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에 앞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이상 무슨 말이 더 필요할.. ㅇ_ㅇ..
오뚜기에서 나오는 똠얌꿍 쌀국수
최근 여행프로그램같은걸 보다보면, 똠얌꿍 먹는 장면시 심심찮게 나오길래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마트에서 낼롬 구입
호기심은 호기심으로 남겨둘걸..하고 후회해봤자 이미 늦음
오른쪽은 마마 톰얌
아마 오뚜기보다는 조금 더 본토의 맛에 더 가깝지 않을까.. 싶은 맘에 ㄷㄷㄷ
액상소스룰 뿌리고, 슬쩍 향을 맡아봤는데,
이미 여기서 1점 실점을 하고 말았네요
향으로 기를 죽이다니..ㅇㅁㅇ..
1점 실점하고 좀 위축이 되어서
물을 부을때, 적정선보다 1센티정도 더 많이 부어줬네요 ㄷㄷㄷ
뚜껑을 덮고..
본격 컵라면용기 학대하기 ㅇ_ㅇ
본체무게만 거의 1kg에 달하는 스탠리 그라울러를 올려놨더니, 컵라면용기가 불쌍해보이는 ;
거기에 이미 그라울러에는 내용물로 차 있음 ㅇㅇ
근데 이렇게 보니, 자주 입는 옷들의 색상이 너무 같은계통으로만 몰려있네요 ㄷㄷㄷ
빨간색같은 원색의 자켓도 있긴 하지만, 주로 입는게 저런 칙칙한 색들 ㅇ_ㅇ
암튼,
3분 참 빠릅니다
걱정반 근심반
이렇게 사진으로 보면 별거 없어보이는데 말입니다
하긴.. TV에 나오는 똠양꿍도 참 맛나 보였지..
사실 쌀국수 자체도 그리 좋아하진 않는데,
지금 이순간만큼은 그나마 구세주같은 존재네요 ㄷㄷㄷ
제가 원래 뭐 먹을때 딴짓 잘 안합니다
한젓가락 먹고 난후..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딴짓을 하게 되네요 ㅇ_ㅇ..
딴짓하느라 면은 불고..
일부러 배고플때를 기다려 먹은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두번째 젓가락질까지가 결코 쉽지 않았네요 ㅇ_ㅇ..
참고로 국물도 제가 마셔서 줄어든게 아니라,
딴짓하는 시간동안 알아서 줄어듬 ㅇㅇ
그래도 똠얌꿍이라면 국물이지 !
..하는 생각에 겨우겨우 딱 두모금 먹음 ㅇㅇ
이쯤되자 궁금해진것이..
태국사람들은 과연 똠얌꿍을 맛으로 먹는걸까..?
아님, 홍어나 청국장처럼 태국사람들에게도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인걸까..?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더란..;
똠얌꿍을 정말 맛있게 드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정말 제입에는 '먹는 음식이다'..라는 생각이 안들 맛이었기에..;
전문점에 가보면 다를까..?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첫경험에서 너무 임팩트가 강해서, 두번다시 시도하고 싶지 않은 그런..;
아직 마마 톰얌도 남았는데..
과연 그걸 개봉할 날이 올지.. ㄷㄷㄷ
결론은 !
이 이상 무슨말이 더 필요할.. ㅇ_ㅇ..
적정수준보다 물을 1cm나 더 넣은 이유늕요?
오뚜기 저거 뭐 그냥 저냥 먹을만 하던데요. 물론 식당에서 먹는 똠양꿍보다는 훨 못하지만 아쉬운대로 흉내는 내는거 같던데
뭐 고수풀도 그렇지만 똠양꿍도 취향을 타지 않을까요
저는 똠얌꿍 좋아함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 이게 음식 이름이었군요.. ㅋㅋ 왠지 한번은 먹어보고 싶네요
이거 먹을만 해요 한박스 사놨어요 ㅋㅋ
실제 똠얌보다는 훨씬 약하지만...
비스므리하게 맛은 나서 먹을만 하더라구요
와... 저도 똠양꿈이 뭔가해서
오유에서 이거진짜 현지에서먹는거랑 같다고해서 궁금해서 막어봤는데
향 맡고 한젓가락 먹고 다버림......
제가 진짜 홍어 청국장 뭐 이런거 다 좋아하는데
이건 진짜 못먹겠더라구요 ㄷ ㄷ ㄷ
전 홍어는 질색팔색인데 이건 맛있었어요..; 똠양꿍을 한번도 안먹어봐서 그런가;_;
저 진짜 싫어해요.. 태국가서 먹있는데 새우만건져먹었어요 돈아까워서ㅜ 고수도싫어하는편인데 이건 고수맛땜에 싫은게아니에요.. 화장품들이붓는기분 ㅠㅠ
역시 호불호의 음식이네여 ㅠ 전 밥까지 말아서..!! 똠양꿍 맛나는뎁 매번 사먹기도 그래서 쟁여두고 먹어여ㅡ
저도 똠얌스프 싫어해요.....
시큼하고... 뭔가 알수없는 미묘한 향신료........
건더기로 뭐가 들어가든 상관없이 극복안되는 맛..
너무약하던데..향신료를싫어하시나봄..
똠얌꿍 첨에 먹었을때 정신이 번쩍 드는 맛이랄까.. 시고 맵고 시원하고.. 다만 잘하는집과 못하는 집 차가 엄청 큰..
전 베트남 쌀국수 국내에서 맛있게 먹은게 없어서 잘 시도도 안합니다..
전 진짜 똠양꿍도 좋아하고, 저 오뚜기 똠양꿍도 완전 좋아해요!! 이렇게 저렴하게 똠양꿍 맛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하면서 먹어요ㅋㅋ
저는 호!! 이거 똠양이랑 그냥 베트남쌀국수랑 둘 다 맘에 들어요
라면 국물 잘 안 먹고 버리는데 이거는 먹음ㅎㅎ
확실히 화장품 맛이긴 한데.. 전 그냥 불편함 없이 잘 쳐묵쳐묵. 나의 혓바닥에 치얼스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향신료에 약한거 같아요
좀만 다른 냄새나도
아이쿠 냄새 하면서 안먹으니
고수도 마찬가지고 맛들이면 진짜 존맛인대말이죠
우왕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똠양꿍 쌀국수 먹어보고 의외로 괜찮아서 저거 사먹었는데 쟤도 맛있었어요.
일본에서 사온 똠양꿍 라멘이 진짜 맛없어서 한젓가락 먹고 안먹음..........................
태국음식점가서 비싼돈주고 똠양꿍 1/3도못먹고 나옴.......으,....돈아까워..
전 이거 진짜 불호... 태국가서 먹은 똠양꿍은 전혀 이런맛이 아님... 진짜 엥간한건 다 쳐먹는 저인데도 이건 한입 먹어보고 버렸어요... 실제론 생각보다 좀 더 무겁고 시큼한 맛은 있는데 오뚜기꺼는 그냥 식초 부은 느낌...?;;
으....환타를 끓여낸 그맛 잊을수가 없군요
똠얌꿍 포함해서 태국음식 엄청 좋아하는데
오뚜기에서 나온 태국식 3분 그린카레는 한입도 못하고 버렸어요..ㅠ
작성자님 드신걸 보니 이것도 불안해보이네요.....ㄷㄷ
마마 똠양 진짜 맛있어요!!!!!한박스 쟁여놓고 먹어요 !!!!!! 외국꺼는 라면이 양이 참 작아요 이것도 우리나라꺼 2/3수준인데 이게 점보사이즈래여 ㅋㅋㅋ
우리나라에도 시고 뜨거운 국물이 있지요.... 김치찌개 같은거....
한젓가락 먹고 바로 쓰래기통행.
저는 요리 프로그램에서 그렇게 찬양을 하기에....
백화점 내 식당에서 먹어봤는데...........................
그냥 다시는 안 먹기로 했습니다.
되게 맛없는 건 아닌데 특유의 그 향이나 맛이 익숙한 맛이 아니라서 도저히 안 들어가더라구요,
전 카오산에서 거나하게 취한 담날 120밧짜리 먹었는데 이걸 왜 이제 먹었지 하는 ㅠㅠㅠ
밥달라고 해서 그 특유의 풀풀 날리는 가벼운 밥이랑 말아먹엏는데
주...주모 똠양 한그릇 더 주소! 가 절로나오던
해장국으로 딱이라고 생각했습죠
하지만 세계 3대 진미라는데 이렇게 호불호가 갈려서는....
똠얌꿍을 포장해와서 집에서도 먹고 띵동 어플에 집근처 태국음식점은 다 하트눌러놓은 똠양꿍 성애자는 조만간 마트에 가봐야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똠얌꿍 넘나 좋아하는데!!
동남아 여행 자주가는데...
TV때문에 오해들 하시는데..이거 똠냥꿍 맛 이랑 많이 달라요 ^^;;
원래 똠냥꿍이 청국장이라면 이녀석은 미소된장국이랄까?
오히려 전 똠냥꿍맛보다 베트남쌀국수쪽이 현지맛을 더 잘내고 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웬만한 쌀국수전문점보다 더 현지맛이나요 ^^
전 저거랑 다른 베트남 쌀국수 컵으로 나온것도 엄청 애정합니다.
해장으로 끝내줘요!!
케찹에 식초타서 끓인 물맛 비슷한거 같음. 신맛이 있다길래 신김치찌개 생각했다가 뿜을뻔함.. 태국여행서 한번먹어보고 다시는 안먹는다고 다짐했어요
저두 초창기에 나왔을 때 사먹었는데
무지 식욕이 당겼을 때였음에도 불구하구
두 젓가락 먹구 젓가락 내려놨네유....^^....
아픈추억....
맛은 이제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세제를 연한 짬뽕국물에 섞은것같은....?
....한스푼 먹고.. 어머니 화장품 궁물 맛...ㅡㅡ 음식 맛있건 없건 절대 안버리는데..쟤는 도저히...미안
태국 본토에서 먹었던 똠양꿍의 맛은
다시는 상상도 하기 싫은 최악의 맛이었음...
개인적으로...
비유하자면 마치 새콤달콤으로 국 끓였다고 해야되나..
저번에 용산 콘타이에서 똠양 쌀국수 먹었는데 맛잇던데요~ 시고 맵고 약간달고 고소한맛이었어요 ㅎㅎ 근데그것보다 치킨볶은거있었는데 그게 존맛탱이었어여! 자꾸 생각나!!
컵라면에서
고수향이랑 시트러스과일 산미가 느껴져서
신기했어요 처음엔 이게뭐지 싶었는데
몇번 먹고나면 은근 생각나요
오뚜기똠얌은 이도저도 아닌맛...
시큼짭잘매콤한 똠양꿍 귝물에서 새우 건져 먹는 맛 ㅠㅠ
쌀국수 비슷한거 같길래 먹었다가 한입먹고 폐기..
그냥 쓰레기맛 같았습니다.
저게 맛있고없고는 모르겠고 똠양꿍은 앞으로 먹을일 없을듯..
여러분 저거 맛있습니다.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이 이니라 새콤얼큰한 맛이죠 거기다 고수향도 그렇고 한국 사람들이 익숙하지 않은 향신료향이라 그렇지 맛없지 않아요 외려 맛있어요... 아 저는 고수나 향신료를 즐기는 편이라 굉장히 좋아합니다. 오뚜기가 열일 했어요. 오뚜기 착해요. 미워하지 마세요.
저도 한입 먹고 절레절레..
친한 언니는 이맛은 절대 진짜 똠양꿍의 맛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ㅠㅠ
그래도 충격이 좀 커서ㅠ 진짜 똠양꿍도 먹진 못할거 같아요ㅜㅜ
현지에서 똠양꿍 첨엔 먹기 힘들었는데..
그래도 억지로 계속 먹다보니 청국장같은 깊은 맛으로 먹게되더라구요.
첨에 좀 시큼한거 극복하면 갠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