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앳된 것이 20대 초반 같아 보이는데 꼴랑 비빔국수 하나라니. 한창 먹어야 될 시기 아닌가, 하는 생각에 불편해져 비빔국수의 단짠과 고기의 육즙도 맛 보라고 물만두 시켜주고 나왔습니다. 나도 멋지게 땡큐 포 유얼 서비스 하고 싶었지만 마력이 딸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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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군인 둘이 밥 먹는데 불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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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성공 말고는 할 짓 없는 사람이네.....
군인 애기들 : 배불러서 이거 하나로 나눠먹고 있는데 저 사람 뭐냐??
정말 사람이 그러면 됩니까?
로또나 확 맞아 버려라...
계산했다고는 안했다..
전 모든군인은 아니었지만 제가 나온 부대 마크를 단 군인 있으면 항상 안주 + 먹고있는술 몇개정도 시켜주곤했습니다....
건강히 제대하는걸 최고목표로 정하라는 말 정도만 해주고요 ㅎㅎㅎ
그러고 보니 이제 나이를 먹어서 젊은 친구들이 갈만한 술집을 안가게 되니 그짓도 못한지 10년 정도 되는것 같네요.
근데 솔직히 그것도 저 말년휴가나왔을때 종로에서 동기들과 한잔할때 안주와 술을 보내준 어떤 선배님 따라한거지만요 ㅎㅎㅎ
“아까 중국집에선 군만두더니 여기선 물만두네...”
“...그럴만두 하네...!”
Thank you for your support
으잉 써놓고 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었네요ㅠㅠ둘이 하나가 아니라 하나씩 입니다 1인1국수요ㅠㅠ
그 군인들이 앞서 먹었던 식사가 있었고 혹은 간식으로 먹는 국수였을지라도 작성자님의 그런 배려는 사람으로써 살아가는 정(情)이라는게 아닐까요? 그러므로 이 팍팍한 자본속에서도 인간적 유대가 끊임없이 이어지듯.
제 점수는요 100점 입니다!
계산안하고가셨다면서요!?
입대 첫날...논산 연무대 침상에 누워서 처음 겪어보는 상황과 어찌할 수 없음에 눈물흘려보지 않은 사람들은 알지 못하지... 저기 저 멀리 운동장 객석에서 이쪽을 바라보면서 눈물짓는 가족조차...왜 나를 여기 내버려두고 당신들만 돌아가는가... 원망도 들면서...그때의 무서움과 좌절감을 당신들이 아는가??
휴가복귀 때 터미널 맥날에서 빅맥세트 먹고 치우고 차시간 기다리느라 콜라하나만 남겨놓고 앉아 있었는데
나라지키느라 수고한다고 빅맥세트 사주신 아주머님 기억나네요 ;ㅅ;
배가 터질 것 같았지만 너무 감사해서 꾸역꾸역 삼켰습니다.
좀 힘들긴 했는데 그대로 기분좋았어요.
요새 식당하고 있는데
군인들, 경찰들 누구든 제복입고 오면 무조건 서비스로 뭐든 더 가져다줍니다.
최근에 저희 가게 앞 호텔이 수영선수권대회 운영본부로 쓰이고 있어서 Swat 옷입고 식사하러 오시는 분들 있는데
면 추가 무료에 음료, 사이드메뉴 공짜로 드리다보니 그분들 사이에서는 소문났는지 자주 오시더라구요.
돈 버는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분들에게 좋은 대접 해드리는것만큼 뿌듯하고 기분 좋은 일 없습니다.
가슴 속에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착하네~~ 칭찬해~~
와~대단하시네요 조카도 이제 막 군생활시작해서 걱정중인데 훈훈하네요 복받으실거예요
초임하사 때,
정복 입고 나오면, 어딜 가나 밥 사주고 술 사주는 선배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도 정복 입은 후배들 만나면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런분이 착한 프로 불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