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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는 말을 들었을때 생각차이

이제 1년 된 커플입니다. 어제 두번째로 여자친구 앞에서 울었네요.ㅋㅋ;; 너무너무 부끄럽습니다.
 
저는 이성세포가 프라임세포고
여자친구는 감성세포가 프라임세포라서 제가 사랑은 감성이다 하고 늘 다잡아도 그게 잘 안돼서 싸움이 납니다.
싸우게 될 때면 전 싸우게 된 원인을 이야기하고 지금 상태를 이야기하고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까 말 하고 있을때
여자친구의 머릿속은 '내가 화가 나서 울고있는데 달래주지도 않아??' 하고
"오빤 너무 이성적으로 생각해!!"  "오빠는 내가 울땐 그냥 달래주면 안돼??"  이런 이야기를 곧잘 하죠.ㅋㅋ
 
우리가 싸울때 서로 어떤 사고방식을 가지고 생각을 도출해 내는지 이야기 해 보면 정말 재미있어요. 차이가 확 나거든요.
싸움이라는게 상대방 생각과 나의 생각 차이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니 싸움을 미연에 방지하고 서로의 사랑을 더 키울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잡설이 길었습니다 본론으로 갈게요 ㅋㅋ;
 
여 "오빠때문에 너무 힘들어. 차라리 헤어지는게 더 좋을 것 같아!!"
남 "그렇게 힘들어??"
여 "왜?? 헤어지자고 말 하려고?"
남 "난 지금이 최선이야... 최선을 다해도 네가 헤어지자고 말해. 앞으로 더 잘할게 하고 붙잡는건 거짓말이지. 지금이 최선인데 뭘 더 잘해. 그리고 널 놓치기 싫어서 너 힘든거 알면서도 널 붙잡는건 이기적인거지."
여 "그러니까 안붙잡을거냐고!"
남 "안붙잡는게 아니라 못붙잡는거야."
여 "오빠가 이럴때는 정말 사랑하는게 맞는지 의구심이 들어. 평소에는 사랑하는걸 알겠는데 이럴때는 정말... 모르겠어. 나랑 헤어지고싶어?"
남 "아니. 난 한번도 너랑 헤어지고 싶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어."
여 "내가 헤어지자고 하면 안붙잡을 거잖아?
남 "응."
여 "하...."
 
 
어제 밤에 있었던 일이네요. ㅋㅋㅋ
여자친구는 진~~~짜 사랑하면 붙잡는다는 생각이고
저는 사랑하니까 못붙잡는다 이생각인데
제가 잘못한게 있으면야 (바람을 피웠다던지, 금연약속 해놓고 흡연을 했다던지) 내가 미안해 하면서 붙잡겠지만...
제가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될땐 힘들다고 간다는데 어떻게 붙잡나요? 나땜에 힘들다는데...
 
 
제가 말다툼 할때나 화났을땐 오히려 더 차분하고 냉정하게 말하거든요.
위와같은 대화를 두번 더 하고 나서
난 너무 좋고 헤어지고 싶지도 않은데 왜 사랑하니까 못붙잡는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할까 하는 억울함에 참던 눈물이 터지고
울면서 ㅋㅋㅋㅋ 아 부끄럽다.. 울면서 세번째 이야기 하니까 그제서야 이해해주네요.
눈에서 먹물 뿜으면서 "네가 나때문에 힘들어서 헤어지자고 할 정도인데, 난 지금이 최선인데 어떻게 붙잡아? 그게 이해가 안돼??? 내가 널 사랑하지 않는 것 같에??" 이랬네요 ㅋㅋㅋㅋ
 
여자든 남자든... 역시 울어야 하는건가 ㅜ
댓글
  • MUS2 2017/02/16 09:40

    헤어지는 얘기는 여친분이 더 많이 하면서 계속 남자한테만 붙잡을거냐고 묻네요...
    개인적으로 저런 분 정말 싫어합니다.
    헤어짐을 무기로 사용하는 사람..
    먼저 헤어짐을 얘기해 놓고 안 붙잡으면 '날 사랑하지 않는구나' 하는 사람...

    (Y13cdh)

  • 나불렀쪄?! 2017/02/16 10:44

    왜 남자만 여자입장을 이해해야하죠?
    여자도 사랑하면 남자입장을 이해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여친분이 계속 자기입장에서만 이해하라는 일방적 요구를 하네요 자기는 이해할생각없이

    (Y13cdh)

  • NIS댓글팀장 2017/02/16 11:21

    여자친구랑 나이차이가 많이납니다.ㅎ 전 서른이고
    여자친구는 스물셋이에요.
    사귀면서 여자친구가 저에게 억울하고 논리적으로 혹은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 말도 안되는 일들을 할때가 있어요.
    그런데 그때 제가 이성적으로 반박하면 여자친구가 상처를 받더라구요. 그래서 전 너~~무 아니다 싶을때만 바로 말하고, 그게 아닐땐 여자친구 기분 나쁘지않을때 "그때 이러이러해서 오빠 기분이 나빴어. 그건 아닌 것 같에" 라고 말하려 노력해요.

    (Y13cdh)

  • NIS댓글팀장 2017/02/16 11:36

    여자친구도 위에 쓴것처럼 제 기분 살피면서 이야기 하더라구요.ㅎ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저의 문제점들을 여자친구가 잡아주듯 저도 제 여자친구의 문제점들을 앞으로 있을 시간동안 천천히 잡아줄 수 있다고 믿어요.ㅎ
    어제 있었던 일은.. 음~
    불안해서 그랬지 않았을까 해요.
    마지막에 제가 울때는ㅋㅋ; 본인도 모순인걸 아는 눈치였어요.
    사실 그 일 뿐만 아니라 다른 일에서도 자기가 잘못됐고 억지쓰는거다 라는걸 알면서도 때 쓰더라구요.ㅋㅋㅋ

    (Y13cdh)

  • 제발님 2017/02/16 12:26

    진지하게 헤어지자는 말은 그만하라고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니가 아무리 우겨도 그거에 대해서 난 얘기 할 만큼 했고 그것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
    붙잡을 생각 없으니까 헤어지자는 말 나오면 끝인걸로 알겠다고.
    나이가 어리긴 하지만 그거 감안하고도 좀 애같으신 면이 있네요..
    뭐 그런거도 감싸안고 한 사람을 어른으로 만드는게 사랑하는 사람의 일이시겠지요.
    힘내시구 이쁜 사랑 하세요.

    (Y13cdh)

  • 살자잘 2017/02/16 12:42

    더 잘할게가 아니고,
    "나 너없는 시간은 생각하기도 싫어. 내가 모든걸 바꿀 수는 없지만 노력할게 날 포기하지마 난 아직 너의 사랑이 필요해."
    라고 말하면 좋을거같아요
    지금이 최선이야. 더 잘해줄 수 없다 라는 말은 (진심으로)헤어지기로 결심한 여자입장에서 와닿지도 않고 더 노력하고싶지않다. 라는 뜻으로 들려서 만약에 여자친구분이 가볍게 헤어짐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아니라 진지한 헤어짐을 말했다면 저런 대답은 ....아 글을 ㄷㅏ시보니 본인이잘못한게 없으시면 보내주시려는 거군요! :)

    (Y13cdh)

  • 사막의꽃 2017/02/16 13:15

    나쁘게 말해서 죄송하지만 여자친구분 제가 정말 싫어하는 스타일이에요ㅠㅠ 헤어지자는 뉘앙스의 말을 가볍게 하는 것, 게다가 그걸 시험삼아 하는 것.. 관계에 대한 예의가 정말 없는거라고 생각해요. 나이가 어려서 그런건 아닌것같고 그냥 사람 성향 차이입니다. 저도 여자친구랑 비슷한 나이대거든요. 그래도 여자친구분도 글쓴님도 많이 노력하시는걸 보면 점점 나아지고 맞춰질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예쁜 사랑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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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고생임 2017/02/16 13:55

    힘드시겠네요... 갑 위치에서 일종의 테스트를 하는 건데. 같은 여자지만 저런 거 나쁘다고 생각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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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S댓글팀장 2017/02/16 14:18

    안그래도 여자친구는 여자친구 여동생에게 늘 그런걸로 잔소리를 들어요.
    동생은 이제 고등학교 졸업했는데 언니보다 조금 더 어른스러운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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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엉차는냉침 2017/02/16 16:20

    논리적으로 반박하면 운다
    자기가 틀린걸 아니까 운다? 왜 울죠 왜 떼쓰는거죠..?  피하고싶은 상황을 울거나 헤어져  로 응수하는건 좀... 정말 그사람 자체를 이해 할수 있으시다면(혹은 받아들일수 있다) 상관없는데요
    사람은 바뀔수있다(흔히들 고칠수있다 라고도 함) 라고 생각하시고 만나는건  작성자님 혼자 힘드실거에요

    (Y13cdh)

  • 공공의떡 2017/02/16 19:30

    한번정도붙잡을수있지않나요..
    그걸무기화하는건 안좋지만요..
    여자친구분이 얼마나 자주 헤어짐을 얘기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고민하고 말한걸수도 있잖아요..
    헤어짐을 말했다는거에 대해서만 말하려고 하지마시구
    나에게 어떤 불만이 있다면 불만을 말하고 같이 풀어보자는 식으로 말해줘 너때문에 내가 많이 상처받아 라구 말씀해보세요..
    그리고 지금으로선 작성자님이 오히려 결과적으로 이해받고있으신거같은데 ㅋㅋ
    그리고 어른스러운면모를 언급하신거보니까
    은연중에 여자친구를 자기보다 잘모르는 어린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여자친구도 그런거 다알고있으실껄요?
    그래서 기대려고 하는거같아여
    같이 찡찡대보세요 ㅋㅋㅋ
    이성적이고 어른스러운척은 혼자 다해놓고
    찡찡거리는건 안받아주는 야속한남친이라고 생각할수도 ㅋㅋ

    (Y13cdh)

  • 보르보르 2017/02/16 19:46

    뭐야 지금 헤어지자는 거야?! 어떻게 그런말을 할수가 있어?!
    너 나랑 헤어지고싶어???? 진심이야?
    너한테 실망이야. 아무리 가정이라도 그런말을 하다니...
    하면서 마구마구 화를 내면 여친분은 아니아니 내가 잘못했어.. 할거같아여 ㅎㅎ

    (Y13cdh)

  • omuomu 2017/02/16 19:50

    잘잘못을 떠나 이건..정말...안타까운 이야기지만 맞물려 돌지 못하는 톱니 수준의 관계예여...저런 여친분은 어떻게 헤어지자구 말해??절대안돼! 혼나!!! 이런 대답 해주는 사람과 만나야 함....

    (Y13cdh)

  • 우울한곰 2017/02/16 19:56

    ㅠㅜ

    (Y13cdh)

  • 거대호박 2017/02/16 20:00

    저렇게 복잡하게 살기 싫어서
    내 이성을 한방에 뻥 차서 날려버릴 정도로 감성이 나를 지배할만큼 강렬한 사람이 없으면
    사랑같은건 하고싶지 않네요.
    그래서 저는 지금 오유를 하고 있죠.

    (Y13cdh)

  • 너는내꺼얌 2017/02/16 20:08

    저도 나이가 적은 편은 아닌데
    전여친이 작성자님 여친과 비슷하게 행동해서
    이젠 평생 같이 있을 여자를 만나고 싶은게 그게 넌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미련도 후회도 없네요 역시 솔로가 짱짱임

    (Y13cdh)

  • 지금은3교시 2017/02/16 20:18

    저는 윗분들과 생각이 달라요. 윗분들은 여자친구분이 헤어지자고하는게 갑과 을을 정하려는 행우로 보시는데.. 그런의미가 아니고 정말 불안해서, 나는 이사람아니면 안될것같은데 이사람은 아닌걸까 확인차 재차 물어보는걸 수도 있어요. 저도 그랬거든요, 상대방한테 말은 안했지만 연락이 조금만 안도도 불안해서 헤어지잔말이 입끝까지 올라왔어요..

    (Y13cdh)

  • 냐콩4 2017/02/16 20:26

    사랑함에 있어 나이차는 상관없습니다.
    그러니 나이가 어린게 면죄부가 되지도 않죠.
    저건 그냥 이기적인거임

    (Y13cdh)

  • 이런ㅋㄷㅋㄷ 2017/02/16 20:35

    전조금 다른게 남자분 이게최선이다 지금 내가하는게 최선이다라고 하시는데 별로 좋을거 없는말을 당당하게 하시네요
    자신이 발전가능성 없단 말이랑 같은데 너한테 더 투자하기 싫단말로도 들리는데 여자분이 투정인지 정말 합당한 의견표출인지야 당사자가 아니라 모르겠지만 남자분 함부러 이게 최선이란말은 안하시는게 스스로 한계를 만드시는거 같네요 그게 좋다면야 할말없지만

    (Y13cdh)

  • 졸리다힝 2017/02/16 20:39

    여자친구분이 좀 애같으시네요 좋게말해서ㅎㅎ
    자기 감정을 감당 못해서 오히려 상대방까지 힘들게 하고 있는 케이스 같은데..
    감정공감을 바라는 마음 저도 십분 이해합니다만 저게 반복되면 아무리 사랑해도 결국 지칠 수 있어요.
    제가 여자친구분의 친구였다면 따끔하게 혼냈을거 같아요~ ㅎㅎ

    (Y13cdh)

  • NIS댓글팀장 2017/02/16 20:53

    정말 제 여자친구의 감정을 잘 이해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나쁘게 보는 분들도 계시지만
    지금은 3교시님과 오무오무님 말씀이 와닿네요.
    여자친구 흉보는 글이 아니었고
    대화하니까 이렇게 좋네요! 하는 글이었는데
    제 글솜씨가 부족하여 혼란을 드렸네요.
    헤어지자는 말 여자친구가 두번했고
    저도 두번 했었어요.ㅎ
    그런데 그 헤어짐이 상대방이 싫어서 그런 생각을 한 것이 아니고, 상호간의 사고방식 차이로 단지 이해를 못해서 오는 헤어짐이더라구요.
    그런데 그걸 지금것 우린 노력했지만 안맞아! 라고 생각 해 왔는데
    어제 한바탕 하고나서 조용히 서로의 사고방식에 대하여 이야기 했더니 연인관계의 신세계가 열린듯한 기분이라 들뜬 마음에 다들 대화 많이 하세요! 라고 알려드리고 싶어서 쓴 글이었어요.ㅜ
    고구마 드신분들 정말 죄송합니다.

    (Y13cdh)

  • bambie♥ 2017/02/16 21:19

    사람 성향을 따라 7살이나 차이가 나면 서로 나이에서 오는 경험이.너무 달라 서로 다를 수 밖에 없어요. 그정도면 연장자가 좀더 이해하고 받아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남녀문제가 아니라 여자가 연상이었을때도 마찬가지고여. 감정의 폭풍으로 힘들어하는 여자분 좀 더 달래주셨으면 좋겠네요. 사랑의 언어는 서로 다르니까 서로 원하는.방식으로 표현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물론 여자분도 그걸 못하고 있지만... 님이 먼저 그분이 원하는 방식대로 해주시면 지금 불안하게 해소되고 자연히 해결될거라고 봅니다.

    (Y13cdh)

  • 똥한바가지 2017/02/16 21:39

    잡아주길 바래서 헤어지자고 말하는거 진짜 나쁜짓인거 같음
    자기 기분 좋자고 상대방 힘들게 하는 아주 이기적인짓 아닌가요?
    상대방은 완전 심각하게 진짜 헤어져야하나? 더이상 방법이 없나? 오만생가하며 고민하게 되는데
    진짜 헤어질거 아니면서 떠보는거
    반복되면 헤어지고 싶다고 마음먹게 만드는 짓

    (Y13cdh)

  • 안녕내사랑 2017/02/17 01:13

    제가 답답했던포인트는 이성과 감성의 차이였어요. 꼭 저와 전남친의 모습을보는것같아서요. 서로 진짜 이해하려해도 너무 힘들었어요.
    저도 글쓴님 여친분처럼 제가 화나면 일단 그냥 안아주라고 했거든요, 그럼 어느정도 진정이 되니까. 근데 남친은 혼자있어야한대요. 그렇게 고민해서 부탁을해도 안해줬어요. 그래서 혼자있겠다는사람을 찾아갈수도없고 그냥 혼자 속상해있어요. 혼자 한참 걱정하고 울고 기다려요. 그리고 남친이 기분이 풀리면 제가 기분이 나빴어도 제가 미안하다하고 다시만났어요.
    그리고 전 헤어지자는말은 진짜 큰일이아니면 안한다는생각인데 매번 남친이 헤어지자고했어요. 그래서 결국헤어졌는데 진짜 극감성적인저에겐 극이성적인 남친이 차갑고 감정이 없는사람같았어요. 표현을 안해요. 그런데 사랑하냐 물어보면 사랑한대요. 글쓴님이랑 비슷한것같지 않나요? 제가 24살때 그사람을 만났으니 여친분이랑 나이도 비슷한것같고. 물론 저도 그땐 실수를 많이했어요, 서툴었죠. 그래도 남친이 표현을 많이 해주길 바랬어요, 머리를 쓰다듬거나 이쁘다고 해주거나.
    작성자님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그정도 나이차이라면 남친이 어른처럼 보여요. 둘다성인이지만 진짜 어른이요, 날 보호해줄수있는 그런 사람. 내가 실수를해도 다그치지않고 이해해주고, 서로 대화로 풀어서 관계를 이끌어갈수있는사람. 전 그이후로 이성적인사람과 정말 안맞는다는걸 알았네요. 잘 해결하길바래요.

    (Y13cdh)

  • 위로하지마 2017/02/17 10:22

    저는 여자친구분보다 더 어린데 헤어지고싶다는말을
    정말 헤어지는 순간에만 씁니다..그걸 사랑을 확인하기위한 수단으로 쓰진않아요ㅎ
    나이가 어려서가 아니라 사람성향인듯합니다
    제 주변친구들중에서도 헤어지자는 말을 쉽게하는 애들이있어요.남자친구가 다시잡아줄줄 알고..
    그치만 결국 남자가 지쳐서 잡지않고 여자애는 후회하더군요

    (Y13cdh)

  • 으앙쥬금ㅠㅠ 2017/02/17 11:47

    cause you may not believe
    that baby I'm relieved
    when you said goodbye my whole world shined
    안믿어지겠지만 니가 헤어지자고 말했을때
    난 마음이 편안해졌고 모든세상이 빛이나더라
    It's beautiful day and I can't stop my self from smiling
    아름다은 날이예요 스스로 웃음을 멈출 수가 없네요.
    if we're drinking then I'm buying
    우리가 술을 마시고 있다면 내가 살께요

    (Y13cdh)

(Y13cd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