하기 때문에 수영으로 가면 안되는 자리 입니다.
당연히 올라가면 위험하구요.
제가 갔을때는 실제로 사고를 현장에서 목격 했습니다.
바나나 보터가 급회전 하면서 저곳으로 사람이 튕겨져 갔는데 온몸을 그냥 다 갈아버렸습니다. 너무 끔찍했습니다.
(친구와 바다 보고 있는데 바로 현장에서....)
조심할 필요가 있는 곳입니다.
수영으로 가면 안되는 자리이고...더군다나 올라가도 안되는 곳입니다. 위험해요.
물이 항상 찰랑 찰랑 해서 해조류가 매일 끼기 때문에 겉면만 말라있지 안에는 물기가 있어 밟는 순간 바로 미끌어집니다.
바닷가에서 40년 넘게 산 우리도 조심하는곳입니다. 진짜로....
pd들이 올라가야 그림나온다고 시켰겠지만...조심 또 조심해야 해요
https://cohabe.com/sisa/1125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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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 보면 백사장에서 반 정도는 수영할수 있는 공간이고 그 뒤는 모터보트들이 운행하는곳입니다.
테트라포트 주위를 한바퀴씩 도는데요. 절대로 수영할수 없는 구간입니다.
요즘 왕돌에 참치 많이 들어왔나요?
스쿠버나 낚시하는 분들은 매번 왕돌초로 가시던데...저는 감생이낚시를 좋아하고 스쿠버는 안해서 잘 모르겠어요. 주변 지인들이 스쿠버 많이 하긴 하지만 소식을 접하진 않네요.
왕돌 요즘 참치 소식 없어요.... 근해에서 한마리 한달전쯤 나오고 없음..
8월말 9월 되면 좀 올라올거 같던데요.
가지말라고 라인까지 있는곳을 넘어선 테트라라..아주 가루가 되겠군요
오래전에 저 사이로 빠져 익사한 후배가 있습니다.
당해봐야 알려나요.
친구가 저기서 보트운행 하는데... 몇해전에 실제로 가족4명 바나나 보트 태워서 급회전 하다가 일가족 모두 날려서 저 테트라 위로 떨어졌어요.
바로 119
여자는 온몸이 다 갈렸어요.
제가 현장이 있었어요....ㄷㄷㄷ
다 갈렸다는게.. 온몸이 저 테트라에 긁혔다는거죠?? 테트라에 튕기고 보트 날개에 몸이 갈렸다는건지.. 분간이 안돼서
바닷가 사는 저희도 진짜 조심하는곳이 갯바위와 테트라 입니다.
특히 아침이 제일 위험합니다.
여름의 아침바다는 정말 고요합니다. 잔잔한 바다로 인해서 갯바위 등에 붙은 미역, 김 ... 윗부분이 살짝 말라 있거던요.
밟는 순간..완전 얼음은 저리가라 입니다.
절대 저희는 안 밟아요
파도칠때 인생샷 찍는다고 하다가 파도 덥친거 촬영되고 방송나가기도 했잖아요.ㅎㅎ
보면서도 불편하더군요
경험담ᆞᆞ
속초 동명항 테트라낚시
추락한적있어요
다행히 구명복입었고
추락하면서 머리 충격이라도 받았다면ᆞᆞ
이댓글 못썼을거같아요
가랑이 안전버클 파손되면서
옆구리도 긁혀서 피가ㅜ
이후로 테르라낚시는 안해요!
테트라에 크릴 밑밥버리고 가는 사람들 지뢰깔아 놓은거죠.
구산해수욕장이 예전에 울진야영장 있던 곳 근처인가요?
그래서 프로그램 중간중간.. 지자체협조, 조심.조심,, 자막깔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