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달에 남미여행 예정입니다
장소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이과수폭포, 쿠스코, 마추픽추, 우유니입니다
일행은 3명정도 입니다
촬영장비는 A7M3에 16-35Z F4, Tamron 28-75 렌즈, 소니X3000R액션캠, 매빅2줌 보유중입니다
가난하여 금렌즈는 눈도 못들이고있습니다
바디캡 렌즈를 고르고 있는데
(렌즈교체를 제가 많이 꺼리는이유가 교체하면서 CCD에 먼지가 자꾸 들어가더라구요
한국이면 센터가서 청소받겠는데 외국에서 촬영중에 CCD에 먼지 제거받기도 그렇고
남미 치안때문에 느긋하게 렌즈교체할 틈이 없을거같아요)
써브카메라나 추가렌즈 영입 고민중입니다
1안.
RX100MK6영입
- 일상 및 풍경은 A7M3 + 16-35Z로 커버하고 망원이 필요한부분은
써브 RX100MK6로 커버할까 합니다 (mk7은 너무 비싸네유,,)
2안.
24-105렌즈 영입
- 24-105렌즈로 올라운드 커버
광각사진은 파노라마로 촬영
혹시 1안이나 2안으로 남미 여행해보신분들이나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들의 조언 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1123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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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니 조심히 다녀오세요
감사합니다 무사히 다녀오겠습니다~!
전 14mm.90mm단렌즈로 다녀왔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4mm는 우유니 별사진촬영땜에 또 혹하네요 ㅠㅠ
전 1635gm이랑 24105로 다 해결 했었어요
바디캡으로 24105 유지하고 마추픽추랑 우유니 정도만 1635 썼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안으로 운영시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14, 35 단렌즈 두개로 다녀왔는데요
마추픽추는 우선 광각이 예쁘게 나옵니다
35로 담으면 아래 유적이 다 담기지 않기 때문에 다 14로 촬영했어요
우유니는 개인적으로 초광각보다 적당히 24~35 선에서 담는게 예쁜거 같아요
거기서 스냅작가 하시는분도 2875 들고 계셨는데 아마 28~35로 다 담으셨을 겁니다
차피 주변이 다 똑같은 풍경이라 초광각으로 담아봤자라는 생각이 컸습니다
쿠스코는 그냥 1635 들고 가시면 될것같습니다
다만 마추픽추를 투어사 끼고 가시면 1일차 근교, 2일차 마추픽추 관광을 하게 되는데요
1일차 근교여행에서 개인 운전사(진짜 소형 세단이나 해치백에 일행 2-3명 정도만 딱 태워서 돌아다닙니다. 엄청 편해요)가 오얀따이땀보 등 3군데 정도 데려다 주는데요
여기서는 거의 다 35로 촬영하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망원이 한번씩 아쉬웠습니다
근교투어는 2875 들고 가시면 됩니다
이과수폭포는 브라질쪽은 초광각, 아르헨티나쪽은 초광각도 필요한 구간이 있고 망원이 필요한 구간도 있습니다
저는 14 하나만 들고 갔는데 브라질은 1635 들고 가시고 아르헨티나는 2875 챙기시고 여유 있으시면 1635까지 챙기세요ㅎㅎ
아니면 1635+Rx도 괜찮겠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1635로 다 커버되실겁니다
망원 쓸일이 딱이 없었고 유럽 생각하시면 되는게 도시 별명이 남미의 파리입니다
하늘이 너무 예쁘니 하늘+건물 조합으로 찍으시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주 전에 귀국 해서 그런가 기억이 생생하네요
치안 걱정하시는데 저는 그냥 아무렇지 않게 렌즈 교환하면서 다녔습니다
그래도 가급적이면 카메라는 가방에 넣어 다니시는게 좋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카메라 매고 다니니까 갑자기 지나가던 택시기사가 카메라 어깨에 매지 말고 목에 걸어서 다니라고 하더군요... 무거워 죽겠는데
여튼 가시는 동네들이 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지역이고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라 보카 지역만 밤에 가지 않으시면 치안으로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버스에서는 좀 조심하세요
근데 다시 간다면 저는 1635 + 55.8로 다닐것 같아요
고산지대가 많아서 장비가 조금만 무거워도 많이 힘들기도 하고 마운트 하면서 뾱뾱이질도 같이 하느라 좀 불편했습니다
더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전 멕시코에서 강도당했는데 내 펜탁스k7....
1635와 2470이면 됩니다. 전 3년전에 두달간 다녀왔네요.
부에노스 요즘 경기 안좋아서 총기강도 조심하셔야해요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 총기강도 애들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유명 관광지 위주로 돌아다니실텐데 경계하셔야 합니다
요즘은 좀 없어지긴 했지만 1~3명씩 와서 관광객 옷에 더러운걸 묻힌다음, 털어주겠다고 하면서 호주머니도 같이 텁니다. 강하게 거부하세요.
버스이용하실 때에도 창문열어두고 휴대폰 하시거나 뒷문 바로 앞좌석에서 휴대폰 하고 계시면 밖이나 뒤에서 손이 들어와서 싹 채가니까 조심하셔야해요
오벨리스꼬 가실텐데 여기 제일 조심하세요 공간이 열려있어서 들고 뛰는 강도, 소매치기 많습니다. 원주민들 조심하라고 뉴스에서도 매번 방송합니다. 최근에 콜롬비아,맥시코 등지에 치안이 강화되면서 범죄자들이 죄다 아르헨티나로 많이 유입 되었습니다. 덕분에 나쁜 치안이 더 나빠졌습니다. 전에 없던 초강력 범죄도 벌어지고 있구요. 오토바이 총기강도는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아마 가시면 열린장소나 도로가 주변에서 휴대폰 하고있는 사람 보기 힘드실 거에요.
오토바이 타고 와서 싹 낙아채 가거든요.
이런 경우는 차라리 다행입니다. 폭행이나 총기부상을 입지 않고 휴대폰만 강도당하는 거니까요.
플로리다 거리쪽 구경하다보면 Florida y Corrientes 여기 조심하셔야 합니다. 3~6인조 오토바이 강도들 출몰지역 입니다, 비샤(판자촌)로 도망가는 길이 연결 돼 있어서
근데 사실 현재 부에노스 전체 거리 다 오토바이 강도 출몰 지역이긴 합니다.
요즘 범죄 저지르는 나이대가 많이 내려가고 있어서 정말 조심해야하구요, 예전에는 돈주면 생명은 안뺏었는데 요즘은 콜롬비아, 맥시코 범죄자들 때문인건지, 범죄자 나이대가 어려져서 그런건지 기분대로 총 쏘는것 같습니다.
보통 모자쓰거나 원색적인 티셔츠라거나 무슨 축구 유니폼에 딱봐도 눈 좀 풀리고 겉보기에 행색이 정상적이지 않은 사람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7KTBNX488S8
솔직히 웬만하면 부에노스는 안가셨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보기에 지금 남미에서 어느정도 그래도 정상적이라고 할만한 나라는 칠레 정도 뿐인것 같습니다
부에노스 한국 교민분들도 현재 부동산 다 파시고 엑소도 하고들 계세요 북미나 한국으로
오벨리스꼬 도둑질 장면들 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baSy7fdKJ0Q